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살기

성산동의 일식전문점 - 하르 (점심특선SET - 초밥, 연어롤, 샐러드, 카라미소라면 먹음)

by Toth 2017. 7. 31.


오늘도 점심에 성산동 나들이.
지난주에 쌀국수 먹으러 가다가 주변에 새로 생긴 집들이 몇개 보이길래 찜해놓고 들렀다.
음식점은 참 잘 생기기도 하고, 잘 없어지고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좋아하던 곤밥2 도 연우김밥이라는 걸로 바뀐 것 같은데 아직 문은 안열었더라는...
여튼 이곳이 하르라는 곳이다.



오픈주방으로 주방 앞쪽엔 바형 자리가 있고,탁자형 자리도 많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벽에 붙어있는 메뉴들 보기.



다행이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세트메뉴가 있었다.
우리가 먹은 건 위에 있는 메뉴인데, 초밥 5개, 연어롤 2개, 샐러드, 카라미소라면과 냉모밀 선택이다.
2명은 냉모밀로 2명은 카라미소라면으로 선택했다.



이 세트말고도, 300원 저렴한 셋트가 있었는데 샐러드 대신 유부초밥, 연어롤 대신 초밥이 2개 더 있는 것도 있었다.



요즘 핫한 신현희와김투르의 신현희 사인인 듯 하다.



천장엔 술병들이 한가득...



사실 들어가서 있는데, 메뉴판을 안주길래 메뉴판 달라고 해서 받았다.
끝내는 벽에 붙어있는 점심 특선을 선택했지만, 메뉴판 달라는 말에 별로 안좋아보였다. 우리 일행만 그렇게 느낀건지...
여튼 메뉴판 가져다 주면서 점심특선은 벽에 있다는 그런 설명도 없고 대답도 시큰둥 하고...
초밥메뉴도 있고, 그외 회덮밥, 돈까츠, 라멘, 연어덮밥 등 있다.
사무실 직원 한명이 돈까츠 시키려고 했는데 마침 안된다고 해서 다 점심세트로 시킨것



회 세트도 있고...



사시미, 튀김, 볶음 등등



주류메뉴들



자리에 있는 것들...
젓가락 일회용인데 맘에 드는 젓가락 



기본으로 나오는 락교와 단무지



그리고 미소된장국
미소된장국 맛



먼저나온 샐러드와 연어롤



샐러드 나는 괜찮았는데 같이 먹은 사람 한명은 약간 비릿하다고 했다.
난 괜찮았음.



그리고 연어롤.



안에는 치즈, 햄, 단무지, 오이가 들어있었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다.
연어롤이 이렇게 맛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초밥
생새우도 있고, 연어도 있고...
맛 좋았음.



그리고 다 먹고 나니 마지막에 나온 카라미소라면
카라이라는 맵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매콤한 라멘인가보다 싶다.



안에 고기도 들어있고, 국물이 맛있었다.
많이 맵지 않고,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다.
냉모밀 시킨 사람들은 냉모밀보다 라면이 훨씬 나은 것 같다고 했다.
냉모밀이 좀 많이 달았다.
세트 시킬 사람은 냉모밀보다는 카라미소라면이 나은 듯 하다.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는데, 씹는 맛이 있어서 잘 어울리고 국물이랑도 잘 맞았다.
개인적으로 연어롤과 라멘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점심특선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고 봐도 되서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