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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2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 삿포로식 양 숯불구이 이치진 제주도 서귀포에 친구가 살고 있다. 매일 말하는게 서귀포 신시가지에는 마땅히 밥먹으러 갈 곳이 몇군데 없다고 투덜댄다. 특히나 친구가 차가 없기 때문에 걸어서 10분거리에서 식사를 한다는데 요즘 들어서 신시가지에 맛집들이 점점 생기고 있단다. 그래서 내가 간 날 자기가 맛보고 맛있는 집이라고 하고 데리고 간 집이 양고기 구이집 이치진이다. 이치진이라는 집이다. 삿포로식 양 숯불구이집이다. 2년전쯤인가 삿포로에가서 칭키스칸이라고 양고기 구이를 먹어본 적이 있었다. 사실 양고기 하면 냄새가 날거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삿포로에서 먹고 완전 반했었다. 정말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부드럽고 심지어 맛있기까지 했다. 삿포로 3박 4일 여행 - 2일차 다루마에서 징키스칸 양고기 식사와 도토로 커피, 쇼핑 전에 여행.. 2018. 9. 9.
은평구 맛집 (응암역) - 전통수제숙성갈비 벙구갈비 가끔 양념갈비가 생각나면 가는 집이 있다. 친구가 간만에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감. 이번이 4번째 방문인 것 같다. 갈때마다 사람이 많았다. 이 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1층 자리가 다 차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아야 했다. 꺄 내가 싫어하는 바닥 자리. 2층도 거의 꽉 찼다. 나중에는 남은 자리까지 다 참. 우린 수제갈비 2인분을 시키고, 공기밥 2개 시킴 찌게는 된장찌게랑 청국장을 선택가능한데 공기밥을 시켰다. 이 곳은 고기를 먹으면 인분수대로 냉면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갈비랑 밥 먹고 냉면도 먹음 수제 숙성 갈비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갈비뼈에 접착제를 붙이지 않은 진짜 갈비라고 함. 모양은 정갈하지 않지만 저온 숙성해서 양념이 잘 베어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고 .. 2018.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