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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런저런 정보들

최대 4.3% 시럽 초달달예금 파해치기 (어떻게 가입하는게 좋을까)

by Toth 2019. 11. 7.
 
요즘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이제 2%대 예금 찾기도 어려운게 사실이다.
기준 금리는 계속 내려가고, 적금 예금 금리도 따라내려간다.
하지만 대출금리는 그 속도만큼 빨리 내려가지 않는 세상
그리고 투자상품이 마땅치 않아 매일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곤 한다.
금리는 저금리인데도 말이다.
이럴땐 0.1%의 금리도 아쉬운 때다.
 
 
 
시럽초달달예금
그런데 이번에 시럽에서 초달달 적금에 이어 초달달 예금 상품이 나왔다.
시럽어플 상단에 초달달 예금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상품이고, 여러 장치들이 있는 상품이라 자세히 알아보고 가입하자.
 
 
 
가입이 아닌 가입 이벤트
기존 초달달 적금의 경우 몇주간 기간을 두고 선착순으로 가입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예금의 경우 응모를 해서 뽑혀야만 가입이 가능한 이벤트다.
이번에 제휴한 은행은 하나은행
미리 다른곳에 들어있는 예금을 깨고 가입을 하려하지 말자. 당첨이 되야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금리는 최대 1.65%
추가혜택 OK캐시백 2.65%
총 받을 수 있는 금리는 4.3%의 금리다.
하지만 기본금리에 최대라는 말이 붙은걸 보면 우대금리를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그럼 가입은 언제 할 수 있나?
일단 가입이 바로 가능한게 아니라 응모를 해서 5,000명을 추첨하는 방식이다.
응모기간 : 2019.11.05(화) ~ 2019.11.11(월)
당첨자 발표 : 2019.11.12(화)
 
 
 
이벤트참여방법
일단 이벤트 신청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럽의 금융계좌연결하기를 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물론 가입도 당첨이 되야 가능하다.
 
 
 
2.65%의 혜택이 고작 6개월?
이 상품의 제일 큰 함정은 추가혜택 2.65%가 단 6개월까지만 제공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예금가입 50만원 이상 200만원까지다.
긴 기간을 가입하기엔 추가혜택 기간이 너무 짧고, 길게 가입하자니 기본 금리가 애매한 상품이다.
 
추가혜택 제공받기 위해서는
일단 6개월 후까지 예금 가입을 유지해야한다.
그리고 시럽에 오케이캐시백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오케이캐시백은 포인트잖아???
오케이캐시백은 포인트지만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다.
물론 오케이캐시백에서도 충전포인트는 현금화가 안되지만 이런 포인트들은 현금화가 가능하다.
현금화 방법은 다양하다.
 
오케이캐시백 현금화 방법
- 5만포인트가 넘으면 오케이캐시백 어플에서 입금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가능)
- 하나머니 어플에서 포인트 전환으로 옮겨와서 하나은행 통장으로 입금 받을 수 있다. (1원부터 가능)
- 시럽에서 시럽웰스 SK증권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1원부터 가능)
 
 
 
가입금액은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다.
하지만 추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50만원 이상으로 가입해야한다.
그리고 200만원을 넘어봤자, 추가헤택은 받지 못한다.
 
기본금리의 함정
기본금리는 1.35%다.
그렇다면 우대금리는 어떻게 받아야할까?
 
우대금리
- KEB 하나은행 첫거래고객 : 0.1%
- 2회 이상 스마트폰뱅킹 이체 거래보유 : 0.1%
-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 0.1%
- 아파트관리비 신규등록 후 이체 실적 보유 : 0.1%
- 급여이체 신규 등록 후 이체실적 보유 : 0.1%
- 하나멤버스 앱으로 1회 이상 추가 로그인 기록 보유 0.1%
위의 사항중에 3개까지만 우대금리를 해주니 모든 걸 다 할 필요는 없다.
제일 쉬운건 하나멤버스 로그인, 이체거래보유일 듯 하다.
 
그렇다면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지금 금리가 많이 내렸다고 하지만 2%대 예금이 존재한다.
기본 금리가 1.35% + 우대금리 0.3% = 1.65% 이기 때문에 가입이 꺼려질 수밖에 없다.
현금화 가능한 오케이캐시백 2.65%가 있다고 하더라도 6개월까지 50~200만원 사이의 금액만 해당되기 때문에 가입금액을 크게 설정할 필요 자체가 없다.
그냥 6개월만 설정해서 50~200만원까지만 가입을 해서 모든 혜택을 다 받는쪽이 유리하다.
참고로 200만원을 6개월로 가입해서 추가헤택 2.65%를 받으면 대략 세후 22,419원의 이자를 오케이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닭한마리 시켜먹을 수 있다.
그 이상의 금액은 차라리 저축은행 (저축은행은 예금자보호가 된다.) 예금을 알아보거나, 새마을금고, 신협 같은 곳을 알아보고 가입하는게 훨씬 나은 방법이다.
 
 
 
내 금융에서 확인은 어떻게 될까?
위에건 내가 가입한 시럽초달달적금이다.
이때는 수협통장이었는데 이렇게 시럽 내금융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금도 이런식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