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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134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 아리 (에비텐동, 아리소바 먹음) 여름에 제주도에 갔던 맛집을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 친구가 제주도에 살아서 자주 갔는데 이제 서울로 다시 이사와서 제주도 갈일이 없어진... 친구가 법환동에 살았는데, 근처에 맛집이 없다고 맨날 먹을거 없다고 하더니 맛집이 점점 생긴다며 찾아간 집이다. 아리라는 집이다. 우리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기 위해 움직였는데 왠걸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운영시간은 11:20 ~ 22: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30 친구가 한번 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고, 일찍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일찍 간건데... 내부 모습. 음식을 만드는 주방을 둘러싸고 바형태의 좌석이 있는 구조다. 메뉴는 아리텐동,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아리스시, 아리우동, 아리소바 기본적인 메뉴 이외.. 2018. 12. 19.
망원시장 멸치국수집 망원식당 (ㅁㅇㅅㄱ) 망원시장에 얼마전부터 공사가 시작된 곳이 있어서 뭐가 생길까 궁금했다. 그렇게 생긴 곳이 망원식당이라는 멸치국수집. 오픈 소식 듣자마자 점심 메뉴로 고고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유부우동, 즉석돈가스, 한입만두 가격대가 3,500원부터라서 우리는 잔치국수 각자 한개씩 시키고 한입만두도 시켰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딱 점심 시간에 맞춰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는 다행이 한번에 들어감. 기본적으로 주문은 발매기를 이용해서 한다. 발매기는 무조건 현금만 가능하다. 카드의 경우에는 따로 직원한테 말씀드리면 카드로 결제해주신다. 그런데 보니까 카드로 주문한 분들은 따로 주문번호가 찍히지 않는지 메뉴 시킨 테이블 찾으시더라는. ㅎㅎ 기본 메뉴 이외에 찐.. 2018. 12. 12.
망원동 밥집 - 홀리페페 (칠리새우덮밥 먹음) 오래간만에 망원동 밥집 포스팅몇주전 점심을 뭔가 먹으려고 이동하다가 가려던 집이 문을 닫아서 망원시장 부근을 전전했다. 그러다가 음식 사진이 있는 배너가 있길래 뭐 파나 싶어서 가본 집 홀리페페라는 밥집이다. 2층에 있는 집인데 사실 자주 가지 않는 길목에 있던 집이라 배너가 없었으면 몰랐을 것 같은 곳이었다.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1:00 ~ 21:00 일요일엔 11:00 ~ 20:00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다. 우리는 창문가에 자리잡고 앉음 우리가 첫손님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손님은 없어서 사진찍기 편했다. ㅎㅎ 우리 자리 위에 있던 이쁜 별 모양 등 난 칠리새우 덮밥을 시켰다. 다른 분들은 챠슈동이랑 연어장덮밥 시키고... 가격이 9,500원이었어서 직장인 점심으로는 좀 부담스럽.. 2018. 12. 2.
연안식당 망원점 - 꼬막비빔밥, 문어숙회, 해물파전, 새우만두 먹음 얼마전부터 성산동쪽에 연안식당이 생겼다고 꼬막 비빔밥 먹으러 가자는 얘기들을 했었는데 금요일 저녁 드디어 가게 됐다. 지난주 좀 바쁘고 야근도 많았고… 맛있는 거 먹고 풀자고 퇴근하자 마자 갔다. 연안식당 1층 한층 짜리 였는데 이미 줄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이 날 날씨가 하필 너무 추워서… 20-30분 대기 하다가 들어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사진보자마자 감탄이… 배는 고프고, 대기줄은 길고… 그래서 메뉴는 기다리면서 유리에 붙어있는 메뉴판 보고 골랐다. 일단 가려고 했던 첫번째 이유였던 꼬막비빔밥 문어숙회랑 해물파전은 맛있어 보여서 고름 사실 새우만두는 먹고 좀 배가 안차는 것 같아서 먹는 중에 추가 주문했다. 우리는 3명이서 갔다. 여2, 남1 전 메뉴.. 2018. 11. 19.
팀 회식하러 간 63빌딩 뷔페 파빌리온 (데이터 주의 - 음식사진 많음) 정말 오래간만에 팀회식을 하기로 했다.그냥 미리 생각한 건 아니었는데 급 합시다 하면서 하게 됨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요즘 다들 너무 피곤해하고 힘든 것 같아 모두 의견을 내서 투표로 해서 63빌딩 부페를 가보기로 했다.가격이 가격인지라 회사에 죄송하지만 일단 말씀드리고 온라인으로 결제했다. 퇴근을 조금 빨리 하고 나와서 다들 여의도로 출발살면서 처음 가본다. 63빌딩근처에서 본 적도 없다.서울 살면서 왜 못가봤을까. 부페 파빌리온 우리가 간 시간이 6시가 좀 되기 전이었나 그래서 그런지 이 때까지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룸쪽으로 안내해줘서 앉음.나중에 보니 정말 평일 저녁에 이렇게나 많이 뷔페에서 식사를 한다는게 놀라웠다.완전 홀까지 가득 찼다.엄청 넓은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 2018. 11. 16.
불광동 맛집 - 백종원 3대 천황 출연집 중화원 불광역 근처에 미팅이 있어서 갔다. 4시 미팅이어서 바쁘게 사무실에서 일보고 나가고 하니 간식타임을 그냥 지나가버림. 원래 3~5시 사이에 뭐 먹는 시간 ㅋㅋ 사무실 동료랑 둘이서 미팅 끝나고 나서 너무 배고파서 밥 먹기로 하고 길을 걷는데 들어갈 만한 집을 찾지 못했다. 우리가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인지... 그래서 검색 찬스 써서 중화원이라는 백종원의 3대 천황에 나왔다는 집을 찾음. 걸어걸어 도착했다. 중국집 하면 생각나는 빨간색 벽도 온통 빨강 5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자리 꽉 차 있었다. 벽도 온통 빨강 여튼 다행이 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어서 바로 들어감. 여긴 빈자리인 줄 알았는데 일행들이 맏아둔 자리였다능... 여튼 사람 많았다. 먹다가 밖에 보니 대기자들이 서 있었다. 메뉴판 공부 들어감. .. 2018. 10. 19.
일산 행신동 맛집 - 무한 리필 샤브샤브 + 월남쌈집 샤브야 추석명절이 이번에 주말까지해서 5일! 원래는 어머니랑 단 둘이 샤브샤브를 집에서 해먹을까 생각했다. 원래 계획은 토요일에 음식 준비하고 그 날 저녁이나 추석 전날 저녁에 어머니랑 둘이 해먹을까 했는데... 큰누나가 자기 빼고 해먹냐고 해서 ㅋㅋㅋ 막상 야채 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그냥 외식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연휴 마지막 날 샤브샤브 집을 가기로 함. 어머니가 친구분들과 가본 곳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도 어머니 추천 맛집 행신동에 있는 샤브야라는 집이다. 평일 점심 특선이 소등심 100g에 그외는 리필이 가능해서 전에 가서 드셔봤는데 좋다고... 이 날은 휴일이라서 점심 특선은 안됐고, 월남쌈 소등심으로 주문했다. 셋팅되어진 우리 자리. 월남쌈 샤브를 맛있게 먹는법. 그외 메뉴에는 삼겹살, 오리훈제 등.. 2018. 10. 7.
망원동 맛집 - 솔트하우스델리 (소금집델리) 점심시간에 사무실 동료가 망원동에 있는 새로운 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며 가보자고 해서 나섰다. 그 동료분도 방송을 본 건 아닌데, 어디선가 봤다며... 사실 사무실 바로 근처인데 이런 집이 생긴지도 모르고 있었다. 솔트하우스델리라는 집이다. 홈페이지도 있는데, 소금집이라고 한다. 수제가공육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집인데, 온라인상에서도 수제가공육을 판매하고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샌드위치를 파는 듯. 화, 수, 목은 12pm ~ 10pm 금, 토는 12pm - 자정 (왜 굳이 Midnight이라고 영어를...) 3~5pm은 브레이크 타임인데, 델리 메뉴를 제외한 모든 음료와 팩 제품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고기... 부엌이 다 보임. 그리고 가공육 냉장고인 듯 하다. 내부는 깔끔하다.. 2018. 9. 25.
제주도 중문 중화요리집 - 덕성원 제주도에 가면 항상 제주에 살고 있는 친구가 가본 집 중 맛있다고 하는 집을 간다. 거의 친구가 어디가자 어디 맛있다 하면 가는 편. 사무실 친구들과 밥먹으러 갔는데 군만두가 너무 맛있다고 데려감. 그런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다들 꽃게짬뽕을 추천하네. ㅎㅎ 중문에 있는 덕성원이라는 곳인데, 검색해보면 제주도에만 3군데가 있다. 우리가 간 곳은 중문동점이다. 저 사장님 n자 삐뚫어졌어요. 메뉴판. 난 간짜장 시킴. 그리고 군만두를 시켰다. 우린 6개짜리를 시켰다. 지금보니 10개 짜리도 있네. 친구가 시켜서... 10개 짜리 시켰어야하는데 ㅋㅋ 그리고 요리, 주류 내부 공간 기본으로 나온 깍두기, 양파, 찍어먹을 춘장, 단무지. 다른 중화요리집과 별다른 차이는 없네. 짜사이 없어서 아쉽. 난 짜사이 좋아함 .. 201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