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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을거리

과자리뷰 - 농심 미니 양파링 탄두리치킨맛 후기

by Toth 2017. 7. 24.


난 양파링 덕후다.
양파링 한번 사면 거의 끝을 내야 한다.
그리고 과자를 살때 자주 사는 과자 탑 쓰리에 들어간다.
양파링, 포테이토칩, 새우깡
이 3종류를 제일 많이 집게 되는데 양파링은 일단 양이 많은  것처럼 느껴져서 더욱 좋아하는 과자 되시겠다.
오늘 퇴근하면서 담배 사러 편의점 들어갔다가 이걸 보고... 왜 매대는 둘러보고 그러니... 일단 집어들었다.
가격따위는 안봤다.
역시 편의점 답게 1,500원이다.
슈퍼에서는 얼마할지 모르겠다.
일단 미니양파링이라고 한다.
그리고 탄두리 치킨맛



양파농축액이 4.5퍼센트고, 탄두리치킨맛시즈닝이 6.3퍼센트다.
380kcal 되시겠다. 그리고 중량 80g 되시겠다.
그냥 양파링이 84g에 380kcal로 알고 있는데 비슷하다.
그런데 미니 사이즈라서 그런지 서로 엉켜있어도 비는 공간이 많이 안생기나보다.
느낌상 오리지널보다 봉지도 살짝 작아보인다.



뒷면에 미니 사이즈 실제크기 그림이 그려져있다.
실제로도 작다.



탄두리 치킨이란 향신료에 재운 닭고기를 진흙으로 빚은 화덕(탄두르)에서 향기롭게 구운 인도식 치킨요리라고 한다.
그래 내가 먹어본 탄두리 치킨 맛을 되살려줄지 궁금하다.



영양성분 1회 제공량은 반봉지란다.
하지만 보통 양파링은 뜯으면 바닥을 보기 때문에 모든 열량을 내 몸으로 흡수.
이 놈도 그래줄지 궁금



그림으로도 실제크기가 그려져있지만 뜯어보니 더 실감나는 작은 사이즈.
사진 찍으려고 다 뜯을까 싶다고도 다 못먹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일단 입구만 개봉했다.
제발 다 먹어치우게 맛있어주시길...



손가락으로 집으면 이 정도 크기로 작다.
겉엔 시즈닝이 뿌려져 있는 것 같다.
먹어보자!



깨물었습니다.
오 내가 먹었던 탄두리치킨 맛이 생각이 나질 않았다. 내가 탄두리 치킨 몇번 먹어봤는데 그 맛이 이 맛이었나 싶다.
개인적인 느낌이니 나와 반대로 정말 탄두리치킨 맛이다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거다.
음... 나름 맛은 괜찮은 편인데 난 아무래도 오리지널 양파링에 더 입맛에 맞다.
짭짤한 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입맛에 안맞는 편은 아니다.



일단 반 먹고 눅눅해지지 않게 클립으로 다시 봉인해놨다.
내일 마저 비워야겠다.
그리고 다음번에 양파링 살땐 오리지널 사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