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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9

속초 3박 4일 가족여행 - 4일차 백담계곡, 김영애할머니순두부집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 이 날은 집으로 오는 날이기도 해서 오래 있을 수는 없는 날이었다. 이튿날 가려다가 비가 와서 못갔던 백담계곡에 가기로 한 날이기도 하다. 아침은 누나가 싸온 누룽지로 식사를 간단하게 했다. 그런데 짐은 왜 그리 많은지... 많이 먹어서 소진 시켰다고 생각했는데도 ㅎㅎ 그리고선 간 곳은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집. 누나네 가족들이 가봤는데 너무 너무 맛있다고 해서 식사를 하러 갔다. 역시 액션캠으로 찍어서 수평이 잘 안맞네. 여튼 여러 티비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인 듯 하다. 특히나 이 집이 손님이 많았다. 그리고 여기 길목 자체가 다 순두부 집들이었다. 주차는 직원 안내에 따라 하고 들어감. 들어가자마자 자리는 가득 차 있었다. 손님이 정말 많음. 메뉴는 한가지인듯 9천원! 나온 반찬들.. 2019. 9. 15.
속초 3박 4일 가족여행 - 3일차 델피노 수영장 속초 가족 여행 2일차다. 사실 누나가 가족 여행 3박 4일로 가자고 할 때, 속으로 뭐하러 그리 오래 가나 싶었다. 2박 3일도 충분하지 않나? 그런데 지나고 보니 시간이 금방 가버리네 세번째 날은 아침식사를 조식을 먹었다. 그래도 여행 왔는데 한번은 먹어주자고 해서 갔다. 델피노에 있는 Cafe Roca 라는 곳이다. 일단 나의 첫번째 접시. 그리고 두번째 접시. 이상하다 난 김을 뜬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가져왔었나? 먹은 기억이 잘 안난다. 여행 갔다온지 얼마나 됐다고... 세번째 접시 물론 여러 음식 있긴 했지만, 좋아하는 것만 담다보니... 마지막은 과일로 마무리 원래 이 날 백담계곡을 가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식사하다가 밖을 보니 약간 날이 어둑한게 비올 것 같은 느낌 식사하고 엘레베이터 탔.. 2019. 8. 30.
속초 3박 4일 가족여행 - 2일차 송지호 해수욕장 이틑날 아침 아침 식사는 밥으로... 미역국 먹었다. 그냥 산거였는데 맛 괜찮았다. 애들은 벌써부터 물놀이 갈 준비중 물론 갖고 모두 수영복을 입고 나갔다. 어렸을 때는 다들 그냥 수영복 입었는데 요즘은 래쉬가드를 입으니까 입고 출발하고 밖에서 걸어다녀도 되니 편하긴 하다. 그리고 피부 타는 것도 막아주고... 물론 불어난 살도 숨겨줘서 감사. 사실 이 날 해수욕장을 가려고 했던건 아니다. 계곡을 가려고 했다. 그런데 날이 흐리니 차라리 바닷가에 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너무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날보다 나을 것 같다고. 내 붕붕이. 경차지만 난 나름 맘에 드는데 얼마전에 벌초 갔다가 친척형이 넌 덩치도 있는 애가 왤캐 작은걸 샀냐고... 돈도 아끼고 좋은데... ㅎㅎ 드디어 해변 도착 텐트를 치는 .. 2019. 8. 23.
속초 3박 4일 가족여행 - 1일차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여름휴가를 냈다.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서. 이번이 나는 3번째 가는 것 같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에. 누나네 식구들 (누나, 매형, 사돈어르신, 조카들), 어머니, 나 이렇게 7명 차를 나눠타야하는데 이번엔 내 자동차 레이를 끌고 가게 됐다. 솔직히 좀 겁남. 경차에 레이로 고속도로 왠만하면 타지 말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 하지만 내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나름 괜찮았다. 방음이 잘 안되서 시끄럽다는 것과 오르막이 좀 힘들다는 거 빼고는... 통행료도 일단 50%, 주차도 50%, 레쿠스라지만 경차사랑카드로 기름을 넣니 할인도 많이 되고 해서... 열심히 달리다가 먼저 들른 곳은 가평휴게소 우리가 여행간 날이 월요일이긴 한데 휴가철 피크인 7월 29일이었던 탓에 정말 휴게소가 장난이 아니었다. 식.. 2019. 8. 21.
속초 2박 3일 - 델피노, 갯배, 순대... 급작스럽게 휴가를 잡고 가족 여행을 가는 날 예전에도 갔던 속초 델피노에 가게 됨. 누나네 가족(매형,누나,조카들,사돈어르신), 어머니, 나까지... 참고로 엄청 빈약한 여행기록이 될 듯하다... 이 날의 운전사는 나. 차 두대로 나눠가야만 했다. 엄마차는 탈때마다 어렵다. 내건 차키 꼽고 돌려서 시동 키고 1단기어 넣고 속도 붙으면 기어 올리고... 발 두개 안움직이는 것도 어색 그래도 운전하긴 편하네... 내려가다가 들른 춘천방향 가평휴게소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늦은 점심 식사를 함. 맛은 그냥 저냥 먹을 만 했다. 날 끌고 다니는 둘째 조카. 목적은 이거였다. 휴게소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파는 물건들이 있었는데 이 몰랑 쁘띠 스티커 미니북을 사달라고... 큰조카까지 불러서 하나씩 사줌. 4천원이었나. .. 2019. 2. 8.
속초 2박 3일 여행 - 3일차 테디베어팜 (설악 곰 미술관) 아침 조식 먹고, 숙소에서 짐싸고, 누나네 가족은 다시 바닷가 갈 채비를 했다. 날씨가 뜨거워도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서 숙소에서 나가기도 싫었을 정도. 우리가 간 곳은 설악 곰 미술관 테디베어팜이다. 처음에 갔을때는 큰지 몰랐다. 들어가서 알았다. 관람시간은 오전 9:30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하고 바로 구경. 진심 귀엽다. 테디베어 박불관 간다고 했을때 뭐 구경할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지만, 구경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리고 작품들이 많았다. 한시간 정도는 구경한다 생각을 해야할 것 같다. 더 걸릴 수도... 세계의 민속의상 걸리버, 해변가 민속놀이, 어부들. 전시관을 넘어가는 곳에 있던 대형.. 2016. 8. 7.
속초 2박 3일 여행 - 3일차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아침 조식 및 키즈파크, 그리고 포켓몬고 피카츄 잡음! 2박 3일의 마지막 날. 오늘은 아침부터 거하게 먹기로 했다. 아침 조식뷔페를 이용하기로. 이날은 나와 어머님이 먼저 올라오는 날. 누나네 식구들은 하루 더 묵고 올라오기로 했다. 예약도 그렇게 했고... C동에 있는 뷔페 먹는 곳으로 이동. Cafe Roca 란다. 우리는 사진상에 보이는 들어가자마자 있는 구역쪽에 앉았다. 음식이 있는 쪽이 경치가 더 좋았는데 우리보다 일찍 식사하러 간 부지런쟁이들이 많았다. 조식뷔페 가격. 우린 누나가 예약을 했는데, 할인권이 있어서 싸게 했다고 들었다. 우리가 앉은 자리. 어른 4명에 미취학 아동 2명. 조카가 4살 6살인데 따로 애들용 의자 없어도 편히 앉을 수 있었다. 이제부터 음식 사진들. 다 찍지는 못했다. 요커트도 종류별로 있었고, 한식 코너 부분은 사진을.. 2016. 8. 6.
속초 2박 3일 여행 - 2일차 송지호 해수욕장, 델피노 리조트내 빨래방 이용 이틑날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끼리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그리고 해수욕장으로 출발 도착. 날씨가 흐려서일까?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자리 빌리는 것도 바닷가 맨 앞 첫줄을 맡을 수 있었다. 우린 빨간색으로 된 자리였는데, 4만원 그리고 초록색은 3만원이었다. 짐이 어쩐지 많다 했어. 조카들은 놀이기구 꺼내서 놀기 시작. 물론 물놀이도... 매형이랑 조카들이랑 열심히 뭔갈 만들더니 완성한... 완성한건가? 모래성 감자떡 파셔서 그것도 하나 사먹어보고, 애들은 핫도그도 사먹고... 핫도그는 한입 먹어봤는데... 푸석함의 끝판왕. 그리고 중국집에서 배달시켜서 점심으로는 자장면을 먹었다. 조카들은 신남. 그리고 갑자기 조개를 줍기 시작하다가... 끝내는 산 조개들을 캐기 시작... 발가락으로 모래 뒤집다보면 만.. 2016. 8. 4.
속초 2박 3일 여행 - 1일차 델피노골프앤리조트 숙소 및 속초관광수산시장, 만석닭강정 그리고 포켓몬고 여름휴가로 온가족이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큰누나와 매형의 추진으로 숙소예약부터 일정까지 나와 어머니는 무임승차를 했다. 작은누나는 일 때문에 갈 수 없게 되어 단촐한 느낌이 들었다. 운전하고 가는 도중에 멀리서 보이는 플랜카드. 사진은 운전중에 찍은 건 아니다. 멈췄을 때 잠시. 사실 이것보다 더 큰 속초시 자체의 플랜카드로 보이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운전중이라 찍지 못했다. 사진을 확대하니, 우리가 묵을 숙소인 델피노에서 걸어놓은 포켓몬Go 플랜카드. 정말 핫하긴 한가보다. 이곳에 묵게 될 델피노이다. 우린 A동. 누나 말로는 A, B동보다는 다른 동이 더 좋다고 했는데, 이것도 겨우 예약을 했단다. 1층 로비에 있는 안내 지도. 그리고 1층에서 바로 포켓몬고 실행. 7월초에 이미 깔아둔 터라 튜트.. 2016.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