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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2

한국판 요람을 흔드는 손? -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씽 사라진 여자 후기 주말에 오래간만에 어머님과 영화를 보기로 했다.아무래도 어머님 나이도 있으셔서 외국영화 자막 읽는게 귀찮아 하시는 듯 하여, 어머니 취향 (스릴러, 공포 등)에 맞춰 미씽 : 사라진 여자를 예매를 했다.일산 CGV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CGV가 위치한 웨스턴돔으로 갔다.주차는 영화보고 나면 4시간 무료라고 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다행이 1시 영화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해서 다행.나중에 집에 가려고 가보니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는...여하튼 오래간만에 영화 나들이에 어머님은 즐거우심. ㅎㅎ다음에는 더 자주 이런 나들이를 어머님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미스터리 스릴러라긴 보단? 드라마?난 어머님과 취향이 신기하게도 같다. 스릴러, 공포 등을 좋아한다. 특히 어머님과 난 좀비물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2016. 12. 4.
영화관에서 혼자 공포영화보기 - 블레어위치 후기 (Blair Witch, 2016) 가끔 혼자 영화를 보러 간다.요근래는 CGV 막바지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서이지만...간만에 공포 영화를 혼자 보러가기로 마음 먹었다.전에 라이트 아웃 혼자 본 이후로 간만... 인가?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혼자 가게 되면 항상 자리를 고민하게 된다. 중간에 앉을까도 싶다가 혼자다 보니 항상 측면자리를 잡게 된다.공포영화는 자고로 사람 없을 때 중간에 앉는게 좋은데 또 측면자리를 잡았다.영화볼때 복도에 있는 비상구 안내 불빛 때문에 공포영화는 특히 측면자리가 안좋은데도...그런데 영화를 낮에 본다는걸 깜박했다.낮엔 사람 없는데... 12시 55분 영화였던 탓에 전철에서 내렸는데 사람이 없다. 허르 내부엔 있겠지? 없다. 상영관엔 있겠지? 없다.무려 5분전에 들어갔는데...하지만 곧 여자분 한명이 들어왔는.. 2016. 11. 30.
신비한 동물사전 (2016) 보고 옴 - 쿠키영상은 없음 CGV 2년간 VIP를 유지해서 RVIP인 상태인데, 올해 들어 영화를 별로 보지 못해 VIP 되기 힘들어보여서 막판 달리기를 하기로 결정했다.마침 3,5,7 이벤트라고 해서 영화를 본 횟수 (한영화에 한번)로 추가 포인트를 주고 있어서 그래 다음달까지 모아보자 싶어서 혼자서 영화보러...그런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볼만한 영화가 많이 줄어드는 느낌.오늘의 선택은 신비한 동물사전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 신비한 동물, 그들을 찾을 수 있는 곳)점심시간에 사무실에서 예매를 넣어두고 혼자서 영화관에 갔다.도착하니 배가 너무 고파서 핫도그를 시켰다. 친구랑 카톡중에 혼자 영화관와서 핫도그 시켜서 먹는다니 답장이 왔다. 그렇다. 나는 혼자 먹는 찐따였다. 그런데 .. 2016. 11. 24.
좀비물이지만 부성애를 앞세운 최후의 인류 (extinction - 2015) 난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 그중 에서도 좀비 영화를 특히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왠만한 좀비 영화는 평이 아주 안좋지 않은 이상은 보려고 한다.어제 본 영화는 그런 좀비물 중의 하나다.Extinction이란 제목이며, 국내에선 "최후의 인류"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영어 단어를 검색해보니, 멸종이란 뜻이다. 최후에 남겨진 두 남자, 그리고 그 중 한 남성의 딸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이며, 부성애가 주된 내용이라고 봐도 될만 한 영화이다.남자 주인공으로는 "로스트" 라는 드라마로 잘 알려진 메튜폭스가 나온다. 좀비영화? 영화의 초반부는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진행될 수록 공포 좀비 영화라고 하기엔 심리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같은 느낌이 난다.그리고 좀비 영화에서 기대를 갖게 되는 좀비의 출연은 그리 .. 2016.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