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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10

레이로 2박 3일 차박 (비빌디 캠핑 파크)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누나가 다 같이 캠핑을 가자고 제안했다. 작년부터 누나네 식구들이 캠핑을 하기 시작했는데 좋다고 미리 말해둔 터라 캠핑 장비를 다 사기엔 그렇고 해서 차박할 수 있는 용품을 사둔 상태였다. 그리고 그 동안 다들 나가지도 못하고 거의 집에만 있었고, 캠핑장의 경우 사람들이랑 접촉할 일이 없으니 괜찮을 것 같아 가기로 했다. 내 차는 레이 2017년식이다. 내 차량은 뒷자석이 통으로 연결되어있는 방식이다. 2열로 나뉘어져 있는 좌석의 경우 평탄화할 수 있게 뒷자석을 시공을 해야한다고 들었다. 일단 내가 준비한 것들은 에어매트, 차박텐트, 침낭 등... 우리가 간 곳은 비발디 캠핑 파크 우리는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14, 18번 자리를 빌렸다. 누나가 예약함. 매점에서 왠만한거 다 판다.. 2020. 5. 7.
필리핀 보라카이 라까멜라(La Carmela) 호텔 장단점 (청소, 비치타올빌리기 등)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필리핀 보라카이. 벌써 3번째 방문이다. 원래는 보라카이랑 세부를 고민했는데 가족들의 의견이 보라카이였다. 난 솔직히 다른 곳 가고 싶었지만... 예전에 내가 태국 좋다고 해서 같이 갔다가 다음해에 누나 의견으로 보라카이를 갔었는데... 태국보다 보라카이가 더 좋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서 (물론 별로였다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괜히 의견 냈다가 또 그런 소리 들을까봐 입 다물고 있었다. ㅋㅋ 이번에 여행사에서 예약되는 호텔들이 몇개 없기도 하고 해서 라까멜라를 선택했다. 물론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찾아보고 별로일거라는 생각은 좀 했다. 그래도 방이 없어서 예약. 일단 내용 주욱 읽기 귀찮으시면 맨 밑에 장단점 요약 총정리 해두니 그걸 봐주시길... 참고로 액션캠으로 사진찍은.. 2020. 2. 7.
속초 3박 4일 가족여행 - 3일차 델피노 수영장 속초 가족 여행 2일차다. 사실 누나가 가족 여행 3박 4일로 가자고 할 때, 속으로 뭐하러 그리 오래 가나 싶었다. 2박 3일도 충분하지 않나? 그런데 지나고 보니 시간이 금방 가버리네 세번째 날은 아침식사를 조식을 먹었다. 그래도 여행 왔는데 한번은 먹어주자고 해서 갔다. 델피노에 있는 Cafe Roca 라는 곳이다. 일단 나의 첫번째 접시. 그리고 두번째 접시. 이상하다 난 김을 뜬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가져왔었나? 먹은 기억이 잘 안난다. 여행 갔다온지 얼마나 됐다고... 세번째 접시 물론 여러 음식 있긴 했지만, 좋아하는 것만 담다보니... 마지막은 과일로 마무리 원래 이 날 백담계곡을 가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식사하다가 밖을 보니 약간 날이 어둑한게 비올 것 같은 느낌 식사하고 엘레베이터 탔.. 2019. 8. 30.
속초 3박 4일 가족여행 - 2일차 송지호 해수욕장 이틑날 아침 아침 식사는 밥으로... 미역국 먹었다. 그냥 산거였는데 맛 괜찮았다. 애들은 벌써부터 물놀이 갈 준비중 물론 갖고 모두 수영복을 입고 나갔다. 어렸을 때는 다들 그냥 수영복 입었는데 요즘은 래쉬가드를 입으니까 입고 출발하고 밖에서 걸어다녀도 되니 편하긴 하다. 그리고 피부 타는 것도 막아주고... 물론 불어난 살도 숨겨줘서 감사. 사실 이 날 해수욕장을 가려고 했던건 아니다. 계곡을 가려고 했다. 그런데 날이 흐리니 차라리 바닷가에 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너무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날보다 나을 것 같다고. 내 붕붕이. 경차지만 난 나름 맘에 드는데 얼마전에 벌초 갔다가 친척형이 넌 덩치도 있는 애가 왤캐 작은걸 샀냐고... 돈도 아끼고 좋은데... ㅎㅎ 드디어 해변 도착 텐트를 치는 .. 2019. 8. 23.
속초 3박 4일 가족여행 - 1일차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여름휴가를 냈다.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서. 이번이 나는 3번째 가는 것 같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에. 누나네 식구들 (누나, 매형, 사돈어르신, 조카들), 어머니, 나 이렇게 7명 차를 나눠타야하는데 이번엔 내 자동차 레이를 끌고 가게 됐다. 솔직히 좀 겁남. 경차에 레이로 고속도로 왠만하면 타지 말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 하지만 내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나름 괜찮았다. 방음이 잘 안되서 시끄럽다는 것과 오르막이 좀 힘들다는 거 빼고는... 통행료도 일단 50%, 주차도 50%, 레쿠스라지만 경차사랑카드로 기름을 넣니 할인도 많이 되고 해서... 열심히 달리다가 먼저 들른 곳은 가평휴게소 우리가 여행간 날이 월요일이긴 한데 휴가철 피크인 7월 29일이었던 탓에 정말 휴게소가 장난이 아니었다. 식.. 2019. 8. 21.
2박 3일 가족여행 셋째날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드디어 가족여행 마지막 날 카라반에서 잠자는 거 나쁘진 않았다. 11시에 퇴실인데 전 날 늦지 않게 잠들어서 그런지 늦지 않게 깼다. 아이들은 카라반 앞 공터에서 놀고, 물가에도 가고, 토끼도 구경하고 시간 떼우고 아침식사 하고 짐정리 싸온 음식들을 거의 먹긴 했는데 그래도 많았던 모양 우리는 이 날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멀지 않아서 금새 도착했다. 특히나 어린이 날 연휴였어서 그런지 주차장엔 차가 가득했다. 건물앞에서 우리를 맞아주는 라바 조카들 사진 찍어주고... 마침 행사를 하는지 줄이 엄청 길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받아들고 좋아하고 조카들도 하고 싶어해서 줄을 섰다. 돌림판을 돌려서 나오는 선물을 받는 행사였다. 행사는 어린이 재단에서 나와서 하고 있었다. 후원이라는게 좋은 일이라는.. 2019. 6. 5.
2박 3일 가족여행 첫째날 - 가평 자유인의 카라반 펜션 매화방 2월달에 가족여행 갔다오고 3개월말 만에 다시 가족여행이다. 이번에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서 예약을 했다. 예약을 늦게 알아보는 바람에 예약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큰누나네 식구들 (사돈어르신, 매형, 큰누나, 조카 2명), 어머니, 나 총 7명이다보니 한번에 들어가는 방을 구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어린이날 휴일을 맞아서 예약이 거의 다 잡혀 있어서 이리 알아보고 저리 알아보고... 2박 3일을 내리 예약하기가 힘들었다. 다행이 자유인의 카라반에 팬션 1일 가능, 카라반 1일 가능이어서 2박 3일을 자유인의 카라반에서 보내기로 했다. 팬션은 최대인원 8인까지 가능한 매화방 카라반은 최대인원 7인까지 가능한 11호방 첫날 차 2대로 나눠타고 자윤인의 카라반 찍고 내려갔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려서 점심 .. 2019. 5. 19.
장흥 참숯가마 (나혼자 산다 기안84가 간 곳) 가족들과 다녀옴 예전에는 가족들이랑 숯가마를 가끔 가곤 했다. 그런데 안간지 몇년은 된 듯. 조카가 자꾸 찜질방 가자고 하기에, 조카가 가보지 못한 숯가마를 가보면 어떨까 해서 내가 숯가마를 가자고 했다. 우리가 원래 자주 가던 곳은 파주 발랑리에 있는 숯굽는 마을이다. 한글날 가려고 전화해보니 문 안연다고 해서, 급하게 장흥 참숯가마로 가기로 함.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가서 숯가마하고, 계곡에서 수영하고, 닭백숙 먹은 그 곳 가보고나니 어머니가 여기 와봤던대라고... 나도 온적 있다고... 왜 난 발랑리의 숯굽는 마을만 생각나는지 ㅋㅋ 드디어 가는 날. 누나가 고기 준비하기로 하고, 어머니가 반찬 등 챙기고, 난 라면 안에는 전신 수건도 들어있다. 양말도... 일단 이 곳에 갈 때 준비해야할 것들이 몇개 있다. .. 2018. 10. 12.
강화도 1박 2일 가족여행 - 마니올 펜션 마타리방 후기 및 첫날 여행기 (사진 많음 주의) 매년 여름이면 가는 가족 여행. 큰누나는 결혼했지만, 사돈어르신까지 모시고 다 같이 가는 여행이라 더 의미 있는 여행이다. 작년엔 사돈어르신이 못가셨는데, 이번엔 다 같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강화도 작은누나가 친구와 함께 나서서 겨우겨우 펜션까지 예약을 하고 어디갈지도 다 정했다. 조카 2명까지 합쳐서 9명 식구가 이동. 무려 차를 3대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2대로 갈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인원이 그리 되지도 않았고, 큰누나도 일 마치고 사돈어르신 따로 모시고 오느라 어쩔 수 없이 3대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차, 큰누나네차, 내 차. 내 차는 현대해상인데, 보험이 나밖에 안되어있었다. 가는 날은 내가 운전하기로 하고, 오는 날은 작은누나가 하기로 했다. 그래서 .. 2017.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