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집앞 편의점에 갔다.
이 추운 겨울에 왜그리 아이스크림이 땡기던지...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너무나도 이쁜 병을 발견.
왼쪽꺼는 머스크메론 사이다, 우측은 하쿠도 사이다.
머스크멜론과 백도 사이다이다.
일본어로 탄산음료 무과즙이라고 쓰여있다.
무과즙이라면 그냥 향만 나는 건가?
측면엔 정식수입품이라 그런지 한글로도 병기가 되어있다.
과즙이 들어간게 아니라 천현착향료가 들어간 제품이다.
다른 쪽엔 일본어로 적힌 내용들
마치 2% 음료처럼 그냥 보기엔 맹물처럼 생겼다.
그리고 처음엔 탄산이 들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냥 2%같은 과일향이 나는 음료인가 했다.
머스크 메론 측면.
탄산수에 포도당시럽과 구연산, 머스크멜론향.
호우준 복숭아 사이다.
한문으로 검색해봤을 때 하쿠도(백도) 라고 일본어 사전에 나오는데 측면에 쓰인건 호우준 복숭아 사이다라고 한다.
이것도 탄산수에 포도당시럽, 구연한, 쳔연착향료.
개봉. 탄산이 부글부글 올라온다.
맛은 그냥 메론향 나는, 복숭아 향이 나는 탄산수 정도 되겠다.
이게 한개당 3,000원이라니...
맛은 그냥 저냥 먹을만 한데 비싸서 다시 손이 가진 않겠다.
그냥 병이 이뻐서 진열용으로 두면 정말 이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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