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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21

망원동 밥집 - 홀리페페 (칠리새우덮밥 먹음) 오래간만에 망원동 밥집 포스팅몇주전 점심을 뭔가 먹으려고 이동하다가 가려던 집이 문을 닫아서 망원시장 부근을 전전했다. 그러다가 음식 사진이 있는 배너가 있길래 뭐 파나 싶어서 가본 집 홀리페페라는 밥집이다. 2층에 있는 집인데 사실 자주 가지 않는 길목에 있던 집이라 배너가 없었으면 몰랐을 것 같은 곳이었다.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1:00 ~ 21:00 일요일엔 11:00 ~ 20:00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다. 우리는 창문가에 자리잡고 앉음 우리가 첫손님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손님은 없어서 사진찍기 편했다. ㅎㅎ 우리 자리 위에 있던 이쁜 별 모양 등 난 칠리새우 덮밥을 시켰다. 다른 분들은 챠슈동이랑 연어장덮밥 시키고... 가격이 9,500원이었어서 직장인 점심으로는 좀 부담스럽.. 2018. 12. 2.
연안식당 망원점 - 꼬막비빔밥, 문어숙회, 해물파전, 새우만두 먹음 얼마전부터 성산동쪽에 연안식당이 생겼다고 꼬막 비빔밥 먹으러 가자는 얘기들을 했었는데 금요일 저녁 드디어 가게 됐다. 지난주 좀 바쁘고 야근도 많았고… 맛있는 거 먹고 풀자고 퇴근하자 마자 갔다. 연안식당 1층 한층 짜리 였는데 이미 줄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이 날 날씨가 하필 너무 추워서… 20-30분 대기 하다가 들어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사진보자마자 감탄이… 배는 고프고, 대기줄은 길고… 그래서 메뉴는 기다리면서 유리에 붙어있는 메뉴판 보고 골랐다. 일단 가려고 했던 첫번째 이유였던 꼬막비빔밥 문어숙회랑 해물파전은 맛있어 보여서 고름 사실 새우만두는 먹고 좀 배가 안차는 것 같아서 먹는 중에 추가 주문했다. 우리는 3명이서 갔다. 여2, 남1 전 메뉴.. 2018. 11. 19.
제주도 서귀포시 도시락집, 밥집 - 비포크 비스트로 (흑돼지 파스타, 타코 먹음) 제주도의 밥집은 거의 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가보고 맛있다는 집들 위주로 가곤 한다. 하지만 이번에 간집은 그냥 길가다 들어간 집 친구가 운동화사러 서귀포 구시가지 간다고 해서 갔다가 배는 고픈데 밥시간은 아니고 해서 간단하게 먹을거 찾다가 들어갔다. 이름은 비포크 비스트로 (b.pork bistro) 간판이 이쁨 위치는 이중섭 문화거리 근처 밖에서 봤는데 가게가 이뻤다. 보니 도시락 구매가 가능한 곳이었다. 밖에서 봐도 가게가 작구나 싶은 느낌. 이건 뒷문. 정문쪽에 테이블 두개가 있었고, 이 뒷문 안쪽에 테이블이 한개 더 있었다. 좁아서 테이블 두개 있는 공간에 한테이블당 2명 초과해서 앉으면 옆테이블 사람과 너무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 정도 주방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하니 잘 꾸며져 있다. 도시락도 팔.. 2018. 8. 30.
망원동 밥집 - 우리동네 정민식당 (된장찌게, 해물순두부, 제육볶음, 계란찜 정식 먹어봄) 망원동에 있던 우리동네 미미네 분식집이 없어졌다. 가끔 점심에 가서 국물 떡볶이에 튀김 시켜서 튀김가루도 떡볶이 국물에 비벼먹고 그랬는데... 너무 슬프다. 몇달 동안 빈 집으로 있더니 어느 순간 밥집이 들어섰다. 지금보니 간판을 조금 바꿔서 만든건지... 예전에 미미분식일 때도 우리동네 미미네였는데 생긴 집은 우리동네 정민식당이다. 길가다가 노란띠로 보쌈, 명태찜, 치즈누룽지 감자채전, 먹태가 쓰여있는 걸 봤다. 치즈누룽지 감자채전이 너무 궁금하고 먹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먹어보고 싶던 치즈누룽지 감자채전이 저녁메뉴 아닌가. 아마 술과 함께 먹는 안주 메뉴들인 것 같았다. 너무 슬퍼. 점심 먹으러 간건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점심메뉴에 먹을게 많아서 이거저거 시켜서 나눠먹으며 맛을 보기로... 일.. 2018. 6. 28.
구로디지털단지 밥집 - 일본생라멘 돈까스 전문점 히노아지 구로에 갔다가 친구 늦게 온다고해서 혼자 혼밥을 하기로... T^T 그래서 검색 역시 혼밥은 라멘집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검색 그래서 찾은 이노야지 라는 집 일본식 정통 생라멘과 돈까스 전문점이다. 이름은 히노아지. 내부모습 한쪽만 찍었다. 역시 혼자 가면 사진찍기 민망. 반대편에도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바형 자리도 있었다. 혼자여서 바형 자리에 앉으려고 했더니, 거긴 포장 손님들 때문에 안된다고 했나? 여튼 뭐 그랬다. 그래서 혼자인데 뻘쭘하게 마주보는 자리에 앉음. 일본식 라멘집 같은 경우 왠지 혼밥 하기 위한 바형 자리가 있을 것 같아 찾아갔는데... 원산지는 국내산이 많았고, 소고기는 미국, 호주산 등 쌀이랑 배추김치는 중국산 여기 인기 넘버원이 돈코츠 카라미소라멘과 돈까스 정.. 2018. 4. 18.
망원동 쌀국수 집 - 한우 쌀국수 마잉마잉 (마잉짜조세트 먹음) 베트남 여행 다녀온지 2주밖에 안됐다. 아직도 베트남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아른 아른 거린다. 그래서 점심에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름은 마잉마잉. 이 집을 가려던건 아니고, 근처 한식뷔페집 가려고 나갔다가 예전에 길에서 아주머니 두분이 저기 한우쌀국수집 맛있다며 대화하던걸 엿들은게 기억나서 방향 틀음. 이름은 한우 쌀국수 마잉마잉 당신을 위한 한그릇! 변함없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80그릇만을 끓여내는 마잉마잉 한우 쌀국수 사진에 영업시간이 잘 안보이네. 영업시간 평일 - 11:00 ~ 20:00 토요일 - 11:00 ~ 17:00 일요일 - 휴무 내부모습. 공간이 두군데로 나뉘어 있었는데 우린 이쪽 방쪽에 앉음. 겉모습과 다르게 내부모습은 왠지 옛날 느낌이 나는 것 같았다. 일단 메뉴 탐방 참.. 2018. 4. 6.
성산동 밥집 - 남춘천 닭갈비 지난주 점심은 너무 과소비를 했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주오일 식당도 또 방문했고... 닭갈비집도 가고... 주오일 식당은 1년만에 가봤는데 전보다 그냥 그랬어서 또 가게 될지 의문 남춘천 닭갈비집. 성산동에 있는 집이다.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 음식점 중의 하나다. "남춘천갈비는 춘천에서 공수해온 얼리지 않은 생닭만을 사용하여 20여 가지가 들어간 특제 소스에 재워 나의 가족 같은 당신이 드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여는시간 - 12:00PM 닫는시간 - 12:00AM 위치는 망원우체국 사거리에서 마포구청역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내부는 닭갈비집 답게 가운데에 철판 올릴 수 잇는 가스 렌지가 있다. 의자안에는 옷 넣어둘 수 있다. 그리고 이 .. 2018. 4. 2.
서귀포 법환동 스파게티집 - 그릴데미그라스 제주점 (세트메뉴 - 시저샐러드, 함박스테이크, 알리오 에 올리오 먹음)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식사 친구가 파스타 먹고 싶다고 하고, 분위기도 낼겸 검색 검색 마침 집 근처에 파스타집이 있어서 가기로 했다. 친구한테 미리 예약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말에 동네인데 뭘 그냥 가자고 했다. 그런데 무려 30분이나 대기해야했다. 차안에서 히터 틀고 ㅋㅋㅋ 크리스마스여서 사람이 많았던건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가실 분들은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주차장 있어서 주차 가능기다려야할 정도였어서 그런지 주차장에도 차 많았는데 렌트카는 거의 안보였다. 아마 동네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라 식구끼리 연인끼리 온 모양이었다. 와인메뉴. 운전해야하고, 술도 안 마시기 때문에 패스 단품 메뉴들과 음료 샐러드, 밥 종류, 피자, 파스타, 음료 우린 단품으로 보다가 세트.. 2018. 1. 15.
제주도 서귀포 서호동 밥집 - 범섬칼국수 (사골칼국수, 고기왕만두 먹음) 뭐 먹으러 가지 라는 고민을 하니 제주도 사는 친구가 칼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회사 사람들이랑 식사 하러 가끔 가는 집이라고 한다. 친구말에 맛있다고... 그리고 집에서 멀지도 않아서 선택 일단 주차 공간은 넉넉하다. 다만 주차 올라가는 길이 좀 경사가 심해서 차 조심해야할 듯 하다. 범섬사골칼국수 감히 맛집이라 말합니다. 라는 현수막이 ㅎㅎ 메뉴는 사골칼국수, 해물칼국수, 흑돼지 수육 등이 있는데 우린 사골칼국수랑 고기왕만두 시켰다. 밖에 현수막도 범섬사골칼국수였고, 메뉴판에도 사골칼국수 사진이 제일 크니 대표메뉴겠지. 가격은 7천원, 만두는 6천원. 제주도에서 밥먹으러 다닐 때마다 제주 물가 비싸구나 싶어서 칼국수 7천원도 괜찮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이 날이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날.. 2018.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