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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아마존에서 직배로 구매한 아이폰 지타일러스 렌즈 케이스 (Ztylus 4-in-1 Revolver 렌즈킷) - 어안, 접사, 광각, CPL 렌즈

by Toth 2018. 2. 18.


아이폰 광각렌즈를 쓰려고 전에도 써패스아이의 와이드앵글렌즈를 구매했었다.
물론 상품은 최고였다.
둥그렇게 테두리에 검정색이 생기는 베네팅현상도 없었고, 외곡현상도 없었고, 화질저하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들고 다니면서 뺐다 꼈다하는게 생각보다 귀찮기도 하고... 
원래 써패스 아이와 함께 서칭했던 제품을 구매해보게 됐다.
Ztylus 의 4-in-1 Revolver Lens Smartphone Kit for Apple iPhone 7 이라는 제품이다.
아이폰에 끼우는 리볼버식 렌즈 킷
써패스아이의 셀카렌즈 리뷰는 밑의 링크를 클릭.



국내에서도 배송대행을 하는 업체들에서 판매를 하는데 배송비를 마구마구 먹어주시는 덕에 아마존에서 검색을 해서 구매했다.
대형포털의 쇼핑검색에서 해봤을 때 제품 가격은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비싼데 배송비를 무려 1만원~2만원 정도 들어서 대략 5만원 이상줘야해서, 그냥 아마존 직배가 더 저렴했다.
직배가 되는 제품으로 배송대행을 쓰거나 하진 않았다.



제품 가격은 31.61달러
직배송을 한국으로 해주는 제품이었는데 배송비가 5.89달러였다.
총합이 37.50달러



이 제품은 케이스 겸용 제품이다.



쓰잘데기 없는 스티커들과 설명서 본체가 들어있다.



어안렌즈, 와이드앵글렌즈, 매크로렌즈, CPL 렌즈를 한 곳에 모아둔 케이스다.



렌즈통은 이외에도 고마운트디스크, 벤트클립디스크, LED링라이트등 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이거 말고 원래 킥스탠드도 있다.



기본적인 모습은 굉장히 투박하다.
금속 느낌이 나는 외관이지만 실제로 금속은 아니다.
하지만 크기가 있어서 무게감은 꽤 있는 편이다.



안쪽에서 보면 알겠지만 렌즈통이 결속형인걸 확인할 수 있다.
이 렌즈통을 빼내면 구멍이 뻥 ㅎㅎ
이 곳에 위에서 설명한 킥스탠드 등의 다른 제품으로 결속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핸드폰이 기스가 나지 않을 수 있도록 약간의 안전장치가 달려 있다.
아주 얇은 폭신한 제질의 것이 붙어있다.



렌즈의 두게감은 꽤 된다.
이 곳안에는 총 4가지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리볼버식 렌즈가 3개 들어있다. 



렌즈는 리볼버식 회전이 가능하다.
사용하고자 하는 렌즈를 돌려가며 빼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단 좌측과 우측에는 스트랩을 달 수 있는 홈이 있어서 굉장히 좋다.
예전 핸드폰들은 기본적으로 스트랩 고리가 있었는데 요즘 스마트폰들은 그게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스트랩을 달 수가 있다.



LED램프 부분은 사용 가능하도록 뚫려 있고, 렌즈 부분은 리볼버식으로 나오는 추가렌즈가 결속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음 버튼은 뚫려 있다.
그리고 볼륨 조절 버튼 쪽은 버튼으로 되어있다.
이게 처음 폰을 넣을 때 볼륨 버튼이 전원버튼 구멍에 걸리기 때문에 끼울 때 볼륨버튼을 구멍으로 보일때 눌러주면서 넣어줘야 끼우기 쉽다.



전원버튼도 버튼식으로 싸여져있다.
이쪽은 폰을 낄 때 쉽게 끼워지기 때문에 결속시 신경 안써도 된다.



폰을 넣기 위해서는 상단을 분리해주면 된다.



렌즈통은 하단에 버튼이 있어서 눌러주고 살짝 돌리면 금방 해체 및 결속이 가능하다.



상판 본판 렌즈통 이렇게 3가지로 분리된다.



역시 이런 다른 제품들이 필요함.
현재 렌즈통이 크기 때문에 렌즈통은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만 끼고 다니는데 뒷면이 뻥 뚫리니
킥스탠드를 하나 사고 싶은데 또 직배로 구매할 생각하니 끔찍해서 그냥 뚫린채로 사용하기로...
만약 이 제품 사실 분들은 킥스탠드도 같이 있거나 다른 결속 제품을 구매하는걸 추천



렌즈는 회전식으로 돌려서 사용하면 된다.
CPL 렌즈 (CIRCULAR POLARIZER)



어안렌즈 (FISHEYE LENS)



W/M은 와이드앵글과 접사렌즈다. (WIDE ANGLE LENS / MACRO LENS)



렌즈는 간단하게 뽑아 쓰면 된다.
탈칵 탈칵하고 빼고 넣을 때 잠귀기 때문에 편하다.



이제 결속



앞에서 볼때는 그냥 케이스 하나 정도 끼운 느낌이다.



하지만 뒷면을 보면 렌즈통이...



렌즈통이 꽤나 두껍다.
손으로 쥘때는 렌즈통에 손이 걸려서 들고 있기는 편한데 아무래도 두께감이 있어서 사용하는 날만 끼워두고 쓰고 별일 없을 때는 따로 들고다님



렌즈를 빼면 정확하게 아이폰 카메라 렌즈 위에 맞게 찰칵하고 끼워진다.
다른 클립식 렌즈처럼 중앙을 맞춰주지 않아도 되기에 편하다.



케이스의 렌즈 홈에 렌즈가 탈칵하거 걸리면서 결속됨.



이게 W/M렌즈다.
와이드앵글렌즈와 접사렌즈
W/M렌즈를 리볼버식으로 돌려서 빼내 끼우면 그 상태로는 와이드앵글렌즈
자력으로 붙어있는 렌즈를 빼내면 접사렌즈가 된다.



사용은 간편하게!



이게 아이폰 기본렌즈로 찍은 모습이다.



그리고 이게 와이드앵글렌즈
보통 셀카렌즈라고해서 클립식으로 많이 파는데 이건 뒷면 렌즈만 지원되기에 셀카렌즈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냥 광각렌즈라고 봐야한다.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인데 훨씬 넓은 화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 베네팅 현상은 없지만 사진의 4 귀퉁이의 화질저화 현상과 약간의 왜곡현상이 확인된다.
확실히 광각렌즈 & 셀카렌즈로는 서패스아이만한게 없다.



어안렌즈로 찍은 사진
화각이 넓어지며 어안렌즈형태로 사진이 찍힌다.



CPL렌즈다.
CPL렌즈의 경우 렌즈를 돌릴 수가 있는데, 돌리면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텔레비전은 모두 켜져있는 상태이지만 렌즈를 조금씩 돌리면 화면이 켜지지 않은 것처럼 찍힌다.
유리를 찍을 때는 유리 내부를 찍거나 반사된 모습을 찍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가 있거나 모니터 등의 화면을 찍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접사렌즈가 대다!
왼쪽 사잔의 왼쪽에 있는게 라이터다.
저 전단지 자체의 사진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을 거다.
접사렌즈는 거의 렌즈를 가져다 붙여도 될정도의 초첨거리가 짧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의 접사렌즈
다만 조금 아쉬운건 이 렌즈도 광각처럼 4귀퉁이의 화질이 저하된다.
하지만 마치 초점을 중앙에 맞춘것 처럼 멋진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사용하기에 가장 편한 형태의 렌즈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사용이 너무 편하다.
원하는 기능을 그냥 돌려서 꺼내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좋다.
사용을 하지 않을 때는 렌즈를 넣어놓고, 만약 그것도 가지고 다니기에 힘들다면 렌즈통을 빼면 된다.
아쉬운 점은 광각렌즈에서 나타나는 약간의 왜곡현상과 네귀퉁이의 화질저하 현상인데, 써패스아이처럼 고급 모델이 아닌 이상은 심지어는 베네팅 현상 (이건 베네팅 현상이 없음)까지 있기 때문에 그걸로 만족해야하나 싶다.
그리고 마지막 단점은 무게감... 그래도 끼었다 빼며 렌즈에 지문이라도 묻을까 고민하는 것보다는 사용감이 편해서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