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리단길3

망원동 망리단길 즉석떡볶이 - 추남 (돈까스 떡볶이, 날치알 주먹밥 먹음) 회사가 망원동인데 의외로 망리단길 자주 안간다. 일단 음식값이 좀 비싸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5~10분 걸어야해서 그래서 가끔 가다가 식사를 하러 좀 일찍 나가게 되거나, 오래간만에 외식 느낌 내자고 할 때 간다. 목요일 사무실 청소 오시는 날이라 30분 일찍 식사하러 나가는데, 간만에 외식하자고 사람들 모아서 나갔다. 동료가 미리 검색해둔 즉석 떡볶이 집을 가기 위해 돈까스 떡볶이 메뉴가 있는데, 맛있을 것 같다고 가자고 해서 여러명이 같이 갔다. 가게 이름은 추남이다. 가을을 뜻하는 줄 알았는데, 이쁜여자, 못생긴 남자라는 네온사인을 보니... 가을 추는 아닌 듯. 영업시간 월~금요일 _ 오전 11:30 ~ 저녁 10:00 (마지막 주문 : 저녁 9시) 토, 일요일 _ 오전 11:30 ~ 저녁 9:3.. 2018. 6. 20.
수요미식회에 나온 동일루 (찹쌀탕수육 안먹고 짬뽕, 짜장먹음) 지난달인가 갔던 동일루. 언젠가 수요미식회에 찹쌀탕수육이 맛있다고 나온 집이라고 해서 몇번 시도하려 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실패했던 곳이다. 그런데 방송 한지 오래되서인지 마침 점심먹으러 근처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자 TV에는 찹쌀탕수육 맛집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쟁반짜장이랑 하마짜장을 시켰다. 왜냐? 탕수육만 시킬 수는 없고... 그렇다고 요리랑 식사랑 같이 식사하자니 너무 부담되서... 하악 불쌍하다. 다른 자리는 다들 찹쌀탕수육 시켜먹던데... 우리끼리 다음에 사람 여럿 올때 와서 시키자고 하고 그냥 식사만 하기로 했다. 뭐 나름 TV도 나왔으니까 꼭 찹쌀 탕수육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도 맛있겠지 싶기도 했고... 그건 변명... ㅋㅋ 점심값으로 많이 쓰기 좀 그래서 .. 2017. 12. 15.
망원동의 작고 이쁜 맛집 - 도마뱀식당 (차돌박이구이와 수제커리, 특제소스 통오징어 구이와 수제커리 먹음) 오래간만에 점심을 싸가지고 오지 않아서 사무실 직원과 점심 외식을 하기로 하고 나섰다. 주오일 식당이나 태양식당 등이 위치한 망리단 길이라고 불리는 그 골목에 위치한 또 다른 가게 도마뱀 식당이다. 이름이 왜 도마뱀인지는 모르겠다. 전에도 망원 맛집 찾아가서 쉬는 날이어서 몇번 실패한 이후로 이런 곳 갈 때는 꼭 시간을 확인... ㅎㅎㅎ 이곳은 월, 화 휴무, 그외에는 12:00 ~ 22:00 까지 재료소진시까지 영업을 한단다. 허름해 보이는 곳에 눈에 띄는 가게. 문앞엔 와인병이... 우린 좀 일찍 도착해서 들어갔다. 아직 재료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어디 가 있을 곳도 없고 해서 들어가서 기다리면 안되냐고 하고 들어갔다. 혹시 사람 많을까봐 일찍 갔는데 1등임. 내부는 4인 테이블 형 자리 1개, 2인.. 2017.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