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물이지만 부성애를 앞세운 최후의 인류 (extinction - 2015)
난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 그중 에서도 좀비 영화를 특히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왠만한 좀비 영화는 평이 아주 안좋지 않은 이상은 보려고 한다.어제 본 영화는 그런 좀비물 중의 하나다.Extinction이란 제목이며, 국내에선 "최후의 인류"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영어 단어를 검색해보니, 멸종이란 뜻이다. 최후에 남겨진 두 남자, 그리고 그 중 한 남성의 딸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이며, 부성애가 주된 내용이라고 봐도 될만 한 영화이다.남자 주인공으로는 "로스트" 라는 드라마로 잘 알려진 메튜폭스가 나온다. 좀비영화? 영화의 초반부는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진행될 수록 공포 좀비 영화라고 하기엔 심리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같은 느낌이 난다.그리고 좀비 영화에서 기대를 갖게 되는 좀비의 출연은 그리 ..
영화/공포물
2016. 11. 18.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