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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5

컨택트 (Arrival, 2016) 관람 후기 및 CGV 생일쿠폰 사용 및 기간 주말에 레지더트 이블을 봤는데 같은날 컨택트도 관람을 했다. 무려 2편이나... 친구랑 둘이서 컨택트를 먼저 보고 핸드폰 들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몇바퀴씩 돌면서 포켓몬을 열심히 잡은 후, 생일쿠폰을 쓰기로 했다. 배고픈 것. CGV 생일 쿠폰은 생일을 전후 해서 7일간씩 쓸 수가 있다. 생일 전으로 7일 후로 7일 이렇게 사용이 가능한데, 온라인 예매를 해서는 안되고, 해당하는 티켓을 출력을 해야 생일 쿠폰도 같이 출력이 된다. 이렇게 쿠폰이 딸려나온다. 왜이렇게 불편하게 하는걸까? 그냥 앱으로 하면 좋을 텐데... 콤보는 음료 2잔과 팝콘인데... 배가고파서 혹시라도 핫도그 콤보로 변경이 되는지 물어봤더니 안된단다. 좀 아쉽다. 그래도 음료 변경과 팝콘 반반은 무료라고 하니, 원하는 사람은 변경하면 되.. 2017. 2. 7.
패신져스 (Passengers, 2016) - 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작년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보고 이건 봐야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재밌게 봤던 이미테이션게임의 감독 작품에, 제니퍼로렌스와 크리스프랫 까지. 거기다가 내가 좋아하는 SF 장르라니! 하지만 기대가 컸던 모양이다. 외로움을 표현하려 했던걸까? 너무 지루했던 영화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새로운 식민행성으로 떠나는 여객선은 120년간의 냉동 수면에 드어간 승객 5000명이 타고 있고, 사고로 인한 기계결함으로 인해 두명의 승객이 90년이나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초반에 사고로 깨어나는 사람은 크리스프랫 단 한사람이다. 그는 1년간을 외롭게 보내야 한다. 이 내용이 영화 전반부에 꽤 많은 비중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난 그 내용들을 보면서 그의 외로움보다 지루함 만을 느끼고 말았다.. 2017. 1. 8.
너무나도 실망했던 영화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 아이맥스 관람 뮤지컬 영화가 개봉했다.원래는 잭리처 보러 가려고 했다가, 친구가 라라랜드가 너무 보고 싶다고 예매 취소하고 라라랜드 보자고 했다. 예고편 보고 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던 터라, 라라랜드로 예매를 변경했다.친구가 이왕이면 아이맥스로 보자고 해서 아이맥스로 예매했다. 오래간만에 접하는 뮤지컬 영화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고, 평론가 및 관람객 평점이 워낙에 높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특히나 관람평을 보면 "인생영화", "연출, 음악, 연기 삼박자가 어울어짐" 등의 글들이 꽤 많이 보였다. 라라랜드란.... 꿈의 나라, 비현실적인 세계 (특히, 영화·TV 산업과 연관지어 Los Angeles, Hollywood, 남캘리포니아를 가리킴) 영화는 겨울 - 봄 - 여름 - 가을 그리고 5년.. 2016. 12. 12.
한국판 요람을 흔드는 손? -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씽 사라진 여자 후기 주말에 오래간만에 어머님과 영화를 보기로 했다.아무래도 어머님 나이도 있으셔서 외국영화 자막 읽는게 귀찮아 하시는 듯 하여, 어머니 취향 (스릴러, 공포 등)에 맞춰 미씽 : 사라진 여자를 예매를 했다.일산 CGV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CGV가 위치한 웨스턴돔으로 갔다.주차는 영화보고 나면 4시간 무료라고 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다행이 1시 영화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해서 다행.나중에 집에 가려고 가보니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는...여하튼 오래간만에 영화 나들이에 어머님은 즐거우심. ㅎㅎ다음에는 더 자주 이런 나들이를 어머님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미스터리 스릴러라긴 보단? 드라마?난 어머님과 취향이 신기하게도 같다. 스릴러, 공포 등을 좋아한다. 특히 어머님과 난 좀비물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2016. 12. 4.
영화관에서 혼자 공포영화보기 - 블레어위치 후기 (Blair Witch, 2016) 가끔 혼자 영화를 보러 간다.요근래는 CGV 막바지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서이지만...간만에 공포 영화를 혼자 보러가기로 마음 먹었다.전에 라이트 아웃 혼자 본 이후로 간만... 인가?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혼자 가게 되면 항상 자리를 고민하게 된다. 중간에 앉을까도 싶다가 혼자다 보니 항상 측면자리를 잡게 된다.공포영화는 자고로 사람 없을 때 중간에 앉는게 좋은데 또 측면자리를 잡았다.영화볼때 복도에 있는 비상구 안내 불빛 때문에 공포영화는 특히 측면자리가 안좋은데도...그런데 영화를 낮에 본다는걸 깜박했다.낮엔 사람 없는데... 12시 55분 영화였던 탓에 전철에서 내렸는데 사람이 없다. 허르 내부엔 있겠지? 없다. 상영관엔 있겠지? 없다.무려 5분전에 들어갔는데...하지만 곧 여자분 한명이 들어왔는.. 2016.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