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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니기, 여행/해외54

삿포로 3박 4일 여행 - 3일차 하나모미지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및 루미나리에 온천 짐을 풀르고... 사실 풀지 않았다. 그냥 옷가지만 벗어놓고 옷은 유타카로 갈아입고 나막신을 신고 길로 나왔다. 한산한 거리. 주변이 대부분 호텔이라 그런지 길이 조용했다. 근처에 기념품 상점이 몇개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역시 아기자기 귀엽다. 정말 갖고 싶게 만들어둔 기념품들... 그리고 거리 위에 있던 자그마한 신사.그리고 그 옆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온천물이 있었다. 다들 발담그고 앉았다. 하수구 뚜껑도 이쁘네... 길에 돌아다니다가 찍은 사진. 이곳도 호텔 주변. 발을 담글 수 있도록 되어있는 곳이 있어 저녁엔 이곳에 가서 온천물에 발을 담궜다. 한바퀴 돌고 들어오니 안개가... 숙소에서 내다보는 풍경이 이뻤다. 드디어 전직원 식사시간!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난 이런 분위기인줄은 상상도 못했.. 2016. 7. 8.
삿포로 3박 4일 여행 - 3일차 하나모미지 호텔 3일차 우리는 숙소를 옮겼다. 미리 예약되어있는 하나모미지 라는 곳이다. 우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드디어 하나모미지 도착 호텔 안에 들어서니 보이는 지도. 아마 근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안내해주는 지도 같다. 그런데 다 일본어 사실 투숙객들을 보니 거의 일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마 가족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많은가 싶었다. 1층 라운지 모습이다. 간단한 선물을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도 자그마하게 위치해 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와인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야외온천으로 가는 반층 정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여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저녁에 가봤는데 음향기기로 음악이 켜져 있고, 다들 한마디도 안하고 와인을 마시며 음악감상만 하고 있어서... 엄숙했다. ㅎㅎ 라운지에 .. 2016. 7. 7.
삿포로 3박 4일 여행 - 3일차 오전 일정 벌써 3일차. 시간은 금방 흘러간다. 갔다온지도 한달이 됐다. 3일차는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그래서 다른 일정은 딱히 없고, 오전에 각자 돌아다니기로 했다. 우리는 역시나 쇼핑. 다른 분들은 시장 간 일행들도 있었고... 역시 비가 온다. 그래도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ESTA 이 안에 여러 매장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그리고 점심식사까지 했다. 이날 비가 와서 선선한데 건물 들어가면 더워서 땀이 줄줄줄... 나오면 선선... 날씨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다. 매장 구경. 몇몇 일행들은 옷도 사고, 선물도 사고. 난 구경하다가 딱히 사지는 않았다. 사실 1층 매장에서 바리깡 구경하다가 살뻔. 미리수 조정되는 제품들 좋아보이는게 많아서 계속 바리깡 켰다 껐다 미.. 2016. 7. 5.
삿포로 3박 4일 여행 - 2일차 다루마에서 징키스칸 양고기 식사와 도토로 커피, 쇼핑 대자연 투어를 마치고 저희는 스스키노에서 내렸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징기스칸이라는 양고기 구이가 맛있다는 얘기로 사무실 직원 몇분이 알아보신 곳이 있다고 해서 간 곳이다. 이 곳 말고 다른 집도 알아본 곳이 있다고 했는데, 나름 대식구인 관계로 먼저 찾은 곳으로 갔다. 그 곳이 다루마. 내부는 이렇게 생김. 전부 바 형태로 되어있어서 우리 인원은 1층과 2층으로 나눠 앉았다. 좀 기다리다가 난 후다닥 몇몇 일행들과 2층으로 나머지 분들은 1층으로... 메뉴판. 2명이서 불판 한개에 모여앉아서 우측에 있는 1,080엔 짜리로 시켜서 먹었다. 여행 갔다온지 한달도 안됐는데 총 몇번 시켜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위에건 약간 지방질이 있고, 아래건 완전 고기 덩어리였다. 자잔! 불판 주변으로 .. 2016. 6. 26.
삿포로 3박 4일 여행 - 2일차 대자연 투어 ② (시코쓰호・도야 주유 코스) 투어가 길었던 탓에 두번째 포스팅이 되버렸다. 여튼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우스산 로프웨이를 타러 갔다. 그리고 이동 중에 봤던 멋진 계곡.. 계곡이 맞나? 안내해주시는 분이 황금색에 이쁜 바위로 된 계곡이 있다고 해서 보면서 찍었다. 티켓이다. 우측에 있는건 뭔 할인 티켓인가? 이놈이 우리가 탈 놈이다. 의외로 가득 채워서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이것도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그리고 올라가면 이렇게 지팡이가 있다. 지팡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비치해둔 것인듯. 그래서 나도 하나 들고 지팡이 집고 올라갔다. 정상까지는 내려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됐던 것으로 기억.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날씨도 좋고, 파노라마로 찍어볼까 하고 찍은... 굉장히 시원하고 기분 좋은 풍경이었다. 진짜 이쁜 풍경.. 2016. 6. 24.
삿포로 3박 4일 여행 - 2일차 대자연 투어 ① (시코쓰호・도야 주유 코스) 아침 일찍 일어났다. 조식 때문에... 호텔 조식은 좋았다. 만족스럽게 3~4접시를 해치웠다. 출근할때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나는 참된 여행객. 이렇게 맛있게 냠냠냠 우리팀만은 전원 아침 조식 해치움. 역시 먹성 좋은 사람들만 모였는가보다. 다른 팀은 패스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리고 다 같이 대자연 투어를 하기 위해 호텔에서 집합해서 삿포로 역으로 출발 호텔이 삿포로 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밖에 안되서 편했다. 삿포로 역 우측에 있는 건물에 보면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그곳 2층으로 올라가서 표를 결제하면 된다. 티켓이다. 우린 08:35분 차를 탔다. 이 날 투어는 거의 저녁 7쯤인가 되서야 스스키노에서 내림으로써 끝이났다. 차량에는 투어를 소개해주는 직원분이 한분 타서 소개를 해주시는데, 그냥.. 2016. 6. 21.
삿포로 3박 4일 여행 - 1일차 산토리가든 삿포로 소라 (Suntory's Garden SAPPORO SORA) 및 노르베사 관람차 (Norbesa), 돈키호테 쇼핑, 사우나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먹으로 갔다. 숙소에서 가까운 음식점으로 갔는데 이름은 산토리 가든이다. 건물 8층에 위치해있다. 건물 자체가 음식점도 많고 그런듯하다. 엘레베이터에 겨우 겨우 다들 탔다. 산토리 가든 삿포로 소라 도착해서 인원수를 얘기하는데 영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원래 영어 통하는 직원이 있다고 나와있었다고 하는데 자리를 비운건지... 그래서 일본어로 몇명인지를 얘기하니 겨우 알아들었다. 아무래도 발음이 한국식이랑 일본식이랑 달라서 그런지 숫자를 영어로 말하는 것 자체도 통하지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간단한 일본어로 얼마나 기다리면 되냐고 묻고, 방으로 된 좌석이 있냐고 묻고 대기. 안에서는 흡연도 가능했다. 그리고 기다리는 엘레베이터 앞에도 흡연을 할 수 있게 재털이가 준비되어있었.. 2016. 6. 8.
삿포로 3박 4일 여행 - 1일차 미쓰이 가든 호텔 체크인 (Mitsui Garden Hotel Sapporo) 삿포로에 가게 됐다. 3박 4일의 여행. 회사에서 전직원 같이... 공항 도착해서 자동출입국심사를 신청했다. 신청도 너무 간단하고, 사용도 편했다. 출국과 입국때 굉장히 빨리 통과할 수 있었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티웨이 (tway) 항공. 처음 타봤는데 뭐 비행기야 뭐 다 비슷하지. 인천공항에서 여객터미널 이동해서 탑승했다. 다른 저가 항공사처럼 물 제공. 그외에는 구입해서 먹으면 된다. 대략 3시간 조금 안되는 비행시간. 도착.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JR철도를 타러 감. 우리의 숙소는 마쓰이 가든 호텔이다. 신주쿠역에 있어 1,070엔 표를 끊었다. 이게 티켓. 열차 탈때는 지정석 이외에 타야한다고 해서 지정석이 아닌 곳으로 이동해서 앉았다. 날씨가 너무 궂었다. 여행 전 주에 검색했을 때는 3박 4.. 2016. 6. 7.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3일차 귀국 (아시아나 OZ105 비지니스 및 나리타공항 유나이티드 레드 카펫 라운지 이용) 금새 3일차 포스팅을 마무리 하는 시점이다. 마지막 날은 조식을 시키지도 않고, 전날 저녁 먹고 편의점에서 이거저거 사다놔서 그걸 아침으로 먹기로 했다. 친구는 깨워도 깨질 않아 혼자 일어나서 먹고 씻고 호텔 1층 흡연실도 다녀오고... 친구가 깨고나서는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 로비에 맡겨두고 나왔다. 일단 목적은 식사. 가게 이름은 생각나질 않는다. 친구랑 돌아다니다가 지하 상가 같은 곳에 가보니 손님이 많은 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오꼬노미야끼 하는 집. 친구는 면요리를 시켰다. 가다랑어포를 한조각 먹고 나중에 올려서 다시 찍었으나 이미 거의 먹은 상태 다 먹지 못하고, 한조각 정도 남겼다. 양이 많았음. 그리고 친구랑 도토로에서 아이스 커피. 제일 좋아한다. 너무 맛있어. 게다가 이날 도쿄 온도가 .. 201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