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 들렀는데 눈에 띄는 게 있어서 잡았다.
원래 감자칩을 좋아한다. 감자맛 과자들은 왠간해선 90%이상 좋아하는 스타일.
그런데 희한하게 생긴 이 놈은 무엇인가 호기심이 들어서 집어들었다.
포장지부터가 나 요구르트예요. 하고 있다.
심지어 이름까지 이상한 감자칩이라니.
감자칩이 92.6%, 요구르트분말이 0.148%
그래서 음 요구르트 맛이 감자랑 섞였다고 하는데 요구르트 분말은 얼마 되지 않는구나 싶었다.
그런 내가 산게 희한한건지 질소가 거의 없고, 너무 납작.
일단 칼로리는 645Kcal
음 꽤 되는구나.
포장 전면에는 요구르트 분말 0.148%만 쓰여잇었는데 뒷면 보니 요구르트맛씨즈닝, 쥬프요거트플러스 뭔가 많이 들어갔다.
드디어 개봉.
질소가 좀 없다 싶었더니 다 부서져있었다. ㅜㅜ
두께는 꽤 두껍다.
수미칩정도 그보다 좀 얇으려나.
맛을 보았다.
요구르트 맛이 진짜 난다. 정말 난다.
그런데 제품명대로 이상하다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이하게 먹다보니 바삭한 웨하스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웨하스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다 못먹었다.
과자 한봉지 정도는 한번에 먹는데 이건 못먹겠더라는...
내가 특이한 과자 좋아하긴 하는데, 요구르트 맛은 내게 좀 힘겨웠던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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