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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1인접시로 딱! 전기 렌지에도 딱! - 푸코 팬플레이트 (사각 플레이트)

by Toth 2018. 4. 19.

집에서 뭘 잘 해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쁘게 놓고 먹는 스타일도 아니다.
간단하게 굽거나 하는 정도의 음식만 해서 먹는 스타일.
요즘은 저녁에 고기 구워서 야채랑 먹고 있는데 제대로 된 접시가 없었다.
처음 독립했을 때 그러니까 10년전 쯤 부모님이 어디서 기념품으로 받은 식기류를 받아서 썼다.
중간에 사은품으로 받은 것도 있긴 한데 제대로 된 접시도 없고 10년전에 쓰던 식기도 너무 낡았다.
그래서 사기로 마음 먹었던 건 아니고 위메프에서 충동구매함.
위메프에서 1+1 행사 투데이 특가로 팔길래 삼.
1+1인데 8,900원에 무료배송이어서 구매한 푸코 팬플레이트



살때 하나는 고기구워서 야채랑 놓고 하나는 과일 놔서 먹어야지 하고 삼.



색상은 총 다섯가지가 있다.
흰색, 검정, 보라, 분홍, 노랑
남자는 분홍 핑크지!
난 분홍과 노랑 두개 샀다.



제품명은 푸코 PUKO 사각 플레이트
제조는 중국
이 제품은 세라믹 기법으로 만들어졌고, 전기렌지에도 쓸 수 있고 오븐에도 쓸 수 있다고 한다.
단 장시간 고온 노출을 피하라고 판매자가 하더라는



진짜 색상이 사진이랑 거의 똑같다.
정말 분홍은 분홍분홍하고 노랑은 노랑노랑 하다.



밑면은 양간되어 있고, 상표



크기를 궁금해할까봐 이렇게 비교
딱 일인용으로 쓰기에 걸맞는 크기다.



그릴 모양으로 진짜 팬처럼 생긴 느낌의 디자인



그리고 손잡이 쪽에는 구멍이 있어서 어디에 걸 수도 있다.



이건 내 저녁.
사실 이거 말고 더 있는데 이것만 찍음
노랑이도 같이 찍을걸.
진짜 이렇게 해 놓고 먹으니 혼자먹어도 뭘 제대로 먹은 느낌을 받음.
예전엔 귀찮아서 굽고 그자리에서 서서 먹고 할 때도 있었는데...
뭐 이런식으로 접시에 뭔가 담아서 먹는게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겠지만 버릇을 들여야지.
여튼 색상도 너무 이쁘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좋다.
단점은 살짝 무겁다는 거.
색상 5가지 다 모으고 싶어지는 비쥬얼!
혼자 살거나, 아이들 간식 같은거 줄때 담아주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