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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러쉬(LUSH) 세안 비누 - 콜페이스 (COALFACE) 후기

by Toth 2017. 7. 8.


영국 러쉬에서 배송대행으로 구매하면서 산 콜페이스다.
120g 짜리로, 7.74파운드에 구입했다. 한국돈으로는 11,000원정도의 금액이다.
배송대행 관련글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국내 홈페이지에서 검색했을 때는 이렇게 먹처럼로 파네.



사실 그냥 세안제 쓰는데, 친구가 한번 써보자고 해서 구입했다.
나도 이제 피부를 생각할 나이니까...
콜페이스는 피부의 각질과 노폐물을 관리해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도와주는 세안 비누라고 한다.
숯가루가 피부를 정돈해주고, 감초는 피부를 맑게, 샌달우드와 로즈우드는 수분을 촉촉하게 남겨준다는 제품



숯가루와 감초, 로즈우드오일이 주성분이다.



영국 러쉬에서 사면서, 배송되면서 다른 제품들에서 떨어진 금가루가 덕지덕지 붙어버렸다.
일단 숯가루가 주성분이라서 그런지 검정색이다.



꽤 묵직한 느낌과 약간은 오일기가 느껴지는 감촉이라고 해야할 듯 하다.
참고로 잘라서 쓰는걸 권한다. 120g 이어도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다.



마치 크레파스 느낌이랄까?
바닥에 닿았더니 자국 남음 ㅋㅋ



콜페이스를 손에 대고 문지르니까 마치 떼꾸정물 같은 느낌의....
숯가루인지 검정색 가루들이 보인다.
가루가 스크럽 기능을 해주는 것 같다.
일단 거품은 많이 나진 않는 것 같다.
세안하는데, 약간 가루 때문에 깔깔한 느낌이 있긴 한데, 스크럽기능이 있다니까 넘어가고...
세안하고 나니 굉장히 뽀독뽀독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재빨리 로션 바르기...
느낌은 다른 때보다 로션이 겉도는 느낌없이 발라지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느낌이라 나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다른때보다 유분기가 느껴진다.
냄새는 그렇게 많이 안나고 약간 텁텁한 냄새라고 해야하나... 나쁜냄새는 아니다.
세수할때는 몰랐는데, 하고나니 로션이 잘발라지고 윤기있게 발라져서 괜찮은 느낌! 좋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