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엘포인트 적금 (포인트로 적금 들어 현금으로 받기)

요즘 포인트 모으기에 빠져있다.

사실 포인트 모이면 그냥 배달 시킬 때 쓰거나 쇼핑할 때 썼는데, 그냥 없어지는 것 같아 포인트 적금을 들기로 했다.

롯데 엘포인트는 부산은행 썸뱅크와 연동이 되서 포인트로 적금을 넣을 수가 있다.

포인트는 넣은지 한달 이후면 현금화가 되기 때문에, 한달 이후에 해지를 하게 되면 현금으로 찾을 수가 있다.

그리고 만기 한달전은 포인트를 넣을 수 없다. (한달 후에 포인트가 현금화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난 그냥 주욱 모아볼까 싶어서 썸뱅크를 가입했다.

내 포인트 적금.

비대면 계좌 개설이라서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썸뱅크 어플을 통해서 신분증을 찍어올리는 등의 절차를 밟아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모바일 통장을 개설.

그 후엔 상품에서 포인트 적금을 선택해서 가입함.

최고 연 2.8% 적금이지만 우대이율을 뺀 기본이율은 2.3%라 다른 적금보다는 이율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을 듯

하지만 포인트를 이용한 적금이라는 거 자체가 모으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참고로 롯데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엘포인트로 충전 후에 적금을 넣을 수도 있다.

단 롯데상품권을 얼마나 저렴하게 구하느냐가 관건.

자동이체를 걸어도 되고, 그냥 납입을 해도 된다.

포인트 적금이지만 엘포인트 외에 현금을 직접 넣을 수도 있다.

가입금액은 매월 1원~300만원 한도다.

단 엘포인트로 넣을 경우 한달 20만원 한도내다.

작년에 가입했던 포인트 적금의 경우는 월 100만원 일 1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했다고 하는데 현재 신규 적금으로 할 경우에는 엘포인트로 넣을 수 있는 금액이 20만 포인트로 줄어들었다.

기본 금리는 2.3%

우대 금리로 0.5%를 더 받을 수 있다.

입출금통장에서 현금을 8회차 이상 자동이체 하면 0.1% 그외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 이율이 올라간다.

난 간단하게 매달 1,000원씩만 이체를 걸어뒀다.

그리고 포인트도 자동으로 납입하게 지정할 수 있다.

난 매일마다 500포인트씩 자동으로 들어가게 해두었다.

만약 월 20만 포인트 한도를 다 적금했다면 더 이상 자동으로 포인트가 들어가진 않는다.

다음달이 되면 다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들어간다.

아직은 적금든지 얼마 안되서 우대금리를 받지 못했다.

천천히 우대금리 받을 수 있는 미션을 해 볼 예정이다.

요즘 열심히 모으고 있는 엘포인트 앱

참고로 엘포인트를 앱으로 몇가지 미션을 하면 모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머니를 통해서 하나머니, 신세계머니,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등을 엘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8,139포인트 남음.

16일간 자동 이체 되면 포인트 바닥 칠 예정

이렇게 자동으로 엘포인트가 썸뱅크로 자동 결제 된다.

난 엘포인트 모으기 위해서 엘포인트 화면 잠금 어플도 사용중이다.

사실 포인트로 적금을 부어봤자, 얼마 되지 않는다.

열심히 모아면 대략 한달에 1만원 못 되거나 약간 넘는 정도 되겠다.

만약 하이마트 등 롯데 관련 쇼핑몰을 이용하면 엘포인트를 꽤 모을 수는 있다.

그리고 위에 설명한 것처럼 롯데 상품권을 이용하거나...

하지만 제로는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하고 그 금액만큼 이율이 좋은 다른 적금을 드는게 나을 수도 있다.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없는 경우 추천

그렇지 않다면 현금처럼 포인트를 쇼핑몰 등에서 사용하고 그 금액만큼 이율이 높은 적금을 알아보는게 좋다.

난 배달음식 시킬 때 배달의 민족에서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쓰고나면 모으던 재미가 허무해져서 이렇게 동기부여도 할 겸 적금으로 한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