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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4

삿포로 3박 4일 여행 - 4일차 귀국 및 쇼핑한 목록들 (벚꽃 술, 지워지는 볼펜, 모기 패치, 마유 크림 등...) 4일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진짜 눈 깜박할 사이에 시간은 금세 지나가 귀국 날이 되었다. 물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야외 온천도 했다. 하나모미지의 야외 온천...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다. 아침 온천을 하고, 조식도 야무지게 먹어줬다. 짐 정리를 하고 귀국 준비. 짐이 엄청나다. 물론 나는 기내용 하나로 끝났다. 사실 해외여행 가서 뭘 산 게 이번이 최고로 많이 산건대도 불구하고... 숙소 앞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다시 기차를 타고 공항 도착. 도착해서 다들 면세점 이용한다고 뛰어다닐 때, 난 뭔가를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점심도 먹어줬다. ㅋㅋ 삿포로 가서 산 물품들이다. 원래 난 여행 가서 뭘 사는 편이 아니다. 기껏해야 초콜릿 같은 거나 몇 개 사 오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엔 .. 2016. 7. 11.
삿포로 3박 4일 여행 - 3일차 하나모미지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및 루미나리에 온천 짐을 풀르고... 사실 풀지 않았다. 그냥 옷가지만 벗어놓고 옷은 유타카로 갈아입고 나막신을 신고 길로 나왔다. 한산한 거리. 주변이 대부분 호텔이라 그런지 길이 조용했다. 근처에 기념품 상점이 몇개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역시 아기자기 귀엽다. 정말 갖고 싶게 만들어둔 기념품들... 그리고 거리 위에 있던 자그마한 신사.그리고 그 옆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온천물이 있었다. 다들 발담그고 앉았다. 하수구 뚜껑도 이쁘네... 길에 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 이곳도 호텔 주변. 발을 담글 수 있도록 되어있는 곳이 있어 저녁엔 이곳에 가서 온천물에 발을 담궜다. 한바퀴 돌고 들어오니 안개가... 숙소에서 내다보는 풍경이 이뻤다. 드디어 전직원 식사시간!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난 이런 분위기인줄은 상상도 못했.. 2016. 7. 8.
삿포로 3박 4일 여행 - 3일차 하나모미지 호텔 3일차 우리는 숙소를 옮겼다. 미리 예약되어있는 하나모미지 라는 곳이다. 우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드디어 하나모미지 도착 호텔 안에 들어서니 보이는 지도. 아마 근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안내해주는 지도 같다. 그런데 다 일본어 사실 투숙객들을 보니 거의 일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마 가족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많은가 싶었다. 1층 라운지 모습이다. 간단한 선물을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도 자그마하게 위치해 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와인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야외온천으로 가는 반층 정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여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저녁에 가봤는데 음향기기로 음악이 켜져 있고, 다들 한마디도 안하고 와인을 마시며 음악감상만 하고 있어서... 엄숙했다. ㅎㅎ 라운지에 .. 2016. 7. 7.
삿포로 3박 4일 여행 - 3일차 오전 일정 벌써 3일차. 시간은 금방 흘러간다. 갔다온지도 한달이 됐다. 3일차는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그래서 다른 일정은 딱히 없고, 오전에 각자 돌아다니기로 했다. 우리는 역시나 쇼핑. 다른 분들은 시장 간 일행들도 있었고... 역시 비가 온다. 그래도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ESTA 이 안에 여러 매장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그리고 점심식사까지 했다. 이날 비가 와서 선선한데 건물 들어가면 더워서 땀이 줄줄줄... 나오면 선선... 날씨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다. 매장 구경. 몇몇 일행들은 옷도 사고, 선물도 사고. 난 구경하다가 딱히 사지는 않았다. 사실 1층 매장에서 바리깡 구경하다가 살뻔. 미리수 조정되는 제품들 좋아보이는게 많아서 계속 바리깡 켰다 껐다 미.. 2016.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