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액션캠 TG-TRACKER를 사용한지 3주 정도 지났다.
배터리 충전단자가 뒷면 뚜껑을 열어서 USB 케이블을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좀 불편하다.
전용 배터리 충전기가 있을까 해서, 올림푸스 홈페이지에서 찾아봤지만 충전기는 따로 팔지 않았다.
게다가 정품 배터리 LI-92B가 무려 79,000원
배터리 3개 사면 내가 산 액션캠 금액보다 더 비싸진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보니 호환배터리 및 충전기가 판매하는데 거의 해외배송 대행식이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알리 쇼핑!
역시 이럴땐 알리 쇼핑이 좋음
TG-TRACKER와 호환되는 배터리가 판매중이었다.
그 중에서 배터리 4개 + 충전기까지 해서 26,990원에 구입
생각보다 배송도 10일 정도만에 도착했다.
배터리 충전 전용 크래들, USB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배터리가 무려 4개
배터리 부자가 되어버렸다.
충전기는 나름 액정도 달려있다.
LCD CAMERA BATTER CHARGER
하단에는 USB 케이블 연결 단자가 위치해있다.
이게 내가 받은 배터리다.
LI-90B
실제로 TG-TRACKER의 배터리는 LI-92B다.
용량차이가 조금 난다.
정품은 1350mAh, 호환배터리는 1270mAh로 약간 적다.
나름 간단한 메뉴얼도 제공한다.
일단 충전해보기로...
USB 케이블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
나름 여행 다닐때도, 보조배터리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유용할 듯 하다.
LCD 화면에는 충전중이 된 잔량의 막대는 켜져있고, 충전중인 칸은 깜박인다.
4개의 칸이 깜박이지 않고 다 들어와 있으면 충전 완료
TG-TRACKER에 넣고 켜봤다.
충전하다가 넣어서 100%가 아님.
지난번에 사무실 동료가 부산에서 결혼을 해서 액션캠을 들고가서 찍었는데, 이래저래 하루종일 들고다니면서 찍었더니 배터리가 불안했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로 액션캠 뒤에 단자 열고 충전을 하는 식으로 하다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이제는 여분 배터리가 생겨서 그럴 걱정은 없을 듯하다.
TG-TRACKER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건지 올림푸스 홈페이지에도 배터리와 케이스 외에는 따로 파는 액세서리가 없는 것 같다. 아쉽.
그나마도 배터리는 너무 비싸서 정품 못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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