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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영국 러쉬 직구 제품 리유저블 버블바 (Lush Reusable Bubble Bar) - Divination (디비네이션) 사용후기

by Toth 2018. 1. 18.


지난 영국 러쉬 직구하면서 샀던 리유저블 버블바 디비네이션이라는 제품이다.
사실 이거 사면서 리틀드래곤이라는 리유저블 버블바를 샀었는데 거품도 잘 났었고, 양도 몇번 쓸 수 있어서 좋았지만 말려서 보관하는게 참 귀찮았어서 리유저블을 또 살지는 고민됐다.
이건 같이 샀던거라...
양간 아이스크림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팽이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상단에는 끈이 있다.
처음엔 그냥 황금빛 버블바인 줄 알았다.



하지만 물에 풀기 시작하니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겉에 있는 황금펄이 벗겨지니 보라색.
리유저블이지만 처음에만 황금펄을 느낄 수 있겠군. ㅋㅋ



리유저블이 바로 녹지는 않는 편이고 단단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물을 뿌려주는게 빨리 거품내기 좋은 듯 하다.
그래서 빨리 거품을 내기 위해서 샤워기로 뿌려줌
솔직히 조금 귀찮음.
그냥 버블바는 깨서 넣고 샤워기 틀어두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서...



점점 작아진다.
물에 풀어진 색은 약간 연한 보라+자주 같은 느낌이었다.



녹는다 녹는다.



어느정도 녹여서 풀어준 후에는 그냥 샤워기로만 거품을 내줌
거품은 풍성하게 잘남.



풀어준 후의 모습
마치 현무암? 그런 느낌으로 구멍 뽕뽕
전에 리틀 드래곤의 경우 쌍쌍바처럼 나무 바가 꼽혀 있어서 말리기가 불편했는데 그래도 이건 끈이 달려 있어서 그나마 편함



욕실에서 말리면 계속 습할 것 같아 베란다 빨래 말리는 곳에 묶어서 말렸다.
그리고 다음번 사용할 때 다시 사용
말리고 나서 다시 사용할 때도 거품 잘났다.
다만 향은 뭐라고 해야하나? 연하면서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향인데 표현하기가 어렵다.
나한텐 불호.
사용하기 불편하고 향도 그냥 그랬어서...
다음엔 리유저블 사지 말자 해놓고, 또 다시 직구 할때 리유저블 사고 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