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포영화2

스텝포드 와이프가 생각나는 영화 겟아웃 (Get Out, 2017)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공포영화가 나오면 일단은 영화관에 가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 이번에 겟아웃이라는 영화가 평이 좋길래 이번 공포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지 하고 있었다. 영화는 굉장히 재밌는 편이었다. 음향이 너무 좋아서 음향만으로도 긴장감을 잘 느낄 수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는 동안 예전에 니콜키드만이 나왔던 블랙코미디 영화 스텝포드 와이프가 생각이 났다. 장르도 다르고, 내용도 사뭇 다르지만 영화의 여러면에서 닮아있었다. 스텝포드는 성공적인 여성 커리어우먼이 한번의 큰 실수로 방송국을 쫒겨나 가족들과 함께 스텝포드라는 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마을로 이사가면서 생기는 일이다. 마을의 모든 여성들은 집안일과 성적인 대상으로만 비춰지고, 모든 여성들이 .. 2017. 5. 27.
좀비물이지만 부성애를 앞세운 최후의 인류 (extinction - 2015) 난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 그중 에서도 좀비 영화를 특히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왠만한 좀비 영화는 평이 아주 안좋지 않은 이상은 보려고 한다.어제 본 영화는 그런 좀비물 중의 하나다.Extinction이란 제목이며, 국내에선 "최후의 인류"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영어 단어를 검색해보니, 멸종이란 뜻이다. 최후에 남겨진 두 남자, 그리고 그 중 한 남성의 딸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이며, 부성애가 주된 내용이라고 봐도 될만 한 영화이다.남자 주인공으로는 "로스트" 라는 드라마로 잘 알려진 메튜폭스가 나온다. 좀비영화? 영화의 초반부는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진행될 수록 공포 좀비 영화라고 하기엔 심리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같은 느낌이 난다.그리고 좀비 영화에서 기대를 갖게 되는 좀비의 출연은 그리 .. 2016.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