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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성산동 수제돈까스, 일본요리전문점 도쿄총각 (두툼돈까스, 카레돈까스, 회덮밥 먹음)

by Toth 2017. 7. 29.


요즘은 성산동 밥집 투어중인것처럼 성산동에 있는 밥집을 자주 간다.
이집은 바로 전날 갔던 만나식당 있는 근처에 있는 집이다.
이자카야고, 일본요리전문점이다.
이름은 도쿄총각
점심에는 돈까스를 팔고 있어서 먹으러 갔다.



메뉴판이 특이하다.
두툼돈까스, 카레돈까스, 매운치즈돈까스, 어우동, 매운우동, 회덮밥이 있다.
우린 두툼돈까스와 카레돈까스, 회덮밥을 시켰다.



뒤쪽에는 음료 메뉴가 있다.
우린 음료는 시키지 않았다.



내부에는 일본 캐릭터나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벽에 걸려 있는 그림들.



밤에는 이자카야로 여러가지가 파는 것 같다.
난 오코노미야끼랑 교자만두 먹고 싶은데....
점심에는 안하는 것 같다.



좌석은 2인석도 있고 4인석도 있고...
우리가 있는 쪽엔 사람들이 많아서 찍질 못했다.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보던 수저통
우리집도 저 수저통인데... 다이소에서 5천원에 파는...



기본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김치 맛은 보통



갑자기 컵을 주시길래 뭔가 했다.



미소 된장국이다.
꼭 캠핑 용품 컵 같은 느낌이다.



이게 내가 시킴 두툼 돈까스이다.
기름이 깨끗한건지 굉장히 튀김이 깨끗했다.
그리고 간단한 샐러드와 삼각 주먹밥 2개



삼각주먹밥은 유부가 들어가 있다.
간은 많이 안되어있고 그냥 유부의 향이 돌고 유부의 세콤함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이런식으로 유부 들어감



튀김이 정말 깨끗하다.



두툼돈까스인데 제일 두꺼운 부분이 이 정도였다.
그래서 두툼 돈까스라기보다는 그냥 기본 돈까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특이하게 고기 주변으로 뭔가 반투명한 층이 있는데, 먹어보니 약간 덜익은 반죽 느낌이거나 그래서 그냥 그랬다.
처음에 먹었을때는 약간 쫀득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후엔 그냥 그랬다.



이게 카레돈까스 참고로 몇개 집어먹고 찍었다. 그래서 돈까스가 전부 다 나온거 아님
돈까스는 두툼돈까스와 똑같았고..
카레가 맛있었다.



그리고 회덮밥
맛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회덮밥이 제일 맛있었고 그 다음이 카레돈까스 (카레가 맛있어서) 그 다음이 두툼 돈까스였다.
먹을 때는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는데 먹고 나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딱히 다음에 갈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