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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Qoo10 큐텐에서 홍콩 아이폰7 직구 (무음 카메라 아이폰 A1778)

by Toth 2016. 12. 26.

그렇다. 나의 아이폰 6s 플러스는 사망하였다.

완전히 부셔졌고, 터치도 되지 않았다.

난 알뜰폰을 쓰고 있다. 그래서 물론 보험도 없었다. 프리스비에서 카드로 샀고, 할부가 끝난지 2개월 후였다.

1년이 얼마 되지도 않아 아작이 나다니...

물론 부서질만 해서 부서진 상황이었다.

홍대입구역에 있는 A/S 센터를 갔더니, 부분 수리가 어렵다고 리퍼를 받아야 하는데 439,000원이 든다고 했다.

속 쓰려.

그래서 예전에 쓰던 아이폰 5C를 당분간 쓰기로 하고 유심을 넣고 썼다.

신기한게 바로 1년전에 쓸 때는 느린지 몰랐는데, OS를 업데이트해서 그런건지 다시 쓰려니 답답해서 숨통이 따일 듯!

사무실 여직원이 큐텐에서 직구로 홍콩 아이폰을 구매했는데 그 분에게 링크를 받아서 같은걸로 구입하기로 결정

물론 난 운빨을 안받아서 여직원이 산 가격보다 비싸게 샀다. 그래도 한국보다 싸게 구입했고, 카메라 셔터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마음의 위안으로 삼기로 했다.



내가 샀던 아이폰 판매자.

앱전용 할인 쿠폰을 받아서 구매했다.

128기가로 해서 선택하니 1,062,700원.

오프가격이 한국에서 1,060,000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2,700원 비싼건가?



히지만 쿠폰을 받아서 적용을 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가격이 다르다.

환율에 따라 가격이 바뀌는지 매일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었다.

몇일동안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했는데 끝내는 최저점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비싼 날 결제를 하고 말았다.

배송비는 15,300원.

그래도 가격보다도 카메라 무음이 떠 땡겨서 구입한거라 만족한다.

이렇게 해외 구매하는 거 말고도, 이마트 상품권같은거 저렴하게 구매해서 이마트 애플샵에서 사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출시되는 아이폰 모델명도 A1778 이라 국내에서 리퍼 및 수리도 가능하다고 해서 다른 모델도 (호주판) 구입도 가능했지만 A1778로 선택했다.



여튼 할인은 71,800원을 받아서 총 금액 1,006,400원(배송비 15,500원 과 관부과세 포함 가격)에 결제를 했다.

놀라운 건 배송이 정말 빨랐다.

신청하고 3일만에 받아서 놀랐다. 해외 직구가 이렇게 빨리도 올 수 있구나 띠용!

지금은 아주 만족해서 쓰고 있다.

특히나 큐텐이란 사이트의 결제가 국내사이트랑 비슷한 느낌이어서 (신한 앱카드로 결제) 편하게 결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