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 15주차 배당금 입금

 

배당주 투자 15주차 배당을 받은 내역을 공유하려고 한다.

지난 달 100달러를 목표로 했다가 61달러에 그쳤는데 이번달엔 100달러 목표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달 현재까지 입금된 배당금은 총 79.11달러다.

여러 곳에 투자를 하고, 월 배당이 많다보니 배당 들어오는 문자도 자주 받고 금액도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

 

 

배당금 내역

날짜	티커	배당금	비고
01.13	MO	$5.04	분기배당 11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6.58%
01.13	PM	$1.15	분기배당 12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5.28%
01.13		$0.02
01.13	BEN	$0.54	분기배당 38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4.20%
01.13	AGNC	$2.88	월 배당 현 배당율 : 10.52%
01.16	O	$2.28	월 배당 24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3.66%
01.16	ARI	$4.60	분기 배당 현 배당율 : 10.01%
01.16	CXW	$0.44	분기 배당 현 배당율 : 10.86%
01.16	EPR	$3.00	월 배당 9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6.20%
01.16	LEG	$0.40	분기 배당 48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3.13%
01.16	OXY	$9.48	분기배당 17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6.77%
01.16	APLE	$3.80	월 배당 현 배당율 : 7.51%
01.17	DIS	$0.88	반기 배당 현 배당율 : 1.22%
01.17	PBA	$6.44	월 배당 4년 배당 증가 현 배당율 : 4.74%
합계		$40.94

 

이번주에 입금되었던 배당금은 총 세전 40.94달러다.

디즈니(DIS)를 빼면 전부 3% 이상의 고배당을 주는 주식들이 대부분이다.

 

DIS - 디즈니

정말 고민 고민하다가 매수한 종목이다.

디즈니 플러스 나온다고 할 때부터 1주 정도 정찰병으로 매수해볼까 고민만 하다가 끝내 고 점에서 매수한 주식

고점에 물리긴 했지만 전세계가 알아주는 기업이니 언젠가는 우상향 하겠지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마블 시리즈가 재미가 너무 없어져서 고민이긴 하지만...

배당은 반기 배당이라 1년에 2번 배당이 나온다.

6월과 12월에 한번씩 배당이 들어온다.

 

MO - 알트리아그룹

담배를 생산하는 회사다.

말보로, 아이코스 등이 나온다.

죄악주라고 불리는 주식. ㅎㅎ

미국에서 전자담배 이슈로 인해서 굉장히 주가가 많이 빠졌었던 상태였다.

그리고 처음 배당주 투자할때 배당율에 혹해서 매수하고 조금씩 늘렸던 주식.

지금은 마리화나 사업도 하고 있다고 한다.

총 7주를 들고 있는데 11% 이상의 주가 수익을 내 주고 있다.

배당 들어온 것 까지 하면 총 13%가 넘는 수익!

 

PM - 필립모리스

필립모르스도 죄악주 ㅎㅎ

알고보면 알트리아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사실 알트리아 주식이 있기 때문에 따로 매수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1주 정도 가지고 있어보려고 매수했던 주식이다.

1주밖에 없는게 아쉬운 주식이다.

현재 7%가 넘는 주가 수익, 배당까지 합치면 8%가 넘는 수익을 내고 있다.

원래 배당이 1.7달러가 맞는데 이게 왜 나눠서 2번에 걸쳐 입금됐는지는 의문

 

O - 리얼티인컴

굉장히 유명한 리츠회사다.

처음 미국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매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매수하는 월배당 리츠주다.

현재 10주와 배당받은 후 1주 더 매수해서 총 11주를 들고 있다.

리츠 주식이 전반적으로 빠졌다가 현재 다시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한때는 -5% 가까이 갔는데 현재는 -1.85% 수인인 상태다.

심지어 월배당을 받고 있는데도 배당 합산해도 -1.35% 수익이다.

저점에서 매수를 좀 더 해놓을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OXY - 옥시덴탈

오일, 가스 회사

배당율도 높고, 주가가 굉장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서 매수한 종목

총 14주를 가지고 있고 현재는 18%넘는 주가 수익과 배당까지 합쳐서 20% 가까운 수익을 주고 있는 종목이다.

항상 생각하는 건데 이런 종목을 좀 과감히 투자했어야하는데라는 아쉬움.

하지만 이런 오일관련된 회사가 유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좀처럼 주가가 오르는 종목은 아니라고 들었다.

그래도 내가 가진 주식 중에 제일 높은 수익율을 내는 종목 중 하나다.

 

PBA - 펨비나 파이프라인

오일, 가스 관련 송유관 회사다.

이 주식은 월배당이라는 말에 끌려서 OXY보다 많이 매수한 종목이다.

현재 42주를 들고 있고, 주가는 8.66% 수익 배당을 합치면 총 9.29%의 수익이 나는 종목

아직도 저평가 됐다는 평들이 많아서 추가 매수를 생각하면서도 수익이 많이 나는 종목엔 매수 버튼에 손이 잘 안간다.

 

이번에 받은 종목들의 설명은 요정도로...

 

 

 

 

현재 디비던드닷컴의 마이프로펠러에서 보이는 내 향후 월별 배당금 현황

1월의 우뚝 선 차트가 보이는가

사실 LNOK (시만텍, 노턴) 이라는 보안(백신 등)회사의 주식을 72주나 매수를 했다.

이유는 1월 23일부터 1월 30일까지 종목을 소유하고 있으면 2월 3일에 특별배당금이 1주당 12달러를 준다고 해서 매수를 했다.

사실 이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 모르겠다.

노턴 (전 사명 : 시만텍)에서 사업 일부를 매각하면서 그 수익금을 주주에게 환원한다고 해서 특별배당을 준다고 하는 것 같다.

사실 사업을 줄이는거나 마찬가지기에 주가가 배당락일이 되면 12달러 이상 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특별배당에 대한 공시가 있었으니 그 전까지는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매수해뒀다.

 

이제 매월 배당이 100달러 이상이 기본으로 잡힌 상태라 기분이 좋다.

 

그나저나 이번주는 구글, 펠로톤, 루이싱 같은 배당을 주지 않는 성장주도 매수를 하고 배당율이 낮은 애플도 매수를 해서 전체적인 배당율이 좀 하향 됐다.

적절히 섞어서 매수를 진행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