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 LED 모듈 LG 이노텍 G4 - 혼자서 거실등 LED 모듈로 조명 시공 (등기구 그대로 사용)

요즘 집 전등들을 LED로 바꾸는데 취미가 들린 것 같다.

화장실을 LED로 바꾼 후에, 작은방, 거실(마루), 큰방 까지... 싹 다 교체

거기다가 부모님댁 부엌이랑 거실까지 직접 바꿔드렸다.

생각만 어렵지 한번 하면 엄청 쉽다.

제일 처음에 LED를 어떻게 바꾸는지 몰라서 고민했는데, 막상 사서 해보면 어렵지 않은 일이다.

안정기는 컨버터로

형광등은 LED 모듈로

바뀐다는 것만 알면 쉬운 일이었다.

원형으로 된 베란다 등만 빼고 나머지는 한군데에서 구매했다. 

이 곳에서 모듈이랑 그에 맞는 컨버터까지 세트로 팔기 때문에 굉장히 쉽다.

하지만 그래도 따로 산다면 LED 모듈 25W 짜리 2개면 50W 지원하는 컨버터를 구매하면 된다.

50W 짜리 LED 모듈 1개여도 마찬가지로 50W 컨버터

LED 모듈에 맞는 컨버터를 구매하면 된다.

정리하면 LED 모듈 W를 더한 값 = 컨버터 W 하면 된다.

그리고 구매는 5만 후반대 (2개 세트 구매 : 컨버터 2개, 모듈 4개)

원래 G6는 더 비싼데 G4로 구매했다. (작은방만 G6 모듈로 함.)

등기구까지 되어있는건 가격이 훠어어어얼씬 비싸니 모듈로 다들 도전해보시길!

이번엔 2개를 구매해서 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절연장갑도 넣어주셨다.

물론 차단기 내리고 교체 작업을 하지만 그래도 끼고 작업하는게 안전하니까.

그리고 설명서와 추가로 구매한 부품들

추가로 구매한 건 연장볼트

LED 모듈에 자석이 달려있는 상태로 판매되서 등에 알아서 붙어버린다.

고로 나사질이 필요없다.

그런데 LED 뒤편으로 컨버터를 숨기거나 무언가 튀어나와있어서 모듈을 좀 띄어야한다면 저 연장볼트를 끼워서 연장해주면 된다.

우리집은 그냥 붙여서 했는데 부모님댁은 공간도 그렇고 해서 연장볼트를 여러개 시켰다.

설명서

주의사항은 꼭 읽고 진행

설치설명에 보면 등기구를 분리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우리집은 매립형이라서 등기구를 띠어내지 않고 진행했다.

난 25W 짜리 모듈 2장에 50W 컨버터가 세트인걸로 주문했다.

보면 50W짜리 컨버터다.

내가 구입하는 곳은 이렇게 연결까지 다해서 보내주신다.

물론 뺐다 겼다는 쉽게 가능하다.

컨버터와 LED 모듈하나와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두개의 모듈이 연결되어있다.

판매처에서 점등 테스트를 해서 보내주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6군대를 바꿨는데 다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LED 모듈 뒤판은 이렇게 생김

이게바로 자석이다.

이 부분이 등기구 철판에 딱하니 알아서 붙는다.

LED나 컨버터가 너무나 가볍기도 하고 자력이 워낙에 쎄서 나사로 등기구에 드라이버질 할 필요가 없다.

단 이부분이 짧아서 연장볼트는 추가로 구매하는 게 좋다.

하지만 우리집은 그냥 달았다. 부모님댁만 연장볼트 사용함

나와 같은 걸 사용한다면 연장볼트가 6개 필요하겠다.

우리집 등기구는 매립되어있다.

그래서 등기구를 띠어내지 못한다.

작업은 모든 전원버튼을 끄고 두꺼비집(차단기)도 전부 내리고 시작하면 된다.

위험할지 모르니 꼭!

마침 LED 손전등 구매해둔게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개인적으로 이 손전등 좋다. 자석 달려있어서 등기구에 붙여놓고 쉽게 작업함. ㅎㅎ

보조배터리로도 사용가능한 손전등이다. ㅋㅋ

2018/01/16 - 보조배터리로도 이용 가능한 휴대용 LED 랜턴 위드앤올 WNA-4400L (캠핑, 레저, 자동차 비상상비용)

사진이 잘 안나와서 손전등으로 비춰서 촬영

이제 형광등은 빼고 등기구에 붙어있는 모든 부품을 떼어내면 된다.

등기구가 분리되는 집이라면 분리해서 바닥에서 하는게 굿

의자에 올라가서 천정보고 드라이버질 하느라 힘들었다.

미리 사진찍어두기

전선이 안쪽으로 이어져 있어서 이부분은 니퍼로 잘라서 분리해야했다.

싹둑

그리고 주전원선만 두고 모두 분리

그러면 이렇게 등기구만 남게 된다.

그 다음엔 알아서 위치 조정

난 연장볼트를 사용안해서 등기가에 찰싹 붙어있다.

이왕이면 띄우는게 좋은...

선은 등기구 구멍쪽으로 살짝 넣어서 덜렁거리지 않게 고정했다.

완성

등기구 갓만 씌어주면 완료

지금보니 두개가 나란히가 아니라 삐둘게 붙여놨네.

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ㅋㅋ

드디어 LED 모듈로 조명 시공 완료

왼쪽이 LED를 설치한 거실이고 우측이 방인데 기존 형광등이다.

물론 방은 형광등 교체한지 좀 되서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며칠 후에 방도 LED로 교체했다. 다 교체한 모습

밝다.

일단 그냥 형광등 백색보다 더 하얀 느낌이다.

이제 거실등 가운데 교체하고 작은 전구들 사용하는 곳도 천천히 LED로 바꿔줘야겠다.

어렵지 않으니 다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