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이벤트는 참 많이 한다.
솔직히 토스의 열혈 팬이었는데 하는 서비스들의 변화과정을 보면 믿을 만한 회사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정이 떨어져가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저런 이벤트가 다른 곳에서 하는 이벤트보다는 그래도 혜자스럽긴 하다.
토스 이벤트는 꼭 초기에 먼저 진입해서 해야 뭐든 개악 되기 전에 혜택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토스체크카드도 그랬고, 카드사용지원금도 그랬고, 토스머니 이자주는 것도, 프라임 혜택도 마찬가지.
초기엔 빠방하게 시작하는 서비스가 공지 하나 없이 그냥 너프 되는 경우가 수두록 하다.
송편지원금을 받았다.
오늘 친구 두명에게 송편지원금을 받았다.
8원, 3원
흠... 알람에는 송편지원금 10만원을 보내보라고 한다.
기한은 9월 15일 자정까지 진행.
어디서 본 화면인데?
이건 송금 지원금이랑 뭐가 다른가 싶은 모습이다.
딱 봐도 송금 지원금 이벤트와 다른게 없어보였다.
물론 송금 지원금 이벤트는 여태 목표금액을 모으지 못해서 받지 못했다.
고로 이 이벤트도 망삘 느낌이 솔솔...
참고로 안드로이드 폰 쓰는데, 따로 메뉴가 생기진 않았다. 그냥 알람으로 온 항목을 터치해야 해당 화면으로 이동 됐다.
송편지원금이란?
추석을 맞아 제공하는 송금 지원금이다.
한마디로 송금지원금과 같은 서비스인데 명칭만 다르고 중복으로 보낼 수 있어서 이벤트 지원금도 합산이 안된다는 의미인 듯 하다.
대신 이 경우 이벤트 기간이 9월 15일 24시까지라는 점.
사용 방법도 동일하다.
송편지원금 금액의 차이?
어떤 사람은 1원, 4원
어떤 사람은 4~5천원 넘기기도 한다.
적은 금액은 이미 토스 유저인 사람.
금액이 높은 사람은 토스 유저가 아닌 사람이다.
한 마디로 토스 신규가입자를 유치하라는 이벤트인 셈이다.
그래서 토스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문자 전송을 해야한다.
인간관계 망치기 좋은 서비스.
신규가입자만인지 토스 사용을 오래동안 안한 사용자까지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괜히 친하지도 않은데 문자 보냈다가 낭패볼 듯.
그리고 받았다한들 스팸으로 생각할 듯 하다.
결과는?
나야 주변에 이런 이벤트 참가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어서 12명에게 보냈다.
모은 금액은 25원
게다가 그 25원도 목표 금액 1,500원이 모여야하기 때문에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지 않는 이상 받을 수 없는 금액이다.
이미 토스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10원도 안되는 1원 4원 6원 이런 금액을 재미로 보내는 정도
위에서도 말했듯이 뜬금없이 토스 가입하면 돈준다는 스팸성 문자를 토스 사용자가 보내게끔 만드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로 합의하에 가입시키는게 아니라면 별로....
토스는 이런 서비스보다 더 좋은 카드 혜택 서비스나 오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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