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먹을거리

오리온 꼬북칩 - 그냥 부드러운 콘칩이네

by Toth 2017. 8. 3.


한때 인터넷에서 핫했던 과자다.
좋은 의미로 핫한게 아니라 나쁜의미로 핫했던 제품.
8년동안 개발하고 2000번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서 겨우 출시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일본 판박이라서 굉장히 이슈가 된 과자.
주말에 누나가 사왔길래 오 이거구나 하고 먹어봤다.
"세상에 이런 네겹이!"
이미 일본에서 나온거잖아. 뭘 그리 놀란 듯한 문구를...



콘스프 맛이라고 한다.
네겹의 바삭함 속에 고소하게 어우러지는 진한 콘스프 풍미가 일품인 스낵



엄청나다. 30g당 161kcal인데 총 내용량이 136g이다.
그냥 한봉지에 700kcal 쯤 되는건가보다.
그럼 밥그릇이 몇그릇이야?
161만 볼드체. 뭐 모든 과자들이 그렇지.



오리온 제품.



열어보니 광고에 나오는 그 모양 그대로다.
4겹이라고 하는데 3겹짜리가 더 많이 보임.
솔직이 모양도 모양이지만 맛도 궁금했다.



그냥 콘칩맛이다.
내가 맛구별사는 아니지만 식감이 부드러운 콘칩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난 똑같이 느껴졌다.
콘칩이 워낙에 맛이 있으니까...
콘칩의 바삭한 맛보다 부드러운걸 좋아한다면 좋아할 듯




하지만 위의 일본 제품보면, 4겹까지 완전히 똑같이 만듬... 겹수라도 좀 바꾸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