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주쿠3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3일차 귀국 (아시아나 OZ105 비지니스 및 나리타공항 유나이티드 레드 카펫 라운지 이용) 금새 3일차 포스팅을 마무리 하는 시점이다. 마지막 날은 조식을 시키지도 않고, 전날 저녁 먹고 편의점에서 이거저거 사다놔서 그걸 아침으로 먹기로 했다. 친구는 깨워도 깨질 않아 혼자 일어나서 먹고 씻고 호텔 1층 흡연실도 다녀오고... 친구가 깨고나서는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 로비에 맡겨두고 나왔다. 일단 목적은 식사. 가게 이름은 생각나질 않는다. 친구랑 돌아다니다가 지하 상가 같은 곳에 가보니 손님이 많은 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오꼬노미야끼 하는 집. 친구는 면요리를 시켰다. 가다랑어포를 한조각 먹고 나중에 올려서 다시 찍었으나 이미 거의 먹은 상태 다 먹지 못하고, 한조각 정도 남겼다. 양이 많았음. 그리고 친구랑 도토로에서 아이스 커피. 제일 좋아한다. 너무 맛있어. 게다가 이날 도쿄 온도가 .. 2016. 2. 25.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2일차 숙소예약을 하면서 조식을 신청안했다가, 그냥 조식시간에 맞춰서 가서 조식을 사먹었다. 프론트에 조식신청하려고 했더니 그냥 가서 결제하고 먹으면 된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가서 방 호수를 얘기하고 카드로 결제했다. 금액은 1,200엔인가 1,300엔인가 헷갈린다. 왔다 갔다하면서 몇번 먹었다. 카레도 있었고, 음료도 몇가지 있었다. 그리고선 바로 아키하바라로 이동. 조카가 다이노포스에 빠져서 선물 사려고 갔던 것도 있고, 그냥 구경차...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구글지도를 켜서 주변에 있는 음식점 중 별점이 높은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 곳이다. 그냥 주택가 같은 곳 골목에 있는 집이라 왠지모르게 정말 일본 밥집이구나 싶은 느낌. 그런데 또 메뉴가 다 한자어가 들어간 일본어... .. 2016. 2. 24.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1일차 뭐 여행 계획을 세우고 간건 아니라서 크게 쓸 내용은 없는 듯하다. 첫날 호텔에 짐 풀르고 정리하고 옷갈아입고 하니 이미 시간은 2시가 넘었었다. 새벽같이 일어나 갔지만 비행기가 연착했던 이유도 있고... 나리타에서 신주쿠까지 가는 시간도 꽤 걸렸으니 말이다. 비행기가 연착한 이유는... 짐을 싣을 사람 중에 타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짐을 내리느라 연착했다고 방송이 나왔었다. 참 희한한 경우도 있구나 싶었다. 난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나왔지만 친구는 제주항공이라 기내식이 없었기에 배가 고플 시간이었다. 그래서 일단 밥먹으러...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집도 알아보지 않았다. 博多 ラーメン 이라는 곳인데, 구글맵에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음... 시키려고 하니, 일본어로만 적혀있는데, 그.. 201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