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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4

7월 제주도 여행 - 얼라이브카트, 중문미로파크 등 이제는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 딱히 갈일이 없어진 제주도. 7월, 8월에 각각 한번씩 다녀옴. 그런데 그 기록을 이제야 남긴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 그 자체다. 비행기 타려고 기다리는데 언제나처럼 지연. 김포공항은 왜 맨날 지연인지 모르겠다. 물론 제주공항에서도... 거의 한번도 제 때 타본적이 없음. 피곤해서 박카스 캐리어를 보조 삼아 다리를 펴고 앉아서 쉬면서 비행기 기다림. 제주도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이때 마침 풀빌라도 예약을 해둔 상태여서... 엄청 기대중이었다. 일단 렌트카부터 찾으러... 거의 갈때마다 제주카카에서 빌려서 탔다. 가격 저렴하고 여태 몇번 렌트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사무실이 달라졌더라는... 같이.. 2018. 12. 23.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 아리 (에비텐동, 아리소바 먹음) 여름에 제주도에 갔던 맛집을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 친구가 제주도에 살아서 자주 갔는데 이제 서울로 다시 이사와서 제주도 갈일이 없어진... 친구가 법환동에 살았는데, 근처에 맛집이 없다고 맨날 먹을거 없다고 하더니 맛집이 점점 생긴다며 찾아간 집이다. 아리라는 집이다. 우리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기 위해 움직였는데 왠걸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운영시간은 11:20 ~ 22: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30 친구가 한번 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고, 일찍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일찍 간건데... 내부 모습. 음식을 만드는 주방을 둘러싸고 바형태의 좌석이 있는 구조다. 메뉴는 아리텐동,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아리스시, 아리우동, 아리소바 기본적인 메뉴 이외.. 2018. 12. 19.
제주도 중문 중화요리집 - 덕성원 제주도에 가면 항상 제주에 살고 있는 친구가 가본 집 중 맛있다고 하는 집을 간다. 거의 친구가 어디가자 어디 맛있다 하면 가는 편. 사무실 친구들과 밥먹으러 갔는데 군만두가 너무 맛있다고 데려감. 그런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다들 꽃게짬뽕을 추천하네. ㅎㅎ 중문에 있는 덕성원이라는 곳인데, 검색해보면 제주도에만 3군데가 있다. 우리가 간 곳은 중문동점이다. 저 사장님 n자 삐뚫어졌어요. 메뉴판. 난 간짜장 시킴. 그리고 군만두를 시켰다. 우린 6개짜리를 시켰다. 지금보니 10개 짜리도 있네. 친구가 시켜서... 10개 짜리 시켰어야하는데 ㅋㅋ 그리고 요리, 주류 내부 공간 기본으로 나온 깍두기, 양파, 찍어먹을 춘장, 단무지. 다른 중화요리집과 별다른 차이는 없네. 짜사이 없어서 아쉽. 난 짜사이 좋아함 .. 2018. 9. 12.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 삿포로식 양 숯불구이 이치진 제주도 서귀포에 친구가 살고 있다. 매일 말하는게 서귀포 신시가지에는 마땅히 밥먹으러 갈 곳이 몇군데 없다고 투덜댄다. 특히나 친구가 차가 없기 때문에 걸어서 10분거리에서 식사를 한다는데 요즘 들어서 신시가지에 맛집들이 점점 생기고 있단다. 그래서 내가 간 날 자기가 맛보고 맛있는 집이라고 하고 데리고 간 집이 양고기 구이집 이치진이다. 이치진이라는 집이다. 삿포로식 양 숯불구이집이다. 2년전쯤인가 삿포로에가서 칭키스칸이라고 양고기 구이를 먹어본 적이 있었다. 사실 양고기 하면 냄새가 날거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삿포로에서 먹고 완전 반했었다. 정말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부드럽고 심지어 맛있기까지 했다. 삿포로 3박 4일 여행 - 2일차 다루마에서 징키스칸 양고기 식사와 도토로 커피, 쇼핑 전에 여행.. 2018. 9. 9.
제주도 서귀포시 도시락집, 밥집 - 비포크 비스트로 (흑돼지 파스타, 타코 먹음) 제주도의 밥집은 거의 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가보고 맛있다는 집들 위주로 가곤 한다. 하지만 이번에 간집은 그냥 길가다 들어간 집 친구가 운동화사러 서귀포 구시가지 간다고 해서 갔다가 배는 고픈데 밥시간은 아니고 해서 간단하게 먹을거 찾다가 들어갔다. 이름은 비포크 비스트로 (b.pork bistro) 간판이 이쁨 위치는 이중섭 문화거리 근처 밖에서 봤는데 가게가 이뻤다. 보니 도시락 구매가 가능한 곳이었다. 밖에서 봐도 가게가 작구나 싶은 느낌. 이건 뒷문. 정문쪽에 테이블 두개가 있었고, 이 뒷문 안쪽에 테이블이 한개 더 있었다. 좁아서 테이블 두개 있는 공간에 한테이블당 2명 초과해서 앉으면 옆테이블 사람과 너무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 정도 주방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하니 잘 꾸며져 있다. 도시락도 팔.. 2018. 8. 30.
제주도 강정동 맛집 - 김밥이 맛있는 소풍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갔던 분식집이 있다. 이 날 친구는 출근이라 내가 차로 출근시켜주고 서울 갈 준비.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밥을 먹어야해서 친구한테 추천 받은 집이다. 참고로 친구는 입맛이 굉장히 까다롭다. 싫어하는 것도 많고... 그런데 친구가 김밥 맛있는 집 있다고 알려줌. 일단 제주도 서귀포에 소풍이라 검색하니 많아서 일하는 친구에게 카톡 쳐서 위치까지 정확하게 받아내고 갔다. 소풍이라는 집인데, 분식집이다. 주차는 길가에 했다. 한쪽에는 바형 자리가 있어서 혼자 가서 먹어도 좋은 분식집 자 메뉴를 보자. 일단 친구가 소풍 김밥을 시켜 먹으라고 함. 하지만 김밥만 먹으면 배가 고플 것 같았다. 그래서 라면도 시킴 그리고 비행기 타기 전이나 혹은 타서 배고프면 먹으려고 김밥 한줄은 추가로 포장했.. 2018. 8. 8.
제주도 맛집 - 생흑돼지돈가스 바삭 (김치나베, 안심 돈까스 먹음) 친구집이 제주 법환동이다. 그래서 제주도에 놀러가면 친구 집에서 지낸다. 어디 구경간다고 해도 일단 밥을 먹고 출발하기에 친구 집 근처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마침 친구가 새로 생긴 돈까스 집이 바로 근처(강정동)에 있는데 괜찮다고 해서 그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6월 24일날 오픈한집. 생흑돼지돈가스집이다. 서귀포점으로 지도 검색을 해보니 제주시에도 있는 듯 하다. 메뉴판. 오픈은 11:30 마지막 주문은 21: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여기는 제주산 흑돼지를 이용해서 돈가스를 만들고, 천연 식물성 재료로 소스를 만들고, 김치도 직접 담근다고 한다. 친구는 안심가스를 시키고, 난 김치나베를 시켰다. 내부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했다. 손님은 정말 많았다. 사진 찍을 때 사람이.. 2018. 7. 16.
7월 제주도 여행 1일차 - 사무이 제주 풀빌라 몇달 전에 미리 제주도 비행기 티켓을 예매해두고 가는 날만 기대하고 있었다. 친구가 제주에 있으니 작년엔 거의 한두달 간격으로 갔는데, 올해는 친구가 서울 자주 올라와서 자주 못갔었다. 매번 가면 친구 집에서 묵지만 이번에는 1박을 풀빌라를 예약했다. 주말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이미 다 차있어서 금요일에 1박을 예약했다. 일찍 준비해서 제주도 도착해서, 일단 제주카카에서 레이 렌트 예약해놓은거 끌고 이동했다. 사무이제주 도착. 이 건물이 우리가 묵을 건물은 아니었지만, 바로 옆동. 비슷하게 생겼다. 우리가 묵는 건물은 103동이었는데 사진에 잘 안나와서 옆동 사진 찍음. ㅎㅎ 도착해서 사장님께 연락해서 일단 설명을 한번 들었다. 현관문은 키가 필요없이 도어락으로 되어있었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게.. 2018. 7. 10.
12월 제주도 여행 - 3일차부터의 기록, 쇠소깍 방문 (카약, 수상자전거 등 영업안함) 제주 간지 3일차 되던 날 친구랑 아침 운동 다녀와서 점심 먹으러 강정동에 있는 안동국밥집 갔다. 친구가 괜찮다고 해서 갔는데 내 입맛엔 보통이었다. 2017/12/31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밥집 - 안동국밥 서귀포점 (국밥 먹음) 식후 커피 마시러 스타벅스 드라이브쓰루 드라이브 쓰루 처음 갔을 때 엄청 바보같이 주문을 초입에서 화상으로 직원에게 하는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쳐서 다시 한바귀 돌았던게 생각남 친구가 회사사람들이 자기한테 쿠폰 적립 해줬다고 3개 더 먹으면 된다고 메뉴를 어쩔 수 없이 내가 원하는 걸 먹을수가 없었다. ㅋㅋ 사주는거니까 그냥 먹어줘야지. 그런데 음료 중 한개가 2개 적립이라 이 날 스타벅스 매장 다시 들러서 다이어리 받았다는... 더 웃긴건 그렇게 모아서 받았는데 회사에서.. 201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