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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해외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나리타에서 신주쿠 그란벨 호텔 이동 (스탠다드 트리플 룸)

by Toth 2016. 2. 22.
드디어 나리타 공항 도착데스.
도착해서 한건 숙소 신주쿠역으로 이동하기였다.
NEX 라는 나리타익스프레스라는 걸 타면 갈 수 있고, 가격도 제일 좋다고 해서 공항에서 구입했다.
왕복 4,000엔
가는 건 지정좌석이었는데 한국 올때는 몇시 기차를 탈지 모르니 미지정 좌석이다.
올때는 따로 지정좌석을 받아야한다는데 우린 그걸 알고 있지 못한 터라 돌아올때는 직원분이 나중에 오셔서 우리가 앉은 자리는 이미 좌석 지정이 된 곳이라며 지정안된 곳을 안내해줘서 이동했다.
미지정 좌석인 경우, 지정해야 편하다.



이거다. 두명이라 왕복 8,0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이게 표다.
가는 티켓인데 보면 11번 객차에 11줄 A다.
보면 지정좌석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오는 경우엔 시간을 정하기 어려워 지정좌석을 하지 못한 경우, 타기전에 좌석을 지정하는게 좋다.



다행이 한국어로도 병기되어 나와서 편하게 하차했다.
신주쿠역에서 이제 호텔로 이동



이곳이다.
그란벨 호텔 신주쿠 (Granbell Hotel Shinjuku)
이날 길찾기는 역시 구글맵이 해주셨다. 다행이 역에서 멀지 않아 그리 어렵게 찾지는 않았지만 길치인 나는 어디 갔다올때마다 지도를 켜야만 했다. ㅎㅎ
참고로 1층 뒷문으로 나가는 길에 흡연실이 있다.
흡연방이 아니라서 (담배 안피는 친구놈이 예약) 한번씩 흡연실을 가기 위해 1층으로 나왔다.



사실 체크인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마침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셔서 금방 올라갔다.
방 준비 안되어있으면 짐 맡기고 밥먹으러 나가려고 했는데 다행.
우리가 묵은 층은 12층.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라 조식먹기 좋았다.
사실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 했는데 이틑날 아침 나가 먹기 귀찮을 것 같아 프론트에 조식 신청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12층에 가서 그냥 결제해서 먹으면 된다는 안내를 받고 이튿날 아침엔 가서 카드 결제 해서 조식을 먹었다. 금액은 1,200엔이었나 1,300엔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곳이 숙소다.
문열고 들어가면 옷장이랑 금고, 가운이랑 슬리퍼가 있었는데 그곳을 찍지 못했다.
참고로 전신거울이 들어서면 있는 화장실 옆에 있는데 화장실 문을 (미닫이) 닫아야만 전신거울 확인이 가능해서 조금 불편했다.
너무 방이 건조해서 내내 화장실 문을 열어뒀는데 옷입을 때마다 화장실 문 닫기가 귀찮....
여튼 침대 옆으로 창문이 있었고, 전망도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블라인드가 두개로 되어있었다. 
그냥 흰색이랑, 검정색으로 된 암막 블라인드.
아침에 해가 엄청 들어와서 우린 암막블라인드를 꼭 해두고 잤다.
참고로 창가라 그런지 창가쪽은 좀 쌀쌀했다.



욕실이다. 넓지 않지만 나름 욕조도 있고, 잘 되어있었다.
칫솔이랑 면도기능 일회용 용품도 잘 구비되어있었고, 비데도 설치되어있었다.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도 비치되어있었다.



그리고 침대 앞에 텔레비젼과, 전기포트, 컵 등이 있고, 아이폰을 꼽아서 들을 수 있는 데크가 위치해있다.




그리고 그곳에 냉장고가 숨겨져있다.
이쁘다.



책상. 챙상옆엔 의자가 하나 있고, 그위에 무료 물이랑 리모콘 등...
의자는 벽의 무늬랑 똑같아서 처음엔 등밥이 없는 건 줄 알았는데 등받이가 있다. 사진상 우측에 있는게 의자다.
우린 의자위에 짐가방 열어뒀다. ㅎㅎ



오디오 데크는 이렇게 생김.
리모콘도 있으시다.



그리고 층계로 올라갈 수 있는 복층 되시겠다.
계단이 너무 좁아서 올라가고 내려가기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복층엔 바닥에 매트리스가 있고 앉아서 쓸 수 있는 책상이 있다.
여기 아늑해서 좋았다.



복층에서 내려다본 유리창



복층에서 내려다본 티비
3일간 이곳에서 잘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