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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아이폰 6S Plus (6S 플러스) 액정 파손 및 인클로저 휨 - 리퍼 비용

by Toth 2016. 12. 27.

난 아이폰에 강화필름과 범퍼 및 실리콘 케이스 까지 끼워서 사용을 했다.

일단 프리스비에서 카드로 구매해서 헬로모바일을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보험도 들어있지 않았다.

보험의 경우, 통신사를 통해 폰을 구매하며 드는 것이라서 들 수가 없었다.

그렇게 1년 넘게 사용하고 나서 완전히 파손이 됐다.

강화필름에 케이스까지 끼웠지만 엄청난 충격에는 어쩔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액정이 나간 모습이다.

처음에 부서졌을 때만 해도 액정만 나간 줄 알았다.

그런데 터치도 되지 않았다. 자기 맘대로 터치가 되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케이스를 벗기고 나니 후면까지 찌그러지고 휘어버려서 평평한 바닥에 둬도 비틀어져 있어서 바닥에 밀착되지 않았다.



뒷면까지 움푹 찌그러졌다.

그래서 일단 수리비용을 알아보기 위해서, 공식 수리센터를 찾았다.

공인서비스센터는 https://locate.apple.com/kr/ko/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난 홍대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 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자마자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엔 액정을 보고 교체 비용에 대한 설명을 하시다가 뒷면에 찌그러진 모습까지 보더니 인클로저까지 휘어서, 액정만 교환이 되지 않는다며 리퍼를 해야한다는 상담을 받았다. 제품이 있어서 바로 드릴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 내가 부신 것이 아니라서 난 상담만 받고 나왔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확인을 시켜주기 위해 상담 내용을 문서로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상담 내역을 뽑아주셨다.



아이폰 6S Plus 교체비용 439,000원.

처리내역은 액정 파손 및 인클로저 휨. 수리불가 유상 교체 439,000원 안내.

사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한손으로 쓰기도 힘들고 했는데, 가격을 보고 나니 이 폰을 보내주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