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모님댁 갔는데 작은누나랑 친구가 이걸 사왔다.
나도 가져가라고 하나 챙겨줘서 받아왔다.
이마트에서 찾아보니 거의 5천원이 넘는 금액이다.
하긴 손이 여간 가는 음식이 아니니까 안비쌀 수가 없는 것 같다.
예전에 어머니가 만드셔서 조카들 간식으로 많이 만들어주셨는데 이제는 농장이 없어서 말릴만한 공간이 없어서 못 만드신다고...
어머니는 찬바람에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건조되야 진짜 맛있다고 그렇게 하셨었다.
그램수는 200g 이다.
100%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사용
호박고구마의 설명.
합성첨가물은 넣치않고 오븐에서 구워내어 저온숙성 건조를 시킨 제품이라고 한다.
보통 고구마가 GI지수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인데 이렇게 먹기 편하게 나오니 굉장히 인기 많은 것 같다.
친절하게 제조방법 까지 나와있다.
구입후에는 냉장보관.
딱딱해졌을때는 전기밥솥에 2~3분가량 넣어두면 금새 말랑말랑 부드러워진다고...
그럴새가 있을까 싶다. 한번 입에 넣어본 결과 끝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는...
무게를 재보았다.
215g 포장지 무게가 있으니...
내용물만 저울 0점 맞추두고 올려봤다.
202g 나온다.
말랭이 이렇게 생김.
밥 먹은 후라 맛만 봐야지 하고 한개 입에 넣었다가 5개나 집어먹음.
굉장히 맛있다.
쫀득쫀득하고 호박고구마의 단맛도 느껴지고...
아이들 간식으로 이만한건 없을 듯 하다.
정말 한번 뜯었다가 다 먹을 뻔했다.
맛있어서 추천.
가격이야 수작업으로 만들거 생각하면 이해되는 금액이다.
난 오븐 있으니까 그냥 군고구마나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식품건조기도 있는데 도전해볼까도 싶고... 손 많이 가겠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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