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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지워지는 볼펜 - PILOT FRIXION BALL 0.5mm 지울 수 있어서 편하다.

by Toth 2017. 12. 10.


파일로트에서 나온 Frixion Ball 이라는 볼펜이다.
헤드에 있는 지우개로 지울 수 있는 볼펜
이 제품을 알게 된 건 사무실 직원이 일본에서 사왔다고 보여준 후였다.
그래서 작년에 일본여행 갈때 3색 세트를 사왔었다.



이게 일본에서 사왔던 거.
이렇게 검정, 파랑, 빨강이 든 3가지 삼색펜을 샀엇는데, 떨어트려서 파란색 볼이 나가버렸다.
빨간색도 거의 다 써가고...
내가 왠만한 펜을 사면 잘 활용을 못한다.
그냥 잃어버리기도 잘 하고, 관리를 잘 못한달까.
하지만 이것만큼 잘 쓰고 관리 잘한 펜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데, 지워지니까 부담없이 일단 쓸 수 있어서 좋은 볼펜.



실제로 필기를 한다기보다 보통은 회의할 때 회의자료에 메모하는게 대부분이라 솔직히 검정펜은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색상펜 4개 삼.
보라색, 초록이랑 하늘색이랑 주황색
보라색이 꼭 파랑처럼 색상이 찍힘
230엔인건가?
작년에 일본 가서 샀을 때 얼마줬었는지 기억이 안남
요즘은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니 네이버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샀다.
마음같아서는 세트로 된 여러가지를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



볼펜 머리쪽에는 지우개가 달려있다.
처음엔 이 지우개가 쓰면 쓸 수록 닳아서 없어지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그래서 심만 사서 교체해서 써도 지우개는 닳아 없어지지 않으니 좋은 방법이다.
난 귀찮아서 파란색도 그냥 삼.
다음에는 심만 팔던데 심만 사야지.



0.5mm 이다. 다른 굵기도 판매를 하는데, 난 너무 얇으면 싫어서.
색상은 이러함.
개인적으로 그냥 빨강 파랑이 내 스타일인듯.
다음엔 색상 욕심 내지 말고 빨강이랑 파랑만 사야지.



약간 수성펜 느낌인데 금새 마르고 지우개로 지우면 잘 지워진다.
힘이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그냥 슥슥슥하면 지워진다.
말라도 물묻으면 번진다.
그런데 마르면 지우개로 지워지는게 신기



실제로 지우는 모습.
굉장히 깨끗하게 지워진다.
적극 추천하는 볼펜.
재미도 있지만 지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볼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