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렌즈 - 써패스아이(Surpass-i) 아이폰용 컴팩트 와이드앵글 렌즈 (광각렌즈)

서패스아이의 셀카렌즈를 샀다.

집이 워낙 좁은데, 블로그에 올릴 사진 찍고 하다보면 좁아서 뒤질 것 같아서 하나 사봄.

전에 싸구려 한번 사봤는데 베네팅 현상 (귀퉁이 부분에 렌즈가 가려서 검정색으로 나오는 현상), 화질저하 현상, 사진 바깥쪽이 휘는 현상 등 개구림을 몸소 느꼈다.

사 놓고 제대로 쓰지도 못 함.

검색하다가 가격은 비싼데 평이 워낙 좋아서 서패스 아이라는 제품으로 구입하게 됐다.

기능소개

• 생활방수 기능
• 최소화된 왜곡
• 더 넓은 화각의 전-후면 사진촬영
• 더 깨끗하고 선명해진 화질
• 휴대용 하드 케이스
• 광각렌즈 전용 후드

이 제품은 다른 제품과 달리 아이폰용과 갤럭시용 등 따로 나온다.

기기에 맞추서 최적화해서 만들어지는 제품

구성품

• 콤팩트 하드케이스 (Compact Hard Case)
• 렌즈 클리너 (Lens Cleaner)
• 렌즈 캡 (Lens Cap)
• 렌즈 마운트 시스템 와이드 앵글렌즈 (Lens Mount System Wide Angle Lens)
• 렌즈 후드 (Lens Hood)

박스안에 콤팩트 하드케이스가 들어있다.

렌즈다보니 포장이 잘 되어 있다.

치실 박스 처럼 생김 ㅋㅋ

하드케이스에는 구성품이 들어있는데 각 부품들이 결속되는 방식이라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녀도 안에서 부품들이 굴러다닐일이 없게 만들어져 있다.

렌즈 클리너가 렌즈 후드 구멍에 들어가 있는데 렌즈 후드도 하드케이스 내부에 결속이 된다.

렌즈 후드, 렌즈 클리너, 광각렌즈

렌즈클리너 진짜 좋았다.

그런데 잃어버림.

안경점에서 받은 안경닦개보다 훨 부드럽고 잘 딲였는데... 어딜 간거니...

렌즈는 다시한번 분리된다. 

렌즈클립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 부품과 렌즈, 그리고 렌즈캡 분리 된다.

렌즈의 안쪽도 분리해서 닦으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옆에서 보면 꽤 두께감이 있다.

그리고 렌즈가 굉장히 볼록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싸구려 광각렌즈와 비교가 될 정도로 볼록하다.

그래서 그런지 위에 조명이 있거나 하면 빛이 반사되 보이게 사진이 찍히는 경우가 있다.

렌즈 후드가 있는 이유가 그런 빛들을 차단해준다.

그래서 빛반사가 되지 않도록 해준다.

이렇게 후드를 씌우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폰에 끼울 때는 이렇게 눌러주고 폰에 끼워주면 된다.

안쪽에는 폰에 기스나 눌림을 방지해주는 스펀지가 쌓여있다.

클립은 스프링 구조로 되어있다.

꽤 거한 렌즈다.

실제로 집 내부에서 찍어봤다.

나의 홈짐.

전에 이 곳 리뷰 올릴 때 굉장히 힘들었다.

좁은 방을 보여줄 수가 없어서...

정확하게 같은 위치에서 서패스 아이 광각렌즈만 끼우고 찍은 사진이다.

화각의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난다.

특히 베네팅 현상이 없다. 그리고 왜곡현상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화질 저하도 거의 없다.

그래서 왼쪽 귀퉁이 부분을 확대해봤다.

똑같은 크기를 잘라서 확대했다.

화질저하가 거의 없다.

왼쪽이 기본 아이폰 렌즈, 우측이 서패스 아이 렌즈다.

왜곡현상, 베네팅현상, 화질저하현상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다.

단점으로는....

아이폰에 케이스같은게 끼워져 있는 상태에서 렌즈 끼워면 베네팅 현상이 생긴다.

사진을 찍을 때는 케이스를 빼고 끼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뭐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

그리고 후드까지 끼우면 크기가 꽤 커서 부담스럽다.

후면카메라에 끼웠을 때는 아이폰 사진 메뉴중 필터 버튼 누르기가 약간 힘들게 클립이 살짝 겹쳐진다.

아 그리고... 가격 비싼거... 사용할 때 번거롭지만 끼워야하는 불편함

이 정도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최고의 광각렌즈인듯. 추우천. 

난 케이스로 된 제품도 좀 알아봐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