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체크카드가 출시되고 나서 굉장히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처음 혜택인 1/3 확률로 10% 캐시백 때도 잘 사용해서 왠만한 신용카드 이상의 캐시백을 받았었기에 주력 신용카드를 뒤로 하고 주력 카드로 사용할 정도였다.
그 이후, 편의점 혜택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열심히 잘 썼다.
100%로 5,000원 이상 사용시 10% 캐시백이었기 때문에 담배 살 때 애용했고, 프라임 회원이기도 해서 13% 혜택을 보며 사용했었다. 거기에다가 페이북 어플을 사용하면 1,000원~2,000원 이상 결제시 500원 할인도 있어서 13% 이상의 혜택을 받았었다.
그래서 다음 달은 어떤 혜택으로 변경될지 굉장히 궁금했다.
토스카드 캐시백 혜택 변경 안내
사실 편의점에서 5천원 이상 사용하려면 은근 어렵다. 간단하게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그래서 담배 이외에는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엔 편의점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캐시백 혜택이 시작된다고 알람이 왔다.
그리고 배너 이미지 조차 10% 글자가 박혀 있고 자주 가는 곳에서 받으세요 라는 문구가 있어서 엄청 기대했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사용처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은 총 4가지이다.
그리고 계속 추가될 예정
- 편의점
- 마트
- 택시
- 커피
이렇게 4군데가 있는데 중복으로 혜택을 볼 수는 없고, 한가지 업종을 선택을 해야한다.
공통 적용되는 유의사항
일단 편의점으로 유의사항이지만 모든 업종이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다음달 1일이 되기 전에 원하는 혜택을 한가지를 선택해야한다.
그리고 선택 된 업종은 매달 1일이 되면 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다음달 혜택을 미리 잘 생각해서 선택을 해두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편의점 캐시백
- GS25
- 세븐 일레븐
- CU
- 이마트24
이렇게 4곳에서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방식과 제공기준
사실 기존까지 토스체크카드는 혜택을 받은 캐시를 즉시 지급을 받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다음 달 10일에 토스머니로 입금이 된다.
그 이유는 혜택 제공 기준 때문으로 보인다.
일단 5천원 이상 사용한 건에 대해 10% 캐시백을 해주는데 당월 이용실적이 생겨버려인 듯 하다.
기존에는 이용실적 없이 바로 바로 건별로 10%가 됐다면 이번엔 이용실적에 따라서 캐시백 한도가 생겼다.
다른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다른 점은 전월실적이 아닌 당월실적이라는 점이다.
당월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캐시백 한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중간에 캐시백을 받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의사항
가장 중요한건 실적에 제외되는 건들이 어떤 건들인지다.
대학등록금, 상품권/기프티콘/선불카드 등 유가증권 구매(충전) 금액, 제세 공과금(국세,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전기 요금 등)
그나마 다행인건 캐시백을 받는 결제건이 제외되지는 않는 듯 하다.
마트 캐시백
- 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 이마트 트레이더스
4군데에 해당하며, 똑같이 5천원 이상 건에 대해서 캐시백된다.
물론 당월실적도 동일하다.
택시 캐시백
- 택시
이것도 마찬가지로 5천원 이상 건에 대해서 캐시백되며 당월실적도 동일하다.
이왕이면 대중교통도 들어가면 좋겠지만, 토스카드 자체가 교통카드 기능이 없기 때문에 추후 추가도 힘들 듯 하다.
커피 캐시백
- 스타벅스
- 투썸플레이스
- 이디야
- 커피빈
- 할리스
총 5군데에서 캐시백되며 당월실적, 5천원 이상 건도 동일하다.
그런데 이렇게 체인점만 해당된다는 점이 아쉽다.
업종코드로 분류해서 다른 커피숍들도 된다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
그래서 토스카드 쓸만할까?
솔직히 좋았던 혜택이 너무 축소됐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최소 혜택 이용구간인 20만원에서 5천원 할인이기 때문에 최고 2.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른 구간들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2.5%
사실 사용하면서 이용구간을 맞추다보면 정확하게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최고 2.5%지 그 이하도 될 수 있다.
만약 최소 혜택 이용구간에서 299,000원을 사용해서 5,000원을 캐시백 받게 된다면 1.6%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래서 1.6% ~ 2.5% 혜택의 카드가 된다.
다른 카드들 처럼 이용실적을 따져가며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추가됐다.
그나마 장점인 것은 전월실적이 아니고 당월실적이라는 점이다.
미리 실적을 만들어둬야한다는 압박감은 덜한 셈
하지만 무엇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이 5천원 이상이라는 점
특정 업종에서 가능하다는 점이 카드의 가치를 너무나도 떨어트리는 점이 아닌가 싶다.
당월실적을 최소로 맞춘다고 하더라도 혜택을 온전히 받기 위해서는 그 달에 선택한 업종 중 하나인 편의점이나 택시, 마트, 커피에서 5만원을 써야한다는 점이다.
그나마 마트는 맞추기 쉽겠지만 택시, 커피, 편의점은 건당 5천월 이상을 매번 맞춰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너무 비추
10%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나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쓰레기 카드가 되서 다른 혜택이 생기기 전까지는 사용자체를 안하는 서랍행이 될 듯 하다.
토스가 선정해둔 업종에서 많이 사용한다면 써볼만한 카드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용할 이유가 없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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