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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2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 관람후기 기다리던 주먹왕 랄프가 개봉해서 상암 메가 박스에서 영화 봤다. 1편은 영화관에서 못봤지만 친구 추천으로 나중에서야 봤는데 취향저격이었다. 그래서 그 친구랑 둘이서 봄 ㅎㅎ 요즘 썸썸이라는 라인 게임을 해서 그런지 디즈니 캐릭터들에 좀 더 친숙해진 느낌. ㅎㅎ 영화는 1편을 보지 않고 봐도 무난하게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바넬로피와 랄프가 절친이고 게임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정도만 알고 봐면 될 듯 영화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부제 답게 인터넷 속으로 주인공이 들어가게 되는데 표현 방법이 정말 환상적이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생각을 했을까? 대단하다. 그런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 이런 장면들로 인해서 초반부터 중반 정도까지는 꽤나 흥미로운데 중반부부터 재미가 반감됨. 개인적으로 스토리나 캐릭터나 .. 2019. 1. 9.
좀비 사극 영화 -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서 창궐 본 후기 내가 어머니를 닮은 것 중 하나가 공포, 좀비, 아포칼립스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는 거. 창궐 예고편을 보자마자 어머니랑 봐야겠단 생각이 든 이유도 그거다. 그리고 어머니가 자막 보시는 걸 조금씩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 한국영화기도 해서 선택했다. 원래 롯데 시네마는 가본 적이 별로 없는데 월초에 미리 구매해둔 창궐 얼리버드 1+1 티켓이 있어서 일산 라페스타에 있는 롯데 시네마로 갔다. 어렸을 때 라페스타 갔을 때는 와 멋지다 했는데 이제는 좀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나더라. ㅎㅎ 그렇게 어머니랑 롯데시네마로 고고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했다. 기본 주차는 3시간 무료다. 영화 보고 나오기엔 딱 맞는 시간. 주차 도장은 따로 없고, 매점 또는 티켓 구매하는 곳에서 등록하면된다. 티켓을 보여주면 등록이 가능한데 .. 2018. 10. 29.
상암 메가박스 ATMOS 퍼스트맨 관람후기 상암이 메가박스로 변경된 후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다. 보려고 한 영화는 퍼스트맨 그래비티 - 인터스텔라 - 마션 - 히든피켜스 까지 영화관에서 재밌게 본터라 퍼스트맨도 예약 좋아하는 순서도 그래비티 - 인터스텔라 - 히든피켜스 - 마션 ATMOS 라고 해서 사운드 음향이 좋은걸로 예약을 함. 주말인데 14,000원/1인 그래서 28,000원 줬다. 엄청 비싸네. 영화관 도착 까암짝 놀랐다. CGV때랑 너무 달라진 모습에... 훨씬 좋아졌다. 예전 CGV가 구멍가게 느낌이있더라고 하면 무슨 백화점 규모같이 느껴지게 바뀜. 뭐 오바를 많이 했지만... 공을 엄청 들인티 나게 리모델링 되었더라. 인테리어에 꽤 많은 돈 쏟아부은 느낌. 멋지다. 그리고 예전 CGV때 골드클래스는 게임장으로 변경되었다는... 그.. 2018. 10. 22.
데드풀2 (Deadpool 2, 2018) 관람 후기 지난주 주말에 친구랑 데드풀2를 보고 옴. 상암 CGV 가 없어진 줄도 모르고 지난주에 열심히 상영시간 알아봤다는... 시간표 업데이트가 너무 안되서 나중에 알고보니 상암 CGV가 메가박스로 바뀐단다. 원래 CGV가 6억이란 비용으로 운영한 곳인데 매가박스에서 무려 33억으로 입찰금을 내서 메가박스가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대단쓰! 예전에 CJ 포인트 모을때야 무조건 CGV 가서 봤었다. 그리고 CJ 신용카드 써서 할인받고... 그런데 이제 CJ 포인트 모으는 것도 그만뒀고, CJ 신용카드도 없애버려서 큰 매리트가 사라짐. 더군다나 옥션같은 곳에서 예매권을 구입하는게 CJ 신용카드 같은걸로 할인받는 것보다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포인트 때문에 더 비싼 돈 주고 영화를 본다는게 좀 이상한 일. 그래서 이.. 2018. 5. 23.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 CGV 아이맥스 3D 관람기 진짜 오래간만에 영화관에 갔다. 한때는 CGV VIP 가 되겠다며 노력한 적도 있는데 나에게는 다 부질 없다는 걸 깨닫게 됨 ㅋㅋ 여튼 마블 영화는 대체로 영화관 가서 보는 편이라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개봉한다고 해서 친구랑 예매하고 다녀왔다. 개봉한지 2주째에 갔었나 했는데도 사람이 가득 찰 정도였으니 인기 실감. 이왕이면 아이맥스로 봐야지 싶어서 거금주고 아이맥스로 예매를 했다. 아이맥스 3D였다. 아이맥스 2D를 보고 싶었는데 없음. 알고보니 3D만 있다고... 사실 3D안좋아하는데... 아이맥스 들어가니 화면 크고 좋음. 그런데 3D 안경쓰니 화면 진짜 축소됨. 그냥 2D 조그마한 상영광 크기가 되어버림. 이럴거면 아이맥스 보는 의미가 없잖아. 개 실망. 아이맥스 3D밖에 없으니 그냥 아이맥스 거르.. 2018. 5. 18.
영화 오리엔트특급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 2017) 후기 - 친절한 금자씨의 모티브된 소설 주말에 누나가 재밌는 영화 개봉했다고 보러가자고 해서 어머니랑 작은누나랑 셋이 영화관 고고 아가사크리스티의 원작소설로, 친절한 금자씨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소설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영화를 감상하고 나와서 알게 된 사실. 워낙에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토르 시리즈의 1편을 감독했던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을 맡았다. 개인적으로 토르라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토르를 좋아하는데 1편은 솔직히 그냥 그랬음. 영화는 솔직히 재밌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많은 주조연들의 이야기를 다 담기에는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짧았으리라 생각된다. 모두가 용의자라는 문구와는 다르게 배우들의 배경이라던지, 살인동기라던지 너무 불친절할 정도로 엮어내질 못한 것 같다. 추리물이라는 소설을 영화화했기에, 뭔가 이가 딱 맞물리는 증거.. 2017. 12. 4.
토르 라그나로크 봄 (쿠키영상은 2개) 오래간만에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토르 라그나로크...마블 영화중에 이상하게 토르만 영화관에서 보질 못했었다.그리고 1편 2편은 본편 느낌이 나지 않는 영화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블시리즈 중에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토르다.간지 쩔어서 개인적으로 최고. 게다가 이번엔 이발까지 해주셨다.간지 폭발.진짜 개멋짐 폭발이다.진심 토르 시리즈가 재밌진 않은데 내가 별점 5점 주는 이유는 오로지 토르의 간지 때문.이런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를 어찌 별점을 적게 줄 수 있을까.게다가 3편은 재밌어졌다.가벼운 농담이 많아져서 별로라는 사람도 좀 보이지만 토르한테 굉장히 어울려서 더 멋짐. 헬라역의 케이트 블란쳇이 캐릭터는 왜 또 이렇게 간지 터지냐.죽음의 신답게 아주 어두운 기운이 팍팍 터져주심. 발키리의 테사 톰프슨.. 2017. 11. 2.
킹스맨 골든 서클 CGV 상암, SCREENX 2D 관람 후기 추석의 긴 10일 연휴 연휴 이튿날 일요일 저녁 킹스맨 골든 서클을 보러갔다. 예매 할때 어떤걸 예매할까 고민하다가 SCREENX 2D가 있길래 한번 경험해보자 싶어서 예매를 했다. 스크린엑스관이 작기도 해서 맨 뒷자리를 예매를 했다. 표는 14,000원줬다. CGV가 좌석 위치별로 금액이 다르다보니... 영화를 보기 전에 광고도 이런식으로 나온다. 영화 자체는 찍을 수 없어 광고나올 때 찍었다. 위의 광고는 좌측 우측이 본 화면과 연결이 되지 않지만, 실제 영화는 좌 우로 더 화면이 넓게 벽면에 상영이 된다. 영화 전체가 다 이렇게 나오는 건 아니고, 액션신이나 풍경장면처럼 웅장한 화면의 경우 좌우측이 다 활용되어서 화면이 나온다. 그래서 좀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시원시원하다. 상암점의 경우 .. 2017. 10. 10.
짜증 유발 영화 - 그것 (It, 2017), 평점알바라도 풀은건가? 평점이 8점이 넘다니... 공포영화 진짜 좋아해서 그것이란 영화 트레일러를 보자마자 이건 영화관행이다 라고 마음 먹었다.제주도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공포영화 좋아하는 친구에게 이건 공포를 가장한 아이들의 어드벤쳐 영화라고 말하고 데리고 갔다.물론 친구는 공포라고 적혀있잖아 이러면서 안땡긴다고 했는데, 겨우 설득해서 데리고 갔다.친구야 미안해! 공포영화가 아닌 성장 영화?그냥 공포영화를 기대하고 갔는데, 이건 공포라고 하기에도 애매했고, 그냥 청소년기 아이들의 성장영화라고 볼 수 있었다.영화 초반 주인공의 동생인 조지가 사라지는 장면까지... 아니 사라지기 직전까지는 굉장히 잘 짜여진 공포영화라고 생각하고 감상을 시작했다.하지만 공포가 아니었고, 성장영화였다.물론 공포영화 장르로 분류된만큼 깜짝 놀라키는 장면들이 다수 존재한다.하지.. 2017.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