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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CGV 상암, SCREENX 2D 관람 후기

by Toth 2017. 10. 10.
추석의 긴 10일 연휴
연휴 이튿날 일요일 저녁 킹스맨 골든 서클을 보러갔다.
예매 할때 어떤걸 예매할까 고민하다가 SCREENX 2D가 있길래 한번 경험해보자 싶어서 예매를 했다.
스크린엑스관이 작기도 해서 맨 뒷자리를 예매를 했다.
표는 14,000원줬다. 
CGV가 좌석 위치별로 금액이 다르다보니...



영화를 보기 전에 광고도 이런식으로 나온다.
영화 자체는 찍을 수 없어 광고나올 때 찍었다.
위의 광고는 좌측 우측이 본 화면과 연결이 되지 않지만, 실제 영화는 좌 우로 더 화면이 넓게 벽면에 상영이 된다.
영화 전체가 다 이렇게 나오는 건 아니고, 액션신이나 풍경장면처럼 웅장한 화면의 경우 좌우측이 다 활용되어서 화면이 나온다.
그래서 좀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시원시원하다.
상암점의 경우 좌측에 벽이 튀어나온 부분이 있지만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우린 맨 뒷 자리에 앉았는데, 좀 아쉬웠다.
좀 더 앞자리를 맡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음.
화면 자체가 작아서, 양쪽까지 넓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뭐 그냥 소극장인, 커다란 TV앞 같은 느낌.
그리고 양쪽으로 화면이 나오는 스크린 엑스 상황에서도 조금 아쉬웠다.
만약 상암에서 스크린엑스를 예매한다면 맨 뒷자리보다는 그보다 몇줄 앞이 더 추천한다.

킹스맨은 호불호가 나뉘는 것 같다.
1편만 못하다, 1편처럼 재밌다 등.
솔직히 1편 만큼 재밌다고 할 수 있지만 오락영화로서 재밌고,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1편을 보고 너무나 기대치를 올려놓은 상태라면 좀 재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면 충분히 즐거운 영화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