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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입을거리

마이프로틴 (마프, MYPROTEIN) - 남자 컴프레션 타이즈 (Men's Compression Tights) 후기

by Toth 2017. 12. 22.


요즘 타이즈에 빠진 것 같다.
그냥 홈짐에서 운동하니 내 맘대로 입고 운동하기.
그런데 타이즈만큼 좋은게 없는 듯 하다.



이 제품은 마이프로틴에서 나온 멘즈 컴프레션 타이즈이다.
물론 할인할때 샀더니 색상이 없어서 회색으로 시켰다.
회색이면 어때. 혼자 집에서 입는건데... ㅋㅋ



타이트한 핏 제품으로, 최소한의 마찰을 주는 플랫하게 만들어진 솔기, 환기성이 좋은 메쉬 패널이 삽입되어있는게 특징이라고 한다.
원단 : 폴리 에스테르 93%,  7% 엘라 스텐



역시 모델성님은 멋져주신다.
이 사진을 보고 자신감을 갖고 시켰다. ㅋㅋ
하지만 내가 위아래 다 저렇게 입으면 내복각!



사이즈는 M을 시켰다.
내 신체정보는 키 174~175 몸무게는 75~77 왔다갔다한다.



FUEL YOUR AMITION!



밴드는 검정색으로 처리 되어 있고, 회색으로 된 타이즈이다.
보면 알겠지만 측면에 매쉬소재가 들어가 있다.



이 매쉬소재는 옆라인을 따라서 무릎 뒷편까지 이어진다.
땀이 제일 많이 차는 부분이 매쉬소재로 되어있어서 통기성이 좋음.
그리고 발목 부근에 MP 로고



정면에서는 그냥 전체 회색에 측면 매쉬소재만 좀 보인다.



밴드에는 마이프로틴 글씨가 세겨져 있다.
나름 솔기부분들도 재봉이 잘 되어 있어서 거슬리지 않는다.



측면에서 이어져서 무릎 뒷편으로 이어지는 매쉬소재 부분이 살짝 비치는 감이 있어서 약간 야해 보이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땀이 무릎 뒷편이 매쉬소재라 좋음.



컴프레션 답게 굉장히 짱짱하다.
그리고 색상도 괜찮다.
나야 홈짐에서 운동할 때 입으니 괘찮지만 보통 타이즈 입으면 반바지를 입어야하는데, 색상이 그레이라 반바지 입는데 좀 어울릴지는... 조금 매치하기 힘들수도 있을 듯 하다.



옆에서 보면 매쉬소재 라인이 굉장히 이쁘다.
아주 희미하게 비치는 느낌이 있어서 좀 야해보인다는 점.
그리고 탁한 그레이가 아니라 약간 빛을 받는 밝은 그레이라서 좀 더 그래보이는 것일 수도...
좀 어두운 색깔이 더 좋을 듯 하다. 반바지랑 매칭하기도 편할 듯.
확실히 타이즈 입고 운동하면, 근육도 잡아주고 움직임도 편해서 정말 좋다.
특히 스트레칭 같은거 할 때도 거슬릴 것 없고 좋음.
만원대에 이만한 컴프레션 타이즈 퀄리티가 나온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아 지금 검색하니 검정도 파네... ㄷㄷㄷ

그나저나 사진찍기 너무 힘들다... 리모컨이라도 사야하나... 거울이라도 큰걸 사야하나... 삼각대라도 하나 있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