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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릴러2

영화 오리엔트특급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 2017) 후기 - 친절한 금자씨의 모티브된 소설 주말에 누나가 재밌는 영화 개봉했다고 보러가자고 해서 어머니랑 작은누나랑 셋이 영화관 고고 아가사크리스티의 원작소설로, 친절한 금자씨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소설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영화를 감상하고 나와서 알게 된 사실. 워낙에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토르 시리즈의 1편을 감독했던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을 맡았다. 개인적으로 토르라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토르를 좋아하는데 1편은 솔직히 그냥 그랬음. 영화는 솔직히 재밌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많은 주조연들의 이야기를 다 담기에는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짧았으리라 생각된다. 모두가 용의자라는 문구와는 다르게 배우들의 배경이라던지, 살인동기라던지 너무 불친절할 정도로 엮어내질 못한 것 같다. 추리물이라는 소설을 영화화했기에, 뭔가 이가 딱 맞물리는 증거.. 2017. 12. 4.
한국판 요람을 흔드는 손? -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씽 사라진 여자 후기 주말에 오래간만에 어머님과 영화를 보기로 했다.아무래도 어머님 나이도 있으셔서 외국영화 자막 읽는게 귀찮아 하시는 듯 하여, 어머니 취향 (스릴러, 공포 등)에 맞춰 미씽 : 사라진 여자를 예매를 했다.일산 CGV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CGV가 위치한 웨스턴돔으로 갔다.주차는 영화보고 나면 4시간 무료라고 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다행이 1시 영화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해서 다행.나중에 집에 가려고 가보니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는...여하튼 오래간만에 영화 나들이에 어머님은 즐거우심. ㅎㅎ다음에는 더 자주 이런 나들이를 어머님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미스터리 스릴러라긴 보단? 드라마?난 어머님과 취향이 신기하게도 같다. 스릴러, 공포 등을 좋아한다. 특히 어머님과 난 좀비물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201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