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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스시 · 롤, 샐러드바 뷔페 - 쿠우쿠우 일산호수공원점, 자녀가 있다면 딱인 부페

by Toth 2017. 8. 26.


어머니 생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누나가 주말에 놀러가자고 했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놀러가진 못하고 점심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가족행사를 일산 뷔페파크에서 자주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애들이 있으니 이번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누나가 쿠우쿠우라는 곳을 가보자고 했다.
주변에 가본 사람들도 괜찮다고 했다고...



12시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꽤 사람이 많았다.
들어가보니 이제 다들 점심시간이라 몰리는 듯 했다.



이 곳은 평소엔 이용시간이 없지만, 대기자들이 생길 경우에는 1시간 30분의 제한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 날 사람 굉장히 많아졌지만 시간 제한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음식을 남기는 고객님께 1,000원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는 글.
아무래도 부페같은 경우, 막 퍼오고 남기는 사람들이 일부 있으니 이럴만도 하다.



금액은 평일런치와 평일디너, 주말/공휴일로 나뉘고, 초등학생과 36개월이상어린이는 할인요금이 따로 있다.



사진상 보이는 곳은 일부분이라 크기는 더 크다.
우리는 아무래도 애들이 있으니 키즈카페가 있는 근처에 자리를 잡기로 하고 이동



이 곳이 키즈카페
안엔 오락기도 있고, 뽑기 기기도 있고, 놀이짐이 있었다.
오락기는 그냥 무료로 이용 가능했고, 뽑기는 1,000원 넣어서 돌려서 물건 뽑는 그런 거였다.



스시와 롤이 정말 다양하게 많다.



사진에 나온 롤들도 일부에 불과하다.



내가 좋아하는 생새우 ㅎㅎ



초밥도 다양해서 선택해서 먹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회도 있다.



찍다보니 디저트 코너부터...
과자나 케이크는 부페에서 먹는 편이 아니라서 구경만...
인간사료로 불리는 누네띠네도 있다. 
예전에 사무실에서 몇키로 그램 사가지고 먹은 적 있는데 ㅋㅋ



와플... 
와플만큼은 먹는다. 맛있다.



튀김류도 있다.
난 양파튀김이랑 해쉬포테이토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쥬스랑 슬러시



식혜 수정과.
사진만 찍고 먹질 못했네.
수정과 좋아하는데..



어디든 커피는 기본



샐러드도 종류별로 다양하다.



초딩입맛이라 좋아하는 게맛살. 매번 먹을때마다 꼭 먹는 놈.
다른 집이랑 맛 똑같다. ㅎㅎ
그리고 여기가 제일 좋았던게, 냉동이지만 망고를 잘게 토막내지 않은 큼지막한 크기로 둔다는 점이었다.
망고도 많이 먹음



구운야채랑 고기, 새우...
새우도 몇개까먹음 맛있었다.



면과 피자



피자도 부페에서 먹기엔 뱃속이 아까워서 안먹음



그외에도 많았다.
간장새우도 있었고 등등 
과일코너도 못찍었네...



제일 먼저 가져다 먹은 것들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간이 짜거나 너무 닳거나 하지 않아서 먹어도 그리 질리지 않았고, 조카들도 잘 먹었고, 어른분들도 다 잘 드셨다. 괜찮았다고...
나도 괜찮았다.
특이 키즈카페가 있어서 다른 곳에서 식사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했다.
그리고 음식도 자주 채워줘서 좋았다.



키즈카페에서 울 첫째조카는 몸으로 놀고 있다.



그리고 울 둘째조카는 오락에 빠져서...
애들은 배우는게 빠른지 금방 금방 어떻게 하는지 알아내서 하더라는...
이 날 즐겁게 식사하고 또 누나네로 이동해서 고기구워먹고 엄청나게 먹은 날이었다.
맛도 괜찮았고, 키즈카페가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모임장소로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