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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스마트폰 분실방지 및 파손방지를 위해 구입한 아이폰 스트랩 - 마블 참랜야드 아이언맨 넥스트랩

by Toth 2016. 12. 30.
아이폰 6s 플러스를 깨먹고 나니 스마트폰을 이제부터는 조심히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전 2G폰 때는 간단한 손목스트랩 같은거를 끼고 다녔던게 생각났다.
아이폰7 구매하고 나서 걱정되는 마음에 폭풍검색.
스마트폰 스트랩으로 검색을 하니, 영 맘에 드는 디자인이 나오질 않았다.
그나마 괜찮은건 아이폰 하단의 나사를 뽑아서 끼우는 방식인데 이건 나중에 A/S나 리퍼시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포기
그러다가 발견 한 놈이다.


마블사의 아이언맨 캐릭터가 붙어져 있는 넥스트랩 목걸이였다.
스마트폰 같이 무거운 물건을 목에 걸고다니면 목 디스크의 위험이 있다니 난 그냥 안전용. 손목에 거는 용으로 생각하고 구입했다.
가격은 8천원대인데 배송비까지 합치니... 만원이 넘어버렸다.
이거랑 캡틴 아메리카도 판매를 하는데 그건 색상도 흰색이고 캐릭터가 아닌 방패에 있는 별모양인데 그리 땡기지 않아서 아이언맨으로 골라잡았다.


길이는 40Cm 이다. 


뒷면에 마블 마크 스티커가 붙어있다. 정품이란 뜻이란다.
아이디 카드나 휴대전화 등을 걸수 있는 제품


포장을 푸르고 캐릭터 근접샷.
색상도 이쁘고 디자인도 귀엽고 좋으며, 마감 또한 좋다.


캐릭터는 이렇게 뺄 수 있게 되어있다.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캐릭터 뒤랑 본처랑 끼는 동근 홈이 있는데 엄청 잘 빠진다.
원래 상품평에도 잘빠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것만한 걸 보지 못해서 구매했다.
나도 하루에 한번 꼴로 이 캐릭터가 빠져서 지금은 아예 빼고 다닌다.
캐릭터 때문에 산건데 빼고 다닌다니...
강력본드 같은걸로 붙여줘야하나 싶다.


줄에는 길이 조절용 밴드가 달려 있다.
그리고 줄은 탄력이 있는 줄이다.


옆에서 본 모습.
줄은 캐릭터 있는 쪽은 둥글고 갈수록 칼국수면으로 변해서 목에 걸어도 편하다.
그리고 탄력 있는 부드러운 재질이라 아프지도 않다.


달아보았다.
캐릭터는 어짜피 끼는거라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홈이 없고, 케이스에도 고리 거는 곳이 없어서 난 이렇게 처리했다.
케이스 하단부의 충전단자와 스피커 단자 사이에다가 임의로 걸어줬다.
다행이 줄만 잡고 있는다고 해도 케이스가 벗겨지거나 하지 않는다.
케이스가 나름 탄력도 있고 단단해서 다행이다.
얇은 젤리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금방 벗겨질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손목에 건 모습.
손목에 끼고, 줄조절 밴드를 올려서 손목까지 올리고 들고 다닌다.
지금은 겨울이라 옷에 줄이 잘 가리거나 해서 괜찮은데 여름엔 좀 창피할 수도 있을 듯.
"제는 스마트폰 엄청 아끼는 사람인가봐 유난이다." 라는 말 들을지도...


만약에 떨구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손목에서 안도망 가게 된다. 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제품인데, 조금 아쉬운 점은 손목 스트랩 정도의 길이로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이디 카드나 뭐 이런거야 목에 걸고 다니지만 스마트폰을 걸고 다니려고 할때는 길어봤자 큰 장점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손목형 길이의 짧은 스트랩으로 나오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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