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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입을거리

나이키 드라이팬츠 742213-065 쿨그레이 후기 (품번 742213, 색상번호 065)

by Toth 2017. 12. 9.


이것도 나이키 에너지 위크 때 구매한 제품이다.
탄준레이스랑 이거랑 두개 샀다.
이것도 거의 50%할인에 MVP 10% 할인받아서 3만원대인가? 그쯤 주고 구매한 듯하다.
워낙에 트레이닝 바지를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출근할 때도 트레이닝 바지 입고 다닌다.
매일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는데, 청바지를 입으면 너무 불편하고 면바지는 안어울리고 무릎도 잘나와서 오래 못입는다.
그래서 사무실에 미팅있거나 할때만 입으려고 청바지랑 가져다 두고, 평소엔 출퇴근을 트레이닝복으로...
예전엔 청바지 입고 와서 트레이닝복 바지 갈아입고 일하고 그랬는데 이젠 반대가 됨. ㅋㅋ



품번은 742213이고 색상번호 065번이다.
트레이닝 팬츠
난 85 사이즈 샀다.
평소 나이키에서 구매하는 제품들은 거의 85 입고, 많이 타이트하다고 하는 타이즈의 경우는 90 사기도 한다.



사실 모델이 입은거 보고 잘 몰랐는데 꺼내서 보니 꽤 통이 넓다.



똥싼바지 느낌이다.
골반부터 엉덩이 허벅지 라인까지 굉장히 크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밑위(허리선부터 엉덩이 아래)길이가 굉장히 길다.



뒷면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완전 호박이다. 애호박 말고 진짜 호박



발목은 시보리 처리 되어있고....



드라이핏 로고



허리엔 끈이 달려있고, 허리 안쪽은 밴딩 처리되어있어서 허리를 꽉 메도 허리에 자국 안나게 만들어짐



드라이핏 소재라 굉장히 시원한 바지임.



주머니는 매쉬소재인듯
드라이핏 소재라서 편한 느낌과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바지이다.
신축성도 좋아서 활동하기엔 굉장히 편한 제품



입어봄. 무릎쪽에 선이 가있는건 안에  무릎위까지 올라가는 타이즈 입고 입어서 생긴거다.
입어보니 정말 편하긴 하다.
그런데 밑위 길이가 긴편이라서 내 체형에는 정말 추켜추켜 입어야 좀 괜찮다.
아니면 정말 똥싼 바지 느낌이 든다.
종아리는 잘 맞는 편이다.
그리고 배기 스타일의 똥싼바지 느낌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주름이 많이 생긴다. 좀 신경 쓰임.
검정색이었으면 좀 티가 안날지도 모르는데 회색이다보니 더 눈에 띈다.



주머니에 손넣고 있으면 좀 나음.
내가 원래 나이키 바지 85 입는 편인데 이건 한사이즈 적게 샀어야할 느낌이다.
종아리야 신축성이 있으니까 작은 사이즈 입어도 괜찮았을 것 같고...
내 다리길이에 비해 (내 다리가 좀 짧은 편) 길이가 길어서 추켜 입어야하는데, 내려가다보면 무릎아래쪽으로 주름이 많이 생긴다. 종아리는 잘 맞아서 흐르지 않는데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펑퍼짐해서 흘러내리면서... (사진상에도 추켜 입었는데 무릎쪽에 흘러내린 주름이 생김) 물론 다리가 기시다면 괜찮으실 수도...
그래서 한사이즈 작게 시켰어야하는데! 하며 약간 후회 중.
드라이핏 제품답게 편하고, 쾌적한 느낌인데... 아쉽다.
입고 뛰기에는 괜찮겠지만 그냥 외출용 등으로 입기엔 겨울엔 너무 시원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