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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134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 삿포로식 양 숯불구이 이치진 제주도 서귀포에 친구가 살고 있다. 매일 말하는게 서귀포 신시가지에는 마땅히 밥먹으러 갈 곳이 몇군데 없다고 투덜댄다. 특히나 친구가 차가 없기 때문에 걸어서 10분거리에서 식사를 한다는데 요즘 들어서 신시가지에 맛집들이 점점 생기고 있단다. 그래서 내가 간 날 자기가 맛보고 맛있는 집이라고 하고 데리고 간 집이 양고기 구이집 이치진이다. 이치진이라는 집이다. 삿포로식 양 숯불구이집이다. 2년전쯤인가 삿포로에가서 칭키스칸이라고 양고기 구이를 먹어본 적이 있었다. 사실 양고기 하면 냄새가 날거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삿포로에서 먹고 완전 반했었다. 정말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부드럽고 심지어 맛있기까지 했다. 삿포로 3박 4일 여행 - 2일차 다루마에서 징키스칸 양고기 식사와 도토로 커피, 쇼핑 전에 여행.. 2018. 9. 9.
제주도 서귀포시 도시락집, 밥집 - 비포크 비스트로 (흑돼지 파스타, 타코 먹음) 제주도의 밥집은 거의 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가보고 맛있다는 집들 위주로 가곤 한다. 하지만 이번에 간집은 그냥 길가다 들어간 집 친구가 운동화사러 서귀포 구시가지 간다고 해서 갔다가 배는 고픈데 밥시간은 아니고 해서 간단하게 먹을거 찾다가 들어갔다. 이름은 비포크 비스트로 (b.pork bistro) 간판이 이쁨 위치는 이중섭 문화거리 근처 밖에서 봤는데 가게가 이뻤다. 보니 도시락 구매가 가능한 곳이었다. 밖에서 봐도 가게가 작구나 싶은 느낌. 이건 뒷문. 정문쪽에 테이블 두개가 있었고, 이 뒷문 안쪽에 테이블이 한개 더 있었다. 좁아서 테이블 두개 있는 공간에 한테이블당 2명 초과해서 앉으면 옆테이블 사람과 너무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 정도 주방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하니 잘 꾸며져 있다. 도시락도 팔.. 2018. 8. 30.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뷔페 - 음식 사진 많음 8월 팀 식구들끼리 회식하러 가기로 함. 사실 한디라는 상암동에 있는 인도음식점을 가기로 했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집.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인도음식 생각나면 가던 집이다. 그런데 막상 갔더니 임대문의 종이가 붙어있음. 8월 더운 날이어서 사무실 식구들끼리 다른 집을 가려다가 발견한 스탠포드 호텔 사실 년초에 회사 시무식을 했던 곳이다. 따로 여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이 있어서 이 곳에서 시무식을 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바로 들어감. 스탠포드 호텔의 카페 스탠포드라는 곳이다. 1층에 위치. 로비에 보인 여성상 사실 예약도 안하고 간거라 자리가 있을지 걱정했다. 이 날이 주중 저녁이어서 29,000원으로 가격도 괜찮음. 마침 예약 안된 자리가 있다고 해서 예약도 안했음에도 들어가서 먹을.. 2018. 8. 28.
덕양구 맛집 - 톳칼국수집 바다담은 해물손칼국수 주말 어머니가 점심 맛있는 집에 가서 식사하자고 어머니 추천 맛집을 갔다. 친구분들이랑 같이 가서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그리고 나 없는 날 나 빼고 식구들 다 가서 먹은 적 있다고... 왜 나 없을 때! 그래서 어머니랑 단 둘이 데이트 바다담은해물손칼국수라는 집이다.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집인 듯 하다. 참구로 톳으로 만든 면을 사용한다고 한다. 참고로 2층 샤브향이 문을 닫았다. ㅜㅜ 역시 일산만 가면 어디든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이곳인데 내부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다. 전부 테이블로 된 자리라서 좋았다. 바닥에 앉아 먹는거 이젠 너무 힘들다. 메뉴는 기본 해물칼국수를 2인분 시켰다. 육수선택은 맑은 육수와 얼큰 육수를 시킬 수 있는데 얼큰으로 시킴. 톳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 그리고 톳의 .. 2018. 8. 20.
일산 덕양구 숯불구이전문점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한돈양념구이 먹음) 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음식점을 예약했다. 어머니가 친구분들과 평일 점심에 갔는데 좋았던 곳이라고 해서 그곳으로 예약함. 어른 5명에 아이 2명 예약했다. 이곳이 강강술래 어마어마하게 크다! 지하 주차장도 있는데 지하 주차장이 꽉 찼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야외에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야외 주차장도 장난아니다 층층이 주차할 곳이 많다.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 규모 보고 놀람. 그런데 이 날 정말 무지하게 더웠던 날이다. 햇빛 아래 있으면 마치 살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의 날씨. 나중에 밥먹고 차 탔다가 구워질뻔. 주차하고 올라가면 왼쪽에 있는 건물이 강강술래고, 우측은 오리고기 파는 집이었다. 어머니가 전에 친구분들이랑 와서 점심특선으로 한돈양념정식을 먹었는데 굉장히 좋았다고 하셨다. 우린 주말이어.. 2018. 8. 16.
제주도 강정동 맛집 - 김밥이 맛있는 소풍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갔던 분식집이 있다. 이 날 친구는 출근이라 내가 차로 출근시켜주고 서울 갈 준비.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밥을 먹어야해서 친구한테 추천 받은 집이다. 참고로 친구는 입맛이 굉장히 까다롭다. 싫어하는 것도 많고... 그런데 친구가 김밥 맛있는 집 있다고 알려줌. 일단 제주도 서귀포에 소풍이라 검색하니 많아서 일하는 친구에게 카톡 쳐서 위치까지 정확하게 받아내고 갔다. 소풍이라는 집인데, 분식집이다. 주차는 길가에 했다. 한쪽에는 바형 자리가 있어서 혼자 가서 먹어도 좋은 분식집 자 메뉴를 보자. 일단 친구가 소풍 김밥을 시켜 먹으라고 함. 하지만 김밥만 먹으면 배가 고플 것 같았다. 그래서 라면도 시킴 그리고 비행기 타기 전이나 혹은 타서 배고프면 먹으려고 김밥 한줄은 추가로 포장했.. 2018. 8. 8.
제주도 맛집 - 생흑돼지돈가스 바삭 (김치나베, 안심 돈까스 먹음) 친구집이 제주 법환동이다. 그래서 제주도에 놀러가면 친구 집에서 지낸다. 어디 구경간다고 해도 일단 밥을 먹고 출발하기에 친구 집 근처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마침 친구가 새로 생긴 돈까스 집이 바로 근처(강정동)에 있는데 괜찮다고 해서 그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6월 24일날 오픈한집. 생흑돼지돈가스집이다. 서귀포점으로 지도 검색을 해보니 제주시에도 있는 듯 하다. 메뉴판. 오픈은 11:30 마지막 주문은 21: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여기는 제주산 흑돼지를 이용해서 돈가스를 만들고, 천연 식물성 재료로 소스를 만들고, 김치도 직접 담근다고 한다. 친구는 안심가스를 시키고, 난 김치나베를 시켰다. 내부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했다. 손님은 정말 많았다. 사진 찍을 때 사람이.. 2018. 7. 16.
갈비를 구워주는 일산 고기집 - 갈비 명가 (돼지 갈비 먹음) 어머니가 요즘 수영도 다니고, 복지관도 다니시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시고 인싸가 되심. 아들은 아싸인데... ㅋㅋ 여하튼 어머니가 친구분들이랑 가끔 가서 점심 먹는 집이 있는데 갈비가 맛있다고 몇번 얘기하셨었다. 3주전쯤 평일에 어머니랑 점심먹으러 일산에 갔다. 그래서 어머니가 얘기하시던 갈비집 방문 대지왕갈비, 능이오리 전문점이라고 한다. 이름은 갈비명가 한방 능이오리백숙 집 일단 주차 공간이 있어서 너무 감사. 확실히 일산쪽만 가도 주차하기 편한 식당이 많은 것 같음. 영업시간은 오전 12:00 ~ 오후 10:00 매월 1, 3주 화요일은 휴무다. 우리가 간 날은 수요일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즈음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식당은 바닥에 앉아서 먹는 구조였다. 오리, 닭, 쌀, 김치 국내산 식당메뉴 우.. 2018. 7. 4.
망원동 밥집 - 우리동네 정민식당 (된장찌게, 해물순두부, 제육볶음, 계란찜 정식 먹어봄) 망원동에 있던 우리동네 미미네 분식집이 없어졌다. 가끔 점심에 가서 국물 떡볶이에 튀김 시켜서 튀김가루도 떡볶이 국물에 비벼먹고 그랬는데... 너무 슬프다. 몇달 동안 빈 집으로 있더니 어느 순간 밥집이 들어섰다. 지금보니 간판을 조금 바꿔서 만든건지... 예전에 미미분식일 때도 우리동네 미미네였는데 생긴 집은 우리동네 정민식당이다. 길가다가 노란띠로 보쌈, 명태찜, 치즈누룽지 감자채전, 먹태가 쓰여있는 걸 봤다. 치즈누룽지 감자채전이 너무 궁금하고 먹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먹어보고 싶던 치즈누룽지 감자채전이 저녁메뉴 아닌가. 아마 술과 함께 먹는 안주 메뉴들인 것 같았다. 너무 슬퍼. 점심 먹으러 간건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점심메뉴에 먹을게 많아서 이거저거 시켜서 나눠먹으며 맛을 보기로... 일.. 201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