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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4

2박 3일 장마철 우중 차박 - 결국 이틀째 철수하다. 올해 들어 4번째 차박 캠핑이다. 포스팅을 올리진 못했지만 몇 주 전에도 다녀왔다. 하지만 이번에 걱정이었던건 장마기간이라는 점이었다. 계속 날씨를 체크했는데 우리가 가 있는 동안 비가 계속 내리는 걸로 되어 있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준비물은 거의 동일했다. 사실 비가 와서 방충망은 필요 없을 것 도 같았지만 혹시나 챙기고... 그외에는 차박텐트, 에어매트, 아이스박스 (음식), 생수, 침낭, 선풍기, 의자, 테이블 등을 싣고 출발 비를 가르며 도착한 캠핑장 이번에 간 곳도 힐링별밤수목원캠핑장이다. 예약한 자리는 숲계곡 1-2 자리. 그런데 비가 계속 오더니 도착해서 보니 계곡 물이 불어서 물이 엄청 났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이 계곡에서 조카들이 잘 놀았었는데 비가 많이 불고 물살도 장난 아니었다.. 2020. 8. 11.
레이 차박용 창문 방충망 만들기 이제 여름이다. 기존에 차박 갈 때는 시원한 날씨여서 방충망이 따로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이젠 창문을 열어놔야할 것 같은 더운 날씨. 전에 창문에 씌우는 형식으로 된 몇천원짜리 방충망을 샀는데 사이즈도 맞춤형이 아니라서 잘 안맞았다. 게다가 씌우는 형식이라 두겹이 되서 바람도 통하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서 쓰기로 했다. 그래서 구매한건 모기장과 Nd 자석 자석을 고를 때는 고민을 많이 했다. 손잡이가 달린 자석, 테이프형식으로 사용하는 고무자석 고무자석의 경우는 자력이 세지 않다는 상품평들을 보고 패스했다. 손잡이가 달린 자석의 경우에는 좀 거추장스러울까봐 Nd자석으로 구매했다. 방충망 원단은 일단 창문 크기에 맞춰서 잘라줘야 한다. 처음 생각은 창문 및 문짝 크기보다 좀 크게 잘러 문짝을 감싸.. 2020. 7. 11.
힐링별밤수목원캠핑장 1박 2일 차박 (레이 평탄화 작업) 누나네 가족들이 금,토,일 2박 3일로 캠핑을 간다고 했다. 마침 토,일은 자리를 하나 더 잡을 수 있다고 해서 하루 먼저 가 있을테니 토요일에 오라고 했다. 누나가 삼겹살이랑 맥주랑 사오라고 해서 장 좀 봐서 출발 목적지는 힐링별밤수목원캠핑장이다. 이번에도 나만 차박인 듯. 저기 홀로 서 있는 레이가 내가 자리잡는 자리. 왼쪽에 쳐 있는 텐트가 누나네 가족들이 자리 잡은 곳 누나네는 이미 자리도 잡은 상태라 점심 준비되는 동안 차박 준비 지난번에 차박을 하고 나서 새로 구입한 건 트렁크 쪽에 놓는 리빙박스다. 높이는 2개 합쳐서 32센티 전에는 기내용 여행 가방 놨었는데 높이도 애매하고 낮다보니 좀 불편해서 구매했다. 이 안에는 개인 물품들을 넣어갔다. 나중에 짐 정리하면서 차박하면서 쓰는 물품들은 넣.. 2020. 6. 2.
레이로 2박 3일 차박 (비빌디 캠핑 파크)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누나가 다 같이 캠핑을 가자고 제안했다. 작년부터 누나네 식구들이 캠핑을 하기 시작했는데 좋다고 미리 말해둔 터라 캠핑 장비를 다 사기엔 그렇고 해서 차박할 수 있는 용품을 사둔 상태였다. 그리고 그 동안 다들 나가지도 못하고 거의 집에만 있었고, 캠핑장의 경우 사람들이랑 접촉할 일이 없으니 괜찮을 것 같아 가기로 했다. 내 차는 레이 2017년식이다. 내 차량은 뒷자석이 통으로 연결되어있는 방식이다. 2열로 나뉘어져 있는 좌석의 경우 평탄화할 수 있게 뒷자석을 시공을 해야한다고 들었다. 일단 내가 준비한 것들은 에어매트, 차박텐트, 침낭 등... 우리가 간 곳은 비발디 캠핑 파크 우리는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14, 18번 자리를 빌렸다. 누나가 예약함. 매점에서 왠만한거 다 판다..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