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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57

망원시장 멸치국수집 망원식당 (ㅁㅇㅅㄱ) 망원시장에 얼마전부터 공사가 시작된 곳이 있어서 뭐가 생길까 궁금했다. 그렇게 생긴 곳이 망원식당이라는 멸치국수집. 오픈 소식 듣자마자 점심 메뉴로 고고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유부우동, 즉석돈가스, 한입만두 가격대가 3,500원부터라서 우리는 잔치국수 각자 한개씩 시키고 한입만두도 시켰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딱 점심 시간에 맞춰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는 다행이 한번에 들어감. 기본적으로 주문은 발매기를 이용해서 한다. 발매기는 무조건 현금만 가능하다. 카드의 경우에는 따로 직원한테 말씀드리면 카드로 결제해주신다. 그런데 보니까 카드로 주문한 분들은 따로 주문번호가 찍히지 않는지 메뉴 시킨 테이블 찾으시더라는. ㅎㅎ 기본 메뉴 이외에 찐.. 2018. 12. 12.
망원동 밥집 - 홀리페페 (칠리새우덮밥 먹음) 오래간만에 망원동 밥집 포스팅몇주전 점심을 뭔가 먹으려고 이동하다가 가려던 집이 문을 닫아서 망원시장 부근을 전전했다. 그러다가 음식 사진이 있는 배너가 있길래 뭐 파나 싶어서 가본 집 홀리페페라는 밥집이다. 2층에 있는 집인데 사실 자주 가지 않는 길목에 있던 집이라 배너가 없었으면 몰랐을 것 같은 곳이었다.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1:00 ~ 21:00 일요일엔 11:00 ~ 20:00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다. 우리는 창문가에 자리잡고 앉음 우리가 첫손님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손님은 없어서 사진찍기 편했다. ㅎㅎ 우리 자리 위에 있던 이쁜 별 모양 등 난 칠리새우 덮밥을 시켰다. 다른 분들은 챠슈동이랑 연어장덮밥 시키고... 가격이 9,500원이었어서 직장인 점심으로는 좀 부담스럽.. 2018. 12. 2.
연안식당 망원점 - 꼬막비빔밥, 문어숙회, 해물파전, 새우만두 먹음 얼마전부터 성산동쪽에 연안식당이 생겼다고 꼬막 비빔밥 먹으러 가자는 얘기들을 했었는데 금요일 저녁 드디어 가게 됐다. 지난주 좀 바쁘고 야근도 많았고… 맛있는 거 먹고 풀자고 퇴근하자 마자 갔다. 연안식당 1층 한층 짜리 였는데 이미 줄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이 날 날씨가 하필 너무 추워서… 20-30분 대기 하다가 들어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사진보자마자 감탄이… 배는 고프고, 대기줄은 길고… 그래서 메뉴는 기다리면서 유리에 붙어있는 메뉴판 보고 골랐다. 일단 가려고 했던 첫번째 이유였던 꼬막비빔밥 문어숙회랑 해물파전은 맛있어 보여서 고름 사실 새우만두는 먹고 좀 배가 안차는 것 같아서 먹는 중에 추가 주문했다. 우리는 3명이서 갔다. 여2, 남1 전 메뉴.. 2018. 11. 19.
망원동 맛집 - 솔트하우스델리 (소금집델리) 점심시간에 사무실 동료가 망원동에 있는 새로운 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며 가보자고 해서 나섰다. 그 동료분도 방송을 본 건 아닌데, 어디선가 봤다며... 사실 사무실 바로 근처인데 이런 집이 생긴지도 모르고 있었다. 솔트하우스델리라는 집이다. 홈페이지도 있는데, 소금집이라고 한다. 수제가공육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집인데, 온라인상에서도 수제가공육을 판매하고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샌드위치를 파는 듯. 화, 수, 목은 12pm ~ 10pm 금, 토는 12pm - 자정 (왜 굳이 Midnight이라고 영어를...) 3~5pm은 브레이크 타임인데, 델리 메뉴를 제외한 모든 음료와 팩 제품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고기... 부엌이 다 보임. 그리고 가공육 냉장고인 듯 하다. 내부는 깔끔하다.. 2018. 9. 25.
망원동 밥집 - 우리동네 정민식당 (된장찌게, 해물순두부, 제육볶음, 계란찜 정식 먹어봄) 망원동에 있던 우리동네 미미네 분식집이 없어졌다. 가끔 점심에 가서 국물 떡볶이에 튀김 시켜서 튀김가루도 떡볶이 국물에 비벼먹고 그랬는데... 너무 슬프다. 몇달 동안 빈 집으로 있더니 어느 순간 밥집이 들어섰다. 지금보니 간판을 조금 바꿔서 만든건지... 예전에 미미분식일 때도 우리동네 미미네였는데 생긴 집은 우리동네 정민식당이다. 길가다가 노란띠로 보쌈, 명태찜, 치즈누룽지 감자채전, 먹태가 쓰여있는 걸 봤다. 치즈누룽지 감자채전이 너무 궁금하고 먹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먹어보고 싶던 치즈누룽지 감자채전이 저녁메뉴 아닌가. 아마 술과 함께 먹는 안주 메뉴들인 것 같았다. 너무 슬퍼. 점심 먹으러 간건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점심메뉴에 먹을게 많아서 이거저거 시켜서 나눠먹으며 맛을 보기로... 일.. 2018. 6. 28.
망원동 망리단길 즉석떡볶이 - 추남 (돈까스 떡볶이, 날치알 주먹밥 먹음) 회사가 망원동인데 의외로 망리단길 자주 안간다. 일단 음식값이 좀 비싸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5~10분 걸어야해서 그래서 가끔 가다가 식사를 하러 좀 일찍 나가게 되거나, 오래간만에 외식 느낌 내자고 할 때 간다. 목요일 사무실 청소 오시는 날이라 30분 일찍 식사하러 나가는데, 간만에 외식하자고 사람들 모아서 나갔다. 동료가 미리 검색해둔 즉석 떡볶이 집을 가기 위해 돈까스 떡볶이 메뉴가 있는데, 맛있을 것 같다고 가자고 해서 여러명이 같이 갔다. 가게 이름은 추남이다. 가을을 뜻하는 줄 알았는데, 이쁜여자, 못생긴 남자라는 네온사인을 보니... 가을 추는 아닌 듯. 영업시간 월~금요일 _ 오전 11:30 ~ 저녁 10:00 (마지막 주문 : 저녁 9시) 토, 일요일 _ 오전 11:30 ~ 저녁 9:3.. 2018. 6. 20.
망원(마포구청역 근처) 맛집 - 낙지요리 전문점 명가 낙지마당 (낙지볶음, 낙지뚝배기 먹음) 회사원들의 점심 메뉴 고르기는 정말 힘든 법 그래서 백반집이 하나 있으면 참 편하다. 근데 입맛에 맞는 백반집 찾기도 힘들다. 원래는 점심으로 한식 뷔페 집 가려고 나섰는데 문을 닫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그래서 근처에 있는 다른 집으로 고고 낙지전문요리전문점 명가 낙지마당 사실 이 집 마포구청역에서 살 때 가끔 가던 집이다. 맛있다.오랫동안 안망하고 장사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는 법 그런데 잘 안간게 바닥에 앉는 자리라서 불편. 하지만 오래간만에 가니 자리가 바뀌었다. 탁자와 의자로... 오예!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휴무는 둘째 넷째 월요일 들어가기전 낙지의 영양학 낙지는 타우린이 있어 간의 작용을 돕고 정력을 왕성하게 한다고 한다. DHA 성분도 많아 뇌기능 발달에.. 2018. 5. 11.
망원동 쌀국수 집 - 한우 쌀국수 마잉마잉 (마잉짜조세트 먹음) 베트남 여행 다녀온지 2주밖에 안됐다. 아직도 베트남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아른 아른 거린다. 그래서 점심에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름은 마잉마잉. 이 집을 가려던건 아니고, 근처 한식뷔페집 가려고 나갔다가 예전에 길에서 아주머니 두분이 저기 한우쌀국수집 맛있다며 대화하던걸 엿들은게 기억나서 방향 틀음. 이름은 한우 쌀국수 마잉마잉 당신을 위한 한그릇! 변함없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80그릇만을 끓여내는 마잉마잉 한우 쌀국수 사진에 영업시간이 잘 안보이네. 영업시간 평일 - 11:00 ~ 20:00 토요일 - 11:00 ~ 17:00 일요일 - 휴무 내부모습. 공간이 두군데로 나뉘어 있었는데 우린 이쪽 방쪽에 앉음. 겉모습과 다르게 내부모습은 왠지 옛날 느낌이 나는 것 같았다. 일단 메뉴 탐방 참.. 2018. 4. 6.
망원동 맛집 - 더드림 김치요리전문점 (김치찜, 계란말이 먹음) 망원동이 요즘 핫플레이스인 것 같긴 하다. 망리단길과는 두블럭 정도 차이가 있는 이 길에도 조금씩 커피숍이나 밥집들이 생기더니 얼마전부터 공사하는 주택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주택을 개조해서 커피숍이 생기거나 새로운 밥집 들이 들어서고 있다. 망리단 길이 조그마한 개인 식당인데 반해 이 길에는 그보다는 크기가 좀 큰 커피숍, 밥집, 개인식당이 어울어져 있다. 위 지도상에 망리단 길이 좌측 부근의 점섬으로 이루어진 곳이고, 그 옆으로 망원시장 그리고 그 옆길이 요즘 공사하는 곳들이 한창인 곳이다. 점으로 위치된 곳이 더드림 김치요리 전문점이 있는 곳. 이 길에는 커피숍만해도 4개가 있을 정도다. 이 곳에 있는 커피숍들도 항상 사람이 많을 정도. 개인적으로 이 길에 있는 커피숍들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다. .. 201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