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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역9

망원동에 새로 생긴 저렴한 밥집 - 24시간 영업하는 전주 종가 콩나물 국밥집 콩심, 콩나물 국밥이 3800원 띠용 비가 온다. 비가 오던 몇일 전... 언제나처럼 점심 고민중이었다. 사무실 직원 한명이 출근하다보니 공사하고 있던 집이 드디어 오픈했다는 말을 듣고, 비도 와서 딱 날씨와 어울리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은 콩심이라고 하는 집인데 콩나물 국밥 전문점으로 간판엔 "콩심 전주 종가 콩나물 국밥 3800원" 길다. 게다가 24시간 영업! 모든 메뉴 포장 가능! 오픈 날이었는지 오픈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기다렸다. 정말 콩나물국밥이 3,800원. 이 얼마나 은혜로운 가격인가 그리고 김치 들어간거, 황태 들어간거, 만두 들어간거 종류별로 있다. 굴국밥에 돌솥비빔밥도 통돼지 양푼 김치찌개는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사이드로 통오징어, 메.. 2017. 6. 9.
망원동의 수제 돈까스 전문점 - 바삭돈까스 (가쓰오돈까스 먹음) 어제 점심때 나가서 먹은 망원동에 있는 수제 돈까스 전문점 바삭돈이라는 집이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이고, 오픈은 11:30이라고 문에 써있었는데 문닫는 시간은 적혀있지 않았다. 위치는 망원우체국 사거리 근처에 있다. 지금 와서 찍은 사진 보니 야외 자리도 있네. 내부엔 신기하게 아이스크림통도 있고, 양 사이드에는 반찬이랑 수저 젖가락 등 있고, 따뜻한 국물이 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우리가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나중에 먹고 있을 때는 꽉참 금액대는 7,000~11,000원 돈까스만 파는게 아니라 파스타 우동 사이드로 치즈스틱에 웨지감자튀김까지 있다. 난 가쓰오돈까스를 시켰다. 원산지는 김치가 중국산인걸 빼고는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다. 생맥주는 이젠 안파는 건가 보다. 물, 젖가락, 포크, 반.. 2017. 6. 6.
망원동 맛집 - 일본식 라멘 전문점 이치방 (돈코츠라멘, 고롯케 먹음) 요즘 일본식 라멘집을 자주 가게 되네. 맛있기도 하고, 간단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생각나는 음식인 것 같다.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실 근처에 이치방이라는 라멘집이 생겨서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다. 같이 식사하러 가는 직원 한명은 일본식 라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베라보 라멘도 이 직원분이 맛집이라고 찾았다고 갔었는데 정작 본인은 이제 일본식 라멘집을 안가는... ㅎㅎ 짜게 느끼는 입맛이 다른가 보다. 그 직원이 안짜다고 느끼는 육게장집은 내 입맛에 엄청 짜고 내가 그리 짜다고 느끼지 않는 일본식 라멘집들을 그 분은 짜다고 하는걸 보니... 여튼... 마침 사무실 직원 몇명이 가본적이 있는데 맛이 괜찮다고들 해서 일본식 라멘 안좋아하는 직원이 점심 못먹는 틈을 타서 가봤다. ㅋㅋ 망원시장에서도 가깝.. 2017. 6. 1.
돈가스 & 피자주는 쉐프의 부대찌게 망원역점 (김치부대찌게 & 돈가스 먹음) 예전에 망원동에 놀부 부대찌게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ㅜㅜ 다른 곳보다 망원역에 있던 놀부 부대찌게를 좋아했던 이유는 밥을 그냥 밥이 아니라 솥밥을 줘서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게 해줘서였다. 그래서 난 다른 곳도 다 그렇게 나오는 걸로 바뀐 줄 알고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곳 가봤는데 그냥 밥이더라는... 거기다가 양도 뭔가 망원이 더 많았던 것 같고... 그런 이유로 놀부 부대찌게 가끔 갔는데 없어졌다. 그런데 다행이도 망원역 근처에 부대찌게집이 또 생김. 이것도 체인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지도는 예전 위치인 것 같다.그래도 바로 맞은편 건물이라서 저 지도대로 찾아가면 있다. 이름이 돈가스 & 피자주는 쉐프의 부대찌게다. 원래 이 위치가 아니라 맞은편에 있던 건물에 1층이랑 2층 썼었는데 이사했다. .. 2017. 5. 28.
설렁탕이 생각날 때 망원동 한촌설렁탕 사무실 사람들과의 점심 투어는 오늘도 계속. 지난주부터 망원역에 있는 한촌설렁탕이 5주년이라며, 설렁탕을 4,500원에 일주일간 (17.05.22 ~ 17.05.28) 판매한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예전에도 가끔 설렁탕이 생각나면 가는 곳이기도 했다. 할인행사를 해서 그런지 사람 미어터짐. 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도 꽉 차고. 일단 대기를 해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곳에선 설렁탕 육수도 구매가 가능하다. 쇠고기는 호주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국내산, 쌀 국내산, 배추 국내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다. 우린 설렁탕. 원래 가격은 8,000원이다. 난 이곳에서 수만두 설렁탕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촌불고기와 매운 갈비찜도 맛있다. 그리고 마실거리. 이 곳은 잡뼈가 들어가지 않은 100% 사골 육수만 .. 2017. 5. 22.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 계속되는 망원동의 저렴한 맛집 시리즈. 이 곳은 망원동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간이식으로 되어있던 집이었는데... 그때 당시에 새벽에 가서 먹고 맛있다 했던 집.참고로 새벽 3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여튼 그 이후로도 우동이 생각나면 가는 집이다. 이름은 망원동 즉석우동돈까스이다. 이 날 시간 맞춰서 간다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주방. 금액대는 5천원에서 8천원까지이다. 기본 즉석우동이 5천원이고, 돈까스 같은 경우 점심에는 7천원으로 천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돈까스도 크기가 엄청나게 큰대 맛있다. 그리고 전엔 몰랐는데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우동은 좀 매콤한 편인데 나는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라 항상 덜맵게 주문해서 먹는다.. 2017. 5. 20.
가성비 좋은 망원동 맛집 - 강촌숯불닭갈비 몇일 쉬고 나니 회사 가기 정말 너무 싫었지만 겨우겨우 기어나왔다. 오전내내 점심시간만 기다림. 얼마전에 못보던 가게가 생긴 걸 보고 사람들 꼬셔서 가기로 했다. 마포닭한마리라는 곳. 근데 날씨도 꾸린데 걸어갔더니 문닫음. 그래서 닭갈비 먹자고해서 남춘천닭갈비라는 집 가보니 거기도 문닫음. 남춘천닭갈비는 버젓이 12시부터 영업시작이라고 적혀있는데.. ㅜㅜ 그래도 닭을 포기할 수 없어 발견한 집 가기로. 심지어 갈때는 가게 이름도 몰랐음. 포스팅하면서 알게 됨 ㅋㅋ 청기와 숯불갈비 건물 2층에 있다. 언제 생긴건지 모르겠다. 맨날 걸어다녀도 2층이니 관심이 없었나보다. 점심메뉴도 한다니 굿 런치1 : 닭갈비 + 된장 + 공기밥 런치2 : 닭갈비 + 막국수 참고로 막국수는 물이랑 비빔 중 선택가능 나름 가격.. 2017. 5. 10.
망원동의 수제돼지갈비 무한리필집 별난갈비 회사에서 건강검진이 있기 전 날. 남들은 건강검진 전 날 최대한 조심한다는데, 나는 밤에 금식하면 배고플까봐 점심을 미리 든든히 먹기로. ㅋㅋ 안그래도 사무실 직원이 갈비 무한리필집을 봤다며 가보자고 하던게 생각나서 점심시간에 갔다. 별난 갈비라는 집인데 망원역에서 아주 가깝다. 망원 전철역에서 걸어서 1~2분 거리 되려나? 점심 메뉴로 갈비탕이나 육게장 같은 메뉴도 있다. 무한리필 수제돼지갈비는 1인데 12,900원이고, 평일 점심이 10,900원이다. 평일 저녁은 12,900원 주말도 마찬가지로 12,900원 우리가 좀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유후 하지만 한참 먹고 있을 때 즈음해서 외국인들이 엄청 들어와서 북적북적했다. 상에는 숯 넣는 곳이 있고, 가스 불 2개가 있다. 가스 불에는 된장.. 2017. 4. 30.
망원동 돼지갈비 맛집 - 청기와 숯불갈비 주말에 친구랑 오래간만에 망원동에 있는 청기와 숯불갈비집을 갔다. 이 집은 진짜 오래된 집 중의 하나이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망원동에 살았는데 그 때도 이집이 있었고, 아버지랑 같이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무려 20년도 넘은 일일거다. 이집이다. 30년 전통의 돼지갈비 전문점 30년이 아닌 그 이상된 집일거다. 아쉬운건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몇개 안된다. 그래서 가면 거의 바닥에 앉아서 먹어야한다. 난 의자에 앉아서 먹는게 편한데 매번 자리를 놓친다. 차림표. 돼지갈비, 삼겹살, 돼지생고기 등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먹어본 건 솔직히 돼지갈비 뿐이다. 이게 제일 유명한 집이니까. 드디어 나왔다. 친구랑 둘이서 갈비 2인분, 밥 2공기를 시켰고, 다 먹은 후에 갈비 1인분을 추가로.. 2017.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