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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입을거리

케이투(K2) - 매킨리ST 봄버다운 자켓 (구스다운) KMW16593

by Toth 2018. 8. 21.

전에도 말했지만 패딩은 겨울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장만 하는게 좋다고 했다.
그래서 올 들어서 처음으로 샀던 패딩이 K2 매킨리ST 봄버다운 자켓



택가는 279,000원이고 역시즌가 89,000원
쿠폰 먹여서 83,500원에 구입했다.
지금은 더 싸네. 슬프다.
사람들이 왜 여름까지 기다리며 가격추이를 봐야한다고 말하는지 알 것 같다.
난 5월에 샀으니...
좀 더 기다려서 살 걸...



택에 붙어있는 판매가격은 279,000원
품명 : 매킨리 (Mckinley) St
품번 : KMW16593
색상 : Ivory
겉감 : 폴리에스터 83%, 코튼 17%
충전재 : 거위솜털 80%, 거위깃털 20%
필파워 : 650

K2 패딩 구입할 때는 언제나 105를 산다.
키 : 174~175
몸무게 : 76~78
키도 몸무게도 편차가 좀 있음.



실제 모습은 사진보다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찍는 기술을 늘려야겠다.



K2 105 사이즈



모든 패딩이 그렇듯 지퍼와 똑딱이 2중구조
고스트브라보는 단추인데 여긴 똑딱이 구조로 다름.



입었을 때 오른쪽 어깨부부분에 AERONAUTICS



찍찍이로 뜯어진다.



가슴부터 복부위치까지 좌측에 포켓이 달려있다.



주머니는 2중구조인데 단추 풀고 젖혀서 지퍼 올리는 형태다.
주머니에 손 넣기에 조금은 불편하지만 깔끔해 보임



소매가 조금 아쉽다.
아무래도 이런 소매는 보풀 생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 소매가 꽤 긴편이라 생각함.



내부 좌측 하단엔 간단한 포켓



내부 우측 에는 지퍼로 여는 포켓이 달려 있다.



뒷모습 깔끔하다.
아무래도 아이보리다 보니 구겨진게 눈에 잘 띄네.



그리고 모자에 달려 있는 털
털은 부드럽고 좋음.
다만 개인적으로 저렇게 킨 털이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건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져서 별로.
고스트브라보처럼 좀 일관되어보이는게 좋은 듯
하긴 고스트브라보가 택가도 이거보다 비싸니까... 근데 구매는 이걸 더 비싸게 샀다는 사실.
하지만 난 패딩 입을 때 항상 저 털 때고 입는 편이다.
뭔가 간지럽고, 불편해 하는 타입이라...
털만도 분리가 된다.



그리고 모자도 분리 가능



모자 생김새는 이렇게 생김



입은 모습.
105사이즈가 맞긴 한데, 내가 팔이 짧아서 그런지 ㅋㅋㅋ
따뜻하고 좋다.
주머니에 손 넣을때 주머니를 젖혀줘야하는게 좀 불편한 점.
소매가 보풀 생길 것 같은 느낌인거 빼면 필파워도 650이고 빵빵하니 만족.
지금쯤 사서 더 저렴한 가격에 샀다면 만족감이 더 높았겠다. ㅋㅋ
아이보리 선택하며 좀 걱정했는데 밝다기 보다 약간 무거운 톤의 탁한 색상에 가까워서 색상은 훨씬 맘에 든다.
아니 패딩 아니 겨울옷 자체를 밝은 색 산게 거의 처음인듯 근데 만족감 굿
이번에도 입고 사진 몇장 찍고 땀나서 GG침.
그나저나 사다보니 고스트브라보랑 거의 비슷 ㅋㅋ 색상이 다르니까 충분히 번갈아 입기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