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31

어린이날 나들이 - 임진각, 임진각 평화랜드 5월은 가정의 달이 맞는 모양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가족 중 누나의 생일도 있는 달이다. 어린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임진각에 갔다. 몇일전부터 가족 단톡방에 뭐할까를 연발하던 가족들이 선택한 곳. 난 그냥 구경하다 따라갔다. 잔디밭도 많고, 텐트치는 사람도 많았다. 게다가 황금연휴에 사람들도 많았다. 주차비는 들어갈 때 선불로 2,000원... 우리는 그늘막, 텐트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나무 그늘 아래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잡았다. 그냥 찍어본 파노라마. 조카들 선물 사면서 가지고 놀라고 비눗방울 장난감도 사갔는데 엄청 잘 놀더라는...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방울들이 여기저기... 그리고 매형이 사온 연... 우리는 강아지 연이었다. 애들보다 누나가 더 좋아했던... 바람이 잘 불어서 높.. 2016. 5. 11.
1박 2일 가족 여행 - 2일차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이튿날 일어나서 짐정리 하고, 아침으로는 누나와 누나 친구가 준비한 해물탕, 진짬뽕, 밥 등등 배부르게 먹었다. 과일까지... 숙소가 쓰레기 정리를 해야한다고 해서 쓰레기 정리해서 가져다 버리고 출발. 이날의 일정은 남이섬과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드디어 도착. 남이섬. 표 파는 곳이 비자 발급이다. 드디어 배타기. 거의 모자이크 필요없게 잘 찍었네. 배 타고 이동. 그런데 보이는 얼음들. 전날 저녁에 카라반에서 티비를 틀었더니 타이타닉이 해서 봤는데 그 생각이 번뜩 들었다. ㅎㅎ 소원이 적혀 있던 길...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길도 거닐었다. 이날이 3.1절 휴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사진엔 많이 안찍혔군. 이건 뭔지 모르겠다. 그냥 구경. 조카들은 좋아했다. 여기저기 뛰노느라... 난 힘이 빠져서.. 2016. 3. 3.
1박 2일 가족 여행 - 1일차 경기도 가평 레져스테이션 카라반 가족여행. 3월 1일이 휴일이고, 월요일 휴가를 내서 온 가족이 휴가를 가기로 했다. 어머니랑, 누나네 식구들 (누나, 매형, 조카 둘, 사돈 어르신), 작은누나 그리고 누나 친구 까지 총 9명... 대가족이 이동하는 것도 오래간만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누나네 집으로 먼저 갔다. 누나는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라서 조카들이랑 노는데 둘재 조카가 그려준 삼촌이란다. 가운데가. 왤캐 얼굴크냐. 크긴 하지만. ㅎㅎ 조카가 애기 물고기 그려달라고 해서 한바닥 다 그리느라 진땀 뺐다. 그리고 출발... 일산에서는 그리 멀지 않아서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도착했다. 가평에 있는 레져스테이션이다. 카라반이라고 하는데... 전면엔 유리창도 있고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저 전면 창문도 열린다. 카라반 앞에는 고기를 .. 2016. 3. 2.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3일차 귀국 (아시아나 OZ105 비지니스 및 나리타공항 유나이티드 레드 카펫 라운지 이용) 금새 3일차 포스팅을 마무리 하는 시점이다. 마지막 날은 조식을 시키지도 않고, 전날 저녁 먹고 편의점에서 이거저거 사다놔서 그걸 아침으로 먹기로 했다. 친구는 깨워도 깨질 않아 혼자 일어나서 먹고 씻고 호텔 1층 흡연실도 다녀오고... 친구가 깨고나서는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 로비에 맡겨두고 나왔다. 일단 목적은 식사. 가게 이름은 생각나질 않는다. 친구랑 돌아다니다가 지하 상가 같은 곳에 가보니 손님이 많은 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오꼬노미야끼 하는 집. 친구는 면요리를 시켰다. 가다랑어포를 한조각 먹고 나중에 올려서 다시 찍었으나 이미 거의 먹은 상태 다 먹지 못하고, 한조각 정도 남겼다. 양이 많았음. 그리고 친구랑 도토로에서 아이스 커피. 제일 좋아한다. 너무 맛있어. 게다가 이날 도쿄 온도가 .. 2016. 2. 25.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2일차 숙소예약을 하면서 조식을 신청안했다가, 그냥 조식시간에 맞춰서 가서 조식을 사먹었다. 프론트에 조식신청하려고 했더니 그냥 가서 결제하고 먹으면 된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가서 방 호수를 얘기하고 카드로 결제했다. 금액은 1,200엔인가 1,300엔인가 헷갈린다. 왔다 갔다하면서 몇번 먹었다. 카레도 있었고, 음료도 몇가지 있었다. 그리고선 바로 아키하바라로 이동. 조카가 다이노포스에 빠져서 선물 사려고 갔던 것도 있고, 그냥 구경차...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구글지도를 켜서 주변에 있는 음식점 중 별점이 높은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 곳이다. 그냥 주택가 같은 곳 골목에 있는 집이라 왠지모르게 정말 일본 밥집이구나 싶은 느낌. 그런데 또 메뉴가 다 한자어가 들어간 일본어... .. 2016. 2. 24.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1일차 뭐 여행 계획을 세우고 간건 아니라서 크게 쓸 내용은 없는 듯하다. 첫날 호텔에 짐 풀르고 정리하고 옷갈아입고 하니 이미 시간은 2시가 넘었었다. 새벽같이 일어나 갔지만 비행기가 연착했던 이유도 있고... 나리타에서 신주쿠까지 가는 시간도 꽤 걸렸으니 말이다. 비행기가 연착한 이유는... 짐을 싣을 사람 중에 타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짐을 내리느라 연착했다고 방송이 나왔었다. 참 희한한 경우도 있구나 싶었다. 난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나왔지만 친구는 제주항공이라 기내식이 없었기에 배가 고플 시간이었다. 그래서 일단 밥먹으러...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집도 알아보지 않았다. 博多 ラーメン 이라는 곳인데, 구글맵에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음... 시키려고 하니, 일본어로만 적혀있는데, 그.. 2016. 2. 23.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나리타에서 신주쿠 그란벨 호텔 이동 (스탠다드 트리플 룸) 드디어 나리타 공항 도착데스. 도착해서 한건 숙소 신주쿠역으로 이동하기였다. NEX 라는 나리타익스프레스라는 걸 타면 갈 수 있고, 가격도 제일 좋다고 해서 공항에서 구입했다. 왕복 4,000엔 가는 건 지정좌석이었는데 한국 올때는 몇시 기차를 탈지 모르니 미지정 좌석이다. 올때는 따로 지정좌석을 받아야한다는데 우린 그걸 알고 있지 못한 터라 돌아올때는 직원분이 나중에 오셔서 우리가 앉은 자리는 이미 좌석 지정이 된 곳이라며 지정안된 곳을 안내해줘서 이동했다. 미지정 좌석인 경우, 지정해야 편하다. 이거다. 두명이라 왕복 8,0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이게 표다. 가는 티켓인데 보면 11번 객차에 11줄 A다. 보면 지정좌석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오는 경우엔 시간을 정하기 어려워 지정좌석을 .. 2016. 2. 22.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일본 도코모 데이터 무제한 선불 유심 아시아나 항공을 타기위해 탑승구에서 기다리면서 가족들한테 전화하고 회사에 문자보내고 나니 유심이나 갈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과정 중에 구입한 유심. 여유텔레콤을 쓰다보니 따로 데이터로밍이 없어서 알아보다가 인터넷을 통해 유심침을 구입했다. 도착한 유심과 설명서이다. 7일짜리이다. 4G UP TO 200mbps unlimited data 유심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WIFI 되는 곳에서 하라고 해서, 탑승구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잡은 후 바꿔끼었다. 그리고 그 설명서 이외에 일본유심카드를 쓰고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한장 더 안내 되어 있다. 그런데 앱도 깔아야하고, 무통장입금을 해야 한다는 안내, 그리고 마땅히 전화올 곳도 없어서 패스했다.기본적.. 2016. 2. 20.
도쿄 신주쿠 2박 3일 여행기 - 아시아나 셀프체크인으로 출국하기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좋지 않은 나. 이렇게 써놓칠 않으면 여행 갔다 온 것도 어디 갔는지 뭘 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이제 겨우 갔다 온 지 5일 됐는데 가물가물하려고 한다. 이번 여행은 긴 여행도 아니었고, 준비도 없어서 길게 쓰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아 그때 그랬지"라는 기억을 더듬어 보기 위해 작성 여행 가는 날 전날 저녁 미친 듯이 가방 쌈. 예전엔 며칠 전부터 준비했는데 이젠 그런 거 없다. 친구랑 어차피 비행기가 출국, 입국 둘 다 다른 관계로 (1시간 정도씩 친구가 먼저 출발, 도착에 항공사도 달랐다. 친구는 제주항공 난 아시아나) 친구 시간에 맞춰서 비행장 가기. 전날 저녁엔 그냥 주차비 내자 생각으로 차를 끌고 가려고 했지만 새벽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패스하고 전철 첫차 시간.. 2016.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